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차내 부정승차 단속! 최대 10배 부가 운임!”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이들은 들었음직한 소리다. 하지만 이런 엄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하철 부정승차. 그렇다면 가장 많은 노선은 어디일까?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4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부정승차 단속 건수 및 부가금 징수’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최근 3년간 서울 지하철 중 부정승차가 가장 많은 노선은 2호선으로 그 건수는 총 3만3430건이며 부가금은 13억68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올해 우리나라 대학 연평균 등록금을 아시는가?지난달 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전국 4년제 일반대학 334개 가운데 18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668만8000원이다.한데 영, 유아 부모들 사이에서 ‘놀이학교’로 불리는 유아 놀이학원이 있다. 이 ‘놀이학교’의 연간 교습비가 대학 학비를 훌쩍 넘는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심지어 대학 학비보다 무려 4배나 비싼 곳도 있다는데 그 이유가 여간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최장 열흘이란 황금 추석연휴를 맞아 인천공항에선 해외 여행객으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달콤한 추석 연휴를 모든 사람이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는 12일로 예정된 국정감사 때문에 추석 황금연휴를 반납한 이들도 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 의원회관-. 이곳은 연휴는커녕 오히려 비상상황이다. 이번 국감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첫 국감인 동시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어느 국감보다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여야 공수가 뒤바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를 경질하라!”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이 모처럼 한 목소리를 냈다. 노영민 대사가 대체 무슨 말을 했기에 이들이 이토록 분노한 것인지 자못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논란이 된 발언은 지난 28일 충북도청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나왔다. 노영민 대사는 이날 “사드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기업이 있고, 오히려 중국 수출이 증가하는 기업도 있다”며 “첫 번째는 기업 내부의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이마트·롯데마트 등 한국기업이 중국시장에서 철수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추석 때 뭐하세요?”추석이 다가오면 직장 선후배와 가까운 지인들끼리 으레 주고받는 단골 질문이다. 다들 고향 방문과 성묘, 또는 여행 등 나름대로 계획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물어봤다.“대표님들은 추석 때 뭐하세요?” 먼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석 연휴도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10월 1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구 자양시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다음날인 2일엔 인천항 여객터미널을 찾아 서해 5도 귀성객들을 만난다. 또 3일 개천절에는 기념식에 참석한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보수 대표주자는 유승민을 비롯한 개혁 가치를 이끄는 사람이 될 것. 그것이 필연.”(30일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유승민과 함께 전당대회를 치열하게 돌파하겠다.”(29일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바른정당 ‘자강파’ 의원들의 대반격이 시작된 것인가? 유승민 의원의 당권 도전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를 계기로 ‘자강파’ 목소리가 커지는 모양새여서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지상욱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에 “바른정당이 선도적으로 개혁하면 한국당도 쫓아올 수밖에 없다”며 ‘자강론’에 힘을 보탰다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여러 사람들이 모이다 보면 공통 화제를 찾기 마련이다. 이번 추석 황금연휴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자주 왕래하지 못하던 가족·친지들이 오랜만에 만나다 보면 자연스레 교집합을 찾게 되는데 그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게 ‘정치’ 이슈다. 이번 추석 밥상엔 무슨 정치메뉴가 올라올까? 아무래도 요즘 핫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적폐청산’ 관련 이야기는 아닐까.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어 국정원 사찰, 국방부 댓글 공작 등 이명박 정부과 관련된 의혹들이 연이어 쏟아져 나오면서 정치권이 한창 시끌벅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당권 도전을 선언한 ‘자강파’ 대표주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보수대통합 밑그림을 다시 꺼내들어 세인의 이목을 잡아끌고 있다. 그가 그리고 있는 것은 어떤 그림일까?“보수대통합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닫아 둔 적이 없다.” 최근 인터뷰에서 보수대통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유승민 의원이 한 말이다. ‘통합파’와 큰 틀에서는 같은 방향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유승민 의원의 보수대통합 중심엔 바른정당이 있다. 유 의원은 “저희들의 길을 가겠다는 뜻이고 그 길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인근 한 식당-.두 남자가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남자는 바로 바른정당 유승민, 김무성 의원이다. 이들은 당내서 각각 ‘자강파’와 ‘통합파’를 대표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바른정당은 ‘자강파’와 ‘통합파’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당 지도부 일원들 간의 설전이 생중계되는 것은 이러한 내홍이 얼마나 심각한 지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갈등의 불씨는 계속 있었지만 불길이 확 치솟아 오른 것은 지난 27일 막걸리 회동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금요일이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는 건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바이다. 29일 금요일은 더더욱 그렇다. 