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19일(현지시간) 한국인 유학생이 현지 영국인에게 인종차별과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영국의 브라이턴에서 유학 생활 중인 김모(21)씨는 대로변에서 집으로 가던 중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사건은 김씨의 친구인 A씨가 SNS에 이같은 피해를 받아 억울하다는 글을 올리며 알려지게 됐다. 김씨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지만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글이다.위키트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김씨는 봉변을 당한 상황을 자세히 증언했다. 당시 일과를 마치고 일본인 친구와 귀가하던 김씨는 일식집 사장과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아무리 할리우드라지만 이번엔 쉽게 생각하지 못할 조합이다.1963년 12월생으로 53세 브래드 피트와 1996년생 21세 엘라 퍼넬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무려 서른둘이라는 나이차에 미국은 물론 지구촌 영화 팬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들은 일제히 브래드 피트가 엘라 퍼넬에게 푹 빠져있다고 열애설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가 제작을 맡은 영화 ‘스위트비터’에 엘라 퍼넬을 캐스팅했다. 엘라 퍼넬이 브래드 피트의 관심을 눈치채고 우쭐해하고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샤오캉 사회(小康社会)’를 아시는가?18일 전 세계의 시선이 중국으로 향했다.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공산당 전국 대표자 대회(중국 19차 당대회)가 5년 만에 개최됐기 때문이다. 시 주석은 이날 시진핑 집권 2기의 5년 청사진으로 ‘샤오캉 사회’ 건설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중국 19차 당대회에서 지난 5년간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新时代中国特色社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에어아시아 회장의 신부에 대해 세간에 알려진 정보는 그저 30대 초반의 한국인 여성이라는 것이 전부다. 얼굴은 물론 이름과 성도 알려지지 않은 한국인 여성 클로에가 토니 페르난데스(53) 회장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청첩장에도 ‘토니와 클로에’라고 적으며 신부 신상정보를 알리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또 현지 매체는 이 여성을 여배우라고 보도했으며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14일 프랑스남부 해안에서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자산가로 알려진 에어아시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속이 뒤집힌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이 15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사상 최악의 폭탄 테러에 대해 이같이 “역겹다”는 표현을 쓰며 테러리즘에 대항한 연대로 단합해야 한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촉구했다.AP통신에 따르면 단일 공격으로는 소말리아 역사상 최악의 폭탄 테러로 인한 희생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소말리아 공보부 장관은 이날 현재 276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시내 중심부 호단 지역에 있는 사파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캘리포니아가 그동안 맞은 비극 중에서도 가장 큰 참사다."1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출신 상원의원들과 캘리포니아 산불로 초토화된 산타로사 일대 참사 현장을 찾은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평생 이번처럼 무섭고 파괴적인 산불은 처음 봤다”고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주 내내 새크라멘토에 머물면서 주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연방의 재난 지원을 확보해온 브라운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아직도 위험이 남아있으니 소방당국의 대피 요청이 있으면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반라로 화보 촬영 도중 카리브해 파도에 휩쓸렸던 케이트 업튼의 아찔한 사태가 액땜이었을까?약혼녀 케이트 업튼이 열렬히 응원하는 가운데 피앙세 저스틴 벌렌더가 역투를 펼쳐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행을 재촉했으니 말이다.15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지에 따르면 케이트 업튼은 최근 카리브해의 섬 아루바 해안에서 자신을 세계적인 섹시모델로 키운 미국 스포츠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화보 촬영을 하다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톱플리스에다 수영복 하의에 긴 망사를 드리운 채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지난 8일 일본의 철강 및 건설장비 제조업체인 고베 제강이 광범위한 규모의 품질 데이터 조작을 한 사실이 드러나 관련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전 세계 200여개에 달하는 회사에 자사 제품을 납품하는 고베 제강은 자국 내 알루미늄 2위, 철강 3위의 탄탄한 철강업체다. 1911년 주식 상장을 하며 성장해온 고베 제강은 일본의 대표적인 철강회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고베제강이 제조한 알루미늄과 구리제품에 대한 품질 데이터가 10년 이상 조작되어왔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추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멋진 풍경을 보면 눈으로 담고 사진으로 찍어 ‘인증샷’을 남기고 싶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욕망이다. 조금이라도 더 예쁜 사진을 찍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오로지 사진촬영에만 집중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한국인 유학생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BBC 등 영국 매체들은 지난 6월 한국인 유학생 김모(23)씨가 영국 세븐 시스터즈에서 사진 촬영을 하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대학교에서 영어를 전공하던 한국인 유학생은 그 자리에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북한 위협은 관리가 가능하다. 외교로 해결해야 한다.”지난 7월 백악관에 입성해 제2기 트럼프 참모진을 이끌어온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대북 문제와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미국의소리(VOA), AP통신 등에 따르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은 12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 타임에 예고도 없이 등장해 북한의 위협은 관리가 가능하지만 미국인들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우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미국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한 데 이어 핵탄두가 장착된 미사일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베트남에 채 한 달도 안돼 재앙이 다시 밀어닥쳤다. 