[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또 터졌다. 미국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캘리포니아 총기 난사 참사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이다. 14일(현지시간)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지역 방송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 란초 테헤마 시골마을에서 총격범은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총을 쐈다. 심지어 초등학교에 들어가 총을 쏴 어린 초등학생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총격범은 결국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최소 5명 사망이라는 인명 피
[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지방정부 기후정상회의 참석 차 독일 본을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이 13일(현지시간) 본(Bonn) 시청에서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이클레이(ICLEI,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네트워크)는 세계 1174개 회원도시를 보유한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로서 박원순 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부회장인 아쇼크 알렉산더 스리드하란 독일 본 시장, 미겔 앙헬 만쎄라 멕시코시티시장을 비롯해 약 10여 명의 세계집행위원들이 참석했다.박원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파리협정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멕시코 지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낳는 지진 참사가 발생했다.이란 이라크 국경지대 규모 7.2 강진으로 사상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사망자가 세 자릿수를 돌파할 지진 재앙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AP통신에 따르면 12일 오후 9시 18분께(현지시간) 이란 서북부와 국경을 맞댄 이라크 북서부 국경지대 쿠르드자치지역 내 술라이마니야 주 일대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이라크 동부 할라브자로부터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펑크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의 향연을 펼치던 파티장은 총격소리에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최소 7명 사망 등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비극적 사고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1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전날 새벽 상 곤살루 시 콤플레수 두 사우게이루 빈민가에서 벌어진 펑크 댄스 파티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7명이 사망했다. 목격자들은 파티 중 군인들과 경찰 장갑차 3대가 오전 4시께 진입한 뒤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진술했다. 주민들 중 일부는 경찰의 난입으로 총격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키가 작고 뚱뚱하다고 결코 놀린 적이 없는 데 왜 김정은은 나를 '늙었다'고 모욕하는 것일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향해 이같이 반문하면서 김정은과 친구되려 애써 왔기에 그런 날이 올 수 있다고 관계 개선 뜻을 시사해 주목을 끌고 있다.아시아를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난 그의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언젠가 그런 날이 올 수도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이한 한국 베트남 정상은 ‘2020년 교역 1000억 달러’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역과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한국산 자동차 부품 무관세 적용을 요청하고, 사회보장협정의 조속한 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한 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양국 수교 25년 동안 베트남은 한국의 4대 교역 투자 대상국이 됐고, 한국은 베트남의 3대 교역국이자 제1의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미국에서 충격적인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텍사스 총격범에 대한 옛 동료들의 증언이 파문을 낳고 있다.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지난 5일 텍사스의 작은 마을 교회에 난입한 뒤 총기를 난사해 26명 사망에 20명 부상을 낳은 텍사스 총격범 데빈 패트릭 켈리(26)는 과거 사격 연습을 위해 애완용 강아지를 산 적이 있다는 동료들의 증언이 나왔다.범행 후 숨진 텍사스 총격범 옛 동료였던 제시카 에드워즈는 켈리가 군 복무 과정 중 점점 이상한 사람이 됐다고 전했다. 에드워즈는 “켈리는 군 복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지난 1월 벨기에 출신 톱모델 한느 가비 오딜리는 자신이 ‘간성(間性)’임을 공개해 지구촌에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보그, 엘르 등의 모델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마크제이콥스·샤넬·지방시·프라다 등 브랜드 런웨이 무대에도 여러 차례 오른 유명 모델이다. 오딜리는 간성인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부모의 일방적인 선택으로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고백했다.7일(한국시간) 독일 연방헌법재판소는 출생증명서에 남성도 여성도 아닌 성별인 인터섹스(intersex), 즉 간성을 등록할 수 있는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얼마나 급하면 그랬을까?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방일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회동 중 벙커 밖으로 나오려다 뒤로 넘어진 영상이 화제다.앞서 유유히 걸어가는 트럼프 대통령을 쫓아가려던 아베 총리의 다급함이 드러나는 장면. 아베 총리를 ‘가장 꾸준한 구애자’라고 한 외신 평가가 자연스레 떠오르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일본 도쿄 외곽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골프 회동을 가졌다. TV도쿄가 공개한 항공 촬영영상을 MBN이 8일 보도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할리우드 셀럽들이 모두 거론돼야 끝이 날까. 미국 할리우드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성추문 사건에 몸살을 앓고 있다.에이즈에 감염된 할리우드 배우로 알려진 찰리 쉰도 성추문에 휩싸였다. 전직 배우 도미닉 브라스키아가 최근 내셔널 인콰이어러와 인터뷰에서 코리 하임이 당한 피해를 공개한 것이다. 브라스키아는 “코리하임이 2010년 38세 나이로 사망하기 전, 찰리 쉰에게 성폭행당한 사실을 털어놨다”며 “찰리 쉰이 19세 때 여섯 살 아래의 코리하임과 영화 ‘루카스’를 찍으면서 성폭행했다. ‘촬영 중 흡연구역에서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베트남에서 자연재앙에 따른 참사가 잇따르고 있다. 