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스티브 키퍼 제너럴 모터스(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GM의 한국 사업장인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GM) 및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를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 및 노동조합 임원진 등과 만남을 가졌다.한국지엠은 10일 키퍼 사장이 한국지엠 부평공장, 창원공장, GMTCK 청라 주행시험장 등 한국 사업장 내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제품 시운전을 진행하며 한국 사업장의 진행되고 있는 투자 현황을 살폈다.특히 이날 키퍼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스마트 의료기기-이동형 병원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해 어깨동무 한다.현대차와 고려대학교의료원은 내년 4월까지 18개월간 노령, 질병, 부상, 출산 등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취약계층에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문 진료 서비스를 연구 및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소형 SUV와 대형버스를 지원하고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이 차량을 통해 요양원과 거동불편자의 거주지 등을 방문 및 진료한다.현대자동차는 고려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지난 10년간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가 20만대에 육박했다.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된 게 5년 전이라고 했을 때 평균 배터리 수명을 감안하면 이제부터 폐배터리가 쏟아져 나올 시기다. 전기차 배터리는 신차보다 효율이 70% 정도로 떨어지면 교체하는데 일반적으로 15만에서 20만km 주행 이후 소진된다.지난해 전기차 폐배터리 규모는 38톤을 기록했다. 2025년 1976톤, 2029년 1만8758톤 등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폐배터리 쓰나미가 덮쳐올 것이라고 업계 일각에서는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폐배터리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전기차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배터리 전문가 그룹과 서울대학교 내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다.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동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내 배터리 연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대한민국이 세계 초일류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현대차그룹과 서울대는 3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서울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르노삼성자동차·한국지엠·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사 중 르노삼성차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은 전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품 품귀로 판매에 급제동이 걸렸다. 그 결과 두 자릿 수 판매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르노삼성차의 경우 프랑스 르노그룹으로부터 반도체부품 수혈이 이뤄지면서 유일하게 호실적을 거뒀다.새달에는 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현대차‧기아는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신형 차량을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방침이다. 나머지 기업들도 마케팅 강화와 함께 부품 수급에 만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3분기 실적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감소와 글로벌 물류 대란의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주요 시장인 한국, 중국, 유럽, 북미 모두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상승하며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8294억원과 영업이익 1808억원을 시현했다고 1일 발표했다.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업다운뉴스 김창수 기자] 아우디가 6기통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쿠페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출시하고 고객층 확대 공략에 나선다.아우디는 아우디의 고성능 쿠페형 SUV, ‘더 뉴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를 출시하고 오는 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이 모델은 아우디의 대표 쿠페형 SUV ‘Q5 스포트백’의 고성능 모델로, SUV의 넉넉한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안락함에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매력이 더해졌다고 아우디 측은 설명했다.3.0리터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위아가 3분기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속에서도 영업이익을 크게 늘리면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위아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6.8% 증가한 312억원, 매출액은 3.8% 줄어든 1조770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매출은 부문별로 차량부품이 1조5770억원, 기계부문이 1930억원을 기록했는데, 영업이익은 차량부품이 390억원으로 흑자였으나, 기계부문에서 80억원의 적자를 봤다.현대위아 측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현대차그룹 등 주요 고객사의 차량 생산이 줄어든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스트림 영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펀드를 결성하고 인공지능(AI) 공간정보 스타트업 모빌테크를 첫 투자처로 결정했다.모빌테크는 3D 공간정보와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했다. 고정밀 지도 기술로 팬텀 AI 등 국내외 여러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업체다.한국앤컴퍼니는 스타트업 모빌테크를 첫 투자처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앤컴퍼니는 지난 5월 친환경 배터리와 신재생 에너지, 전동·전장화 기술 및 솔루션, 미래 신기술 활용 사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디젤 엔진 차량에 꼭 필요한 소모품인 요소수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핵심 원료 공급처인 중국의 수출 제한이 원인으로 국내 디젤 화물차 330만대 중 200만대 정도는 요소수를 필요로 해 자칫 물류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요소에 대해 수출화물표지 의무화 제도를 시행하면서 수출 제한에 나섰다. 이에 따라 요소수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핵심 원료인 요소의 3분의 2를 공급해온 중국이다.