지난달 19일 19호 태풍 독수리의 강타해 36명의 사상자를 낳은 태풍 피해 이후 베트남 중북부에 수마가 할퀴고 지나가면서 77명의 사망, 실종자가 발생했다.12일 AP,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국가재난예방대책 중앙통제위원회는 지난 나흘 동안 베트남 중부와 북부 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 37명이 사망하고 40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중앙통제위에 따르면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나흘간 최고 550㎜의 폭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bbc 방송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그리스 의회가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아도 자신의 성(性)을 바꿀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해당 기사에서는 만 15세 이상의 그리스 시민권자는 법원 판결만 있다면 별도 수술 없이도 자신의 성별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의회 300인 중 171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기존에는 그리스 또한 성전환 수술과 의학 검사. 심리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후에야 성별 정정(자신의 기존 성을 다른 성으로 바꾸는 법)이 허가됐다. 그동안 성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멕시코 대지진의 공포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칠레 북부서 규모 6.3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달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규모 8.0, 7.0대의 멕시코 지진에 이어 환태평양 조산대인 ‘불의 고리’가 남하한 것으로 불안감을 드리웠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0일 오전 3시42분(현지시간) 칠레 북부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부 항구 도시 아리카에서 동쪽으로 73km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82km로 집계됐다. 태평양쓰나미경고센터는 이번 칠레 지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미국, 영국 등에 이어 핀란드에서도 남성이 임신을 해 멀리 우리나라까지 ‘핀란드 30대男 임신’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핀란드 현지 언론은 8일 핀란드 30대男 임신 소식을 전하며 핀란드 출산 혜택은 여성에게만 적용된다는 규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어날 때 여성으로 태어난 이 남성은 성전환을 선택했다. 이후 다른 남성과 연인이 됐고 두 사람은 아이를 갖길 원했다. 성전환 수술 당시 가슴과 자궁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르몬 요법을 통해 남자로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외교 레토릭이 변한 것일까?지난 여름부터 ‘화염과 분노’ 등 뜨거운 직설법으로 대북 강경 발언을 쏟아내 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수사법이 은유적으로 바뀌는 모양새다.대북 발언이 강경 일변도에서 ‘전략적 모호성’으로 확실히 변화하는 것인지 그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북한과의 협상은 매번 실패로 돌아갔다며 '오직 한 가지' 방법만이 효과를 낼 것이라고 또 다시 모호한 대북 경고장을 던졌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러시아 열차 버스 충돌로 버스 승객 등 최소 16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참사 소식이 전해졌다.러시아 수사 당국은 6일 성명을 통해 이날 새벽 러시아 중부 블라디미르 인근에서 달리던 열차가 철로 건널목에 고장으로 서있던 여객용 버스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현지 경찰은 버스에 운전사와 승객 등 57명이 탑승했고 이 사고로 운전사 등 16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말했다. 사망자에 포함된 버스 운전사는 사고가 나자 승객들을 밖으로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중국 남부에서 추석 밤하늘에 두 개의 달처럼 소행성급 유성체가 폭발해 공중을 밝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구촌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가위 달처럼 큰 이 대형 운석은 공중서 540t 규모로 폭발하면서 큰 섬광을 일으켰다.6일 영국 신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추석이었던 지난 4일 오후 8시7분(현지시간) 지구에 소행성급 운석이 충돌, 중국 윈난성 상그리라시 북서쪽 40km 지점에 떨어졌다고 밝혔다.운석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폭발한 규모는 540t의 TNT 폭약을 터뜨린 것과 비슷했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폭풍 전의 고요(the calm before the storm)일 수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그 위협을 막기 위해서라면 필요한 예방조치도 취하겠다고 밝힌 뒤 이 같이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주목을 끌고 있다.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진 고위 군 수뇌부 회의에서 “독재정권(북한)이 인명 손실로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북한에 대한 우리의 목표는 비핵화”라고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색다른 ‘한류 봉쇄’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 보복 차원이 아닌 체제 불안요소를 없애려는 중국 당국의 한국 영화 봉쇄조치가 취해져 주목을 끌고 있다.그 대상은 송강호 주연의 ‘택시 운전사’. 추석연휴 직전 관객수 1215만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흥행 순위 9위를 기록한 올해 히트작이다.미국의소리(VOA)과 홍콩 빈과일보에 따르면 5일 중국 당국이 인터넷 상에서 '택시운전사'와 관련한 정보와 뉴스, 평론, 댓글을 모두 삭제하는 조치를 취했다. 중국 당국은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북한과 2~3개 정도의 채널을 열어두고 있다.”(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리틀 로켓맨’과 협상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뉴스나 신문을 보면 ‘외교안보라인’이라는 용어를 우리는 쉽게 접할 수 있다. 국제관계 전략이라는 수레에서 외교라인과 안보라인이 각각 한 축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북정책 노선을 두고 간극을 보인 트럼프 대통령과 외교사령탑인 틸러슨 장관. 이들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일각에선 틸러슨 장관이 머지않아 경질될 것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