산사태, 폭우에 이어 이번엔 태풍 담레이가 베트남을 강타해 수많은 사상자가 속출해 국제사회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6일 AP통신과 베트남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베트남을 강타한 제23호 태풍 담레이로 61명이 사망하고 28명이 실종됐다. 3만명이 대피했고, 가옥 11만6000채가 침수·파손됐다. 5일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베트남 중부도시 다낭은 안내 가판과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헬기를 타고 가던 사우디아라비아 만수르 빈무크린 왕자가 의문의 추락사를 당해 사우디를 보는 국제사회에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지난 주말 사우디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4개월 전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자리를 꿰찬 무하마드 빈살만이 반부패위원회를 구성해 일가 친척들을 상대로 숙청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만수르 빈무크린 왕자와 압둘아지즈 빈파하드 왕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국제사회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빈압둘아지즈 국왕을 대신해 국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트럼프 방한에 앞서 일본에서 가진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회동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 만큼 문재인 정부와 청와대는 트럼프 국빈방문 준비에 여념이 없다.아시아 순방 첫 국가로 5일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총리의 대접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일본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와 골프회동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아베 총리와 (골퍼) 마쓰야마 히데키와 골프를 치고 있다”며 “멋진 두 사람”이라고 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라스베이거스 총격 참극의 악령이 한 달여 만에 텍사스의 한 작은 마을 교회로 옮겨왔다. 지난달 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59명의 목숨을 앗아간 최악의 총격 사건 이후 텍사스 교회에서 총기 난사 로 최소 20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벌어져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30분께(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서덜랜드스프링스의 한 교회에 한 남성이 난입해 예배를 보던 사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덜랜드스프링스는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남동쪽으로 48km 떨어진 작은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E컵 가슴 사이즈와 178cm 큰 키를 가진 글래머 모델, 2014년 구글 설문조사 결과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에 선정된 대표적인 섹시 스타 케이트 업튼이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저스틴 벌랜더와 마침내 부부가 됐다. 우승 키스를 나눈 지 사흘 만의 ‘익스프레스 웨딩’이었다.1992년생인 케이트 업튼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웨딩 사진을 게재해며 일제히 보도했다. 긴 소매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성추문 파문으로 지구촌 연예계는 물론 국제 정치계에도 도미노 파장을 부르고 있는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이 체포될 위기를 맞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시 경찰(NYPD)은 3일(현지시간)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피해를 당한 여배우의 주장이 신빙성이 있어 와인스타인을 즉시 체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 보이스 NYPD 형사과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여배우 파스 데 라 우에르타로부터 와인스타인 성폭행 혐의에 대한 진술을 받았다고 공개하며 “우에르타의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25년 만의 한국 국빈방문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일 정오께 한국에 도착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첫 일정은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기지 방문으로 정해졌다.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 국빈방문 일정을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7일 정오께 한국에 도착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내외의 영접을 받는다. 도착과 동시에 21발의 예포를 발사하는 등 국빈방문에 따른 최고 수준의 예우로 영접행사가 열린다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3일 일본 기상청이 낮 12시45분경 일본 훗카이도 동쪽 도카치 앞바다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진은 일본 지진 기준인 최대 진도 4도로 쓰나미 우려가 없어 피해 상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도 4는 집안에 매달린 가구들이 움직이는 정도의 흔들림이다.훗카이도에서 진도 4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4월과 7월, 9월에 이어 4번째다. 훗카이도는 최근 몇 년간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지역이 아니라서 쓰나미 우려는 크게 없지만 여전히 지진에 대한 불안감은 큰 상황이다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2일 월드시리즈의 챔피언이 탄생했다. 창단 55년만에 첫 우승을 맛 본 휴스턴이지만, 이목은 휴스턴 에이스 저스틴 벌렌더와 그의 연인 케이트 업튼에게 쏟아졌다.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 월드시리즈 7차전은 휴스턴의 5-1 승리로 장식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다저스 선발투수인 다르빗슈가 급격히 무너지는 틈을 타 대량 득점한 뒤 그 점수 차를 놓치지 않고 지켜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가 끝나는 순간 휴스턴 선수들은 다이아몬드로 뛰어 들어 우승을 자축했다. 시상식이 시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김정은 정권의 테러 정책을 바꿀 수는 없지만 정보 전달을 통해 북한 주민들이 봉기하도록 교육시킬 수 있다.”지난해 북한을 탈출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의 김정은 체제 붕괴를 위해서는 제대로 된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태영호 전 공사는 1일(현지시간) 미 하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내부자가 바라보는 김정은 정권’을 주제로 견해를 밝히면서 “김정은 정권이 테러 통치를 통해 권력을 공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