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의 유승민 대선 후보가 22일 대구 유세에서 딸 유담씨를 대동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유담씨는 유승민 후보에게 '국민장인'이란 별칭이 붙게 했을 만큼 두드러진 미모를 자랑한다.반면 94년생인 학생이 지나치게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을 촉발하기도 했다. 유담씨의 예금 등 현금성 재산이 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때 정치권에서는 세대 생략 증여 논란이 일었다. 그 연장선에서 유승민 후보가 과거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때 던진 개인
23일(한국 시각) 열린 잉글랜드 FA컵 축구대회 토트넘-첼시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이 평소와 달리 윙백으로 출전해 화제를 낳았다. 이 날 토트넘은 수비 강화를 위해 쓰리백 포메이션을 구사했다.쓰리백은 3-5-2 대형을 기본으로 삼는다. 이 포메이션의 장점은 안정된 수비다. 쓰리백은 공격시에도 최종 수비 3명을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상대가 볼을 잡는 순간엔 좌우 미드필더가 수비라인으로 내려가 즉각 최종 수비를 5명으로 늘린다. 이와 달리 포백은 공격시 최종 수비를 두 명만 남기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역습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포
[업다운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막강 첼시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제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했다. 오히려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는 반칙을 범해 실점을 허용하는 계기까지 만들었다. 득점포 가동은 없었고 경기 내용 면에서도 이렇다 할 성과를 드러내지 못해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내 최하 평점(6.32)을 부여받았다.손흥민의 부진이 말해주듯 토트넘은 23일 새벽(한국 시각)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16-17 FA컵 대회 첼시와의 준결승전에서 2-4 패배를 안았다. 첼시-토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돼지흥분제 논란과 관련해 용서를 빌었다.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였다. 홍 후보는 문제의 돼지흥분제 사건이 45년 전의 일이며, 이미 12년 전에 고백하고 용서를 구한 일임을 상기시키면서 "이제 그만 용서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홍준표 후보는 자신이 자서전에서 언급한 사건이 18세의 나이에 S대생들만 모여 있던 홍릉의 한 하숙집에 기거할 때 발생했음을 재차 설명하면서 그 이야기가 30여개의 반성문 중 일부였다고 주장했다. 돼지발정제 이야기 역시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고
건물 철거현장에서 또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현장에 있던 두 사람이 콘크리트 더미와 함께 지하로 추락해 매몰되는 바람에 구조대원들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매몰된 사람들은 모두 생존해 있음이 확인됐다.구조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한 명은 하반신이 매몰된 상태에서 도움을 기다리고 있었고, 다른 한명은 완전히 매몰된 상태에서 목소리만 밖으로 전하고 있었다. 사고는 22일 오전 9시 50분 무렵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의 번화가 건물에서 발생했다. 그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집을 판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구 삼성동의 집을 팔고 대신 서초구 내곡동의 또 다른 단독주택을 구입한 것이다. 등기소에는 박 전 대통령이 새로 입주할 집의 소유권 이전 신청이 지난 20일 접수됐다. 현재 내곡동 집에 대한 등기 이전 절차가 진행중이란 뜻이다. 기존의 삼성동 집은 사업가에게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내곡동은 삼성동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삼성동에서 양재천을 지나 남쪽의 구룡산 방향으로 약 10분을 운전하면 도달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 구룡터널이 자리하고 있다.
[업다운뷰] 2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가 발생하자 유럽이 다시 충격에 빠졌다. 대표적 다민족 국가인 프랑스의 국민들은 더 큰 충격에 휩싸인 듯 보인다. 범인이 현장에서 사살돼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지만 현지 보안 당국은 이 사건을 정치적 의도가 담긴 테러로 보고 있다. 프랑수아 롤랑드 대통령은 범인의 공격 수법 등을 거론하며 이 사건을 일찌감치 테러로 단정했다. 수사가 진행중이지만 외신들도 이 사건이 테러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파리 테러는 20일 밤 9시 프랑스 파리의 번화가인 샹젤리제에 있는 프랭클린 루즈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중인 가운데 21일 울산에서도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됐다. 올해 처음 이 모기가 발견된 때와 장소는 지난 4일 제주도였다. 지난해에 비하면 올해엔 사흘 빠르게 일본뇌염 모기가 국내에서 발견된 것이다.일본뇌염 모기의 활동 기간은 날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개모기 발견 시점이 조금씩 당겨지고 있는게 그 원인이다. 작은빨간집모기가 활동을 마감하는 때는 대체로 10월 말 쯤이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 기간이 늘어나는 것은 지구 온난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
이 것도 스트롱 맨 이미지를 의식하고 한 고백이었을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이름이 또 정적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번엔 '홍준표 돼지발정제'가 논란의 소재다. 논란의 발단은 홍준표 후보가 10여년 전에 쓴 자서전에 담긴 내용이었다.요약하면, 홍준표 후보가 대학에 재학할 당시 하숙집에 함께 있던 동료와 성범죄를 모의한 적이 있다는 것이었다. 한 동료가 마음에 드는 여성을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다른 동료들이 돼지 흥분제를 구입해주었는데, 결국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다는게 대강의 내용이었다.
"국정원이 휴민트 등 정보라인을 이용해 북한 측 반응을 판단한 것" 지난 19일 열린 5당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참여정부 시절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북한 측에 의중을 물어보자고 제안했다는 설과 관련해 답변한 발언의 요지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 13일의 1차 TV토론회에서도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인권결의안 찬성 여부를 북한측에 물어보았는지를 추궁하자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심지어 문재인 후보는 "송민순 전 장관의 회고록이 엉터리냐?"라고 묻자 "엉터리"라고 답했다.
내년 말부터 로또복권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 한번 로또 열풍이 과도하게 이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 미성년자들의 로또 접근이 수월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 역시 이 점을 감안,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실명으로 성인 인증을 거친 회원에 한해 인터넷 구입을 가능하게 한다는게 정부 방침이다. 1인당 판매액도 규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판매량 중 인터넷을 통해 판매될 로또의 판매액 비율도 5%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현재 회차당 로또 판매액은 대략 700억원 정도다.
인기 개그맨 이창명씨(46)가 1년에 걸친 법정다툼 끝에 음주운전 의혹에서 벗어났다. 20일 나온 1심재판 결과에 검찰이 항소하지 않는 한 이창명씨의 음주혐의는 없던 일이 된다. 검찰은 사고후 현장을 벗어난 이창명씨의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산정한 뒤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했다. 그러나 법원은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법원은 사고후 미조치 혐의 등을 인정해 이창명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그렇다면 위드마크 공식과 사고후 미조치란 무엇일까? 위드마크 공식은 1914년 독일인 위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