요소는 석탄 등을 통해 만들어지는데 호주와 무역 전쟁으로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아우디가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5 스포트백의 가솔린 모델인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와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한다.두 차량은 모두 2.0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km, 복합연비는 리터당 10km다.아우디는 Q5스포트백의 가솔린 모델인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기아가 고수익 레저차량(RV)의 판매 호조에 올해 3분기 1조3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완성차 업계 전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327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597.7% 급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7.5%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1조2592억원의 품질 비용이 반영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952억원이었다.매출액은 지난해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반도체 수급난 등 악재 속에서도 1조6000억원대를 기록했다.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따른 생산 차질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와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 판매 믹스 개선과 품질비용 감소로 증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다소 부진했던 신흥국 판매 비중 상승으로 평균판매가격(ASP)에 일부 영향이 있었지만 제네시스와 SUV 등 고부가 가치 차종의 판매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더 뉴 EQA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EQ를 선보이기 위한 다채로운 전시 이벤트를 마련했다.한성자동차는 지난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대전 유성구에 신규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아트앤사이언스점 전시를 시작으로 이달 29일에서 31일까지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새달 1일부터 5일까지는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센터필드 로비에서 메르세데스-EQ 만의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방문 고객이 메르세데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국내 5대 그룹 중 삼성을 제외한 SK‧현대차·LG·롯데가 전기차 충전시장에 뛰어들어 경쟁 구도를 갖춰가고 있다. 시범사업을 넘어 충전기 제조사나 충전 서비스 업체를 직접 인수하는 방식으로 시장 선점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중에서도 SK그룹은 전기차 충전시장에서 과감한 행보로 주목을 받는다. SK E&S·SK에너지·SK렌터카·SK브로드밴드·ADT캡스 등 5개 계열사가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해 '오색' 내부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그룹들이 하나의 계열사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SK그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7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순위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대비 6% 증가한 152억달러(17조9000억원)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05년 글로벌 100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후 지금까지 브랜드 순위는 49계단 상승했고 가치는 117억달러(13조7428억) 불었다.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지난해보다 종합 순위가 1계단 오른 35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를 글로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후방카메라 시스템 오류와 안전띠 이탈 우려 등으로 인해 포드와 현대차 등 5개사 1만9000여대의 차량이 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차,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테라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1만9298대에서 이같은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1일 밝혔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 등 3개 차종 1만5180대는 후방카메라 시스템 오류로 후진 때 후방카메라의 화면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지 않아 후방 차량과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전기버스 생산업체인 에디슨모터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새주인 후보로 결정됐다.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범한 쌍용차는 2004년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2010년 인도 마힌드라 등 해외 업체에 매각된 뒤 17년 만에 다시 국내 기업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쌍용차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쌍용차 인수 경쟁을 벌이던 두 업체 중 이엘비앤티가 제외되면서 우선협상대상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GV70이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2년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선정됐다.모터트렌드의 올해의 SUV 평가는 안전성, 효율성, 가치, 진보적 디자인, 엔지니어링 우수성, 주행 성능 등 6개 요소를 기반으로 총 3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제네시스 측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GV70을 비롯한 9개 차종이 선정 후보에 올랐고 이 중 GV70이 독창적 디자인과 주행 성능, 그리고 차량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제네시스는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자동차 강국이자 유럽 1~2위 시장인 독일과 영국에서 친환경차 인기 등에 힘입어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연합뉴스가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IK) 자료를 인용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유럽 최대 자동차시장인 독일에서 올해 1∼9월 지난해 동기 대비 10.9% 증가한 7만9773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의 판매량은 4만9484대로 5.4% 불었다. 합산 판매량은 12만9257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했다.독일 시장 규모가 같은 기간 1.2% 역성장한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