대체휴가까지 포함하면 최장 10일도 가능한 ‘황금 추석 연휴’가 기다리기 때문이다.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여기는 어떨까? 예전에 정치부 기자들 사이에선 ‘조기 대선’이 우리에게 추석을 돌려줬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곤 했다. 당초 12월로 예정된 대선이 치러지면 이번 추석 연휴에 서울역과 용산역 등 추석 귀성객 인사는 기본이요, 오히려 ‘추석 특집 유세’로 정치부 기자들에겐 대선주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국민 여러분. 부정부패는 나라를 좀먹는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이제 곧 개혁이 시작될 것입니다.”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았는가?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93년 2월 25일 취임사에서 한 발언이다. 이후 김영삼 전 대통령은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임 대통령을 구속시켰다. 현 정부가 전임 정부 비리를 수사하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노무현 정부의 대북송금 특검 사건, 이명박 정부의 검찰이 박연차 정관계 로비사건과 관련해 노무현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지난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현무-2, 현무-3, ATACMS(에이태킴스), 패트리엇(PAC-2),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공대지 미사일 타우러스 등 ‘전략자산’이 선보였다.앞서 지난주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전략자산 배치를 확대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략자산’이란 군사기지, 방위산업 시설 등 전쟁 수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목표를 타격하는 무기체계를 일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보수통합’을 두고 바람 잘 날이 없는 바른정당. 당에서는 자유한국당과 합당을 주장하는 ‘통합파’와 이를 반대하는 ‘자강파’가 있다. 그동안 멀찍이 떨어져 각자의 목소리만 내던 이들이 결국 만난다. 보수통합 논의에 따른 후폭풍이 향후 더 커질지 작아질지 시선을 모은다. 바른정당이 29일 의원총회를 열고 ‘보수우파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에 대해 논의하기로 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통추위’는 지난 27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소속 3선 의원들이 두 당간의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방침에 첫 공식적인 반응을 내놔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여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의 반발을 사는 등 역풍을 맞고 있기도 하다.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처음으로 내놓은 이 전 대통령의 대응, 그 득실은 어떨까?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28일 페이스북에 “전전(前前) 정부를 둘러싸고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하에 일어나고 있는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며 “이러한 퇴행적 시도는 국익을 해칠 뿐 아니라 결국 성공하지도 못한다”고 목청을 돋웠다.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국정원 및 국방부 댓글사건, 4대강 사업, 자원외교 비리에 관한 여러 증거들이 나오면서 갖가지 논란과 의혹이 터져도 침묵으로 일관하던 그였다. 그랬던 이 전 대통령이 이 시점에서 입을 연 이유는 무엇일까? 이명박 전 대통령은 28일 페이스북에 “전전(前前) 정부를 둘러싸고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하에 일어나고 있는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며 “이러한 퇴행적 시도는 국익을 해칠 뿐 아니라 결국 성공하지도 못한다”면서 문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창당정신을 훼손하는 해당행위.”(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보수엘리트주의에 빠져 있다.”(김영우 바른정당 최고위원)바른정당 지도부가 내홍에 휩싸였다. 이들은 왜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는 걸까? 발단은 지난 27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소속 3선 의원들의 막걸리 회동이었다. 두 당간의 합당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이들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내달 11일 ‘보수우파 통합추진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바른정당에선 김영우, 김용태, 이종구, 황영철 의원 등 ‘통합파’로 분류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보수대통합!”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소속 3선 의원 12명이 막걸리를 들이켜며 힘차게 외친 구호다.“누가 뭐래도 우리의 길을!”같은 날 바른정당 당원들 사이에선 이런 분위기였다. 뚝심 있게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다. 당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겪는 바른정당의 우울한 단면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두 보수정당의 3선 의원 회동은 이철우 한국당 의원과 김영우 바른정당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자리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보수통합’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철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톰과 제리’-. 1940년 만들어진 이 고전 애니메이션은 오늘날까지 어린이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생쥐 제리와 고양이 톰의 좌중우돌 추격전. 어릴 때 재미있게 봤던 이 만화영화가 정치권을 보다가 문득 떠오른 것은 왜일까?보수 적자를 두고 경쟁중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이 두 정당 지도부가 설전을 벌였다. 발단은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의 지난 27일 발언이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한반도 상황을 보면 대한민국에 두 명의 적이 있다”며 “외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신(新)보수를 보여주겠다며 의욕적으로 출범한 바른정당. ‘보수혁신’을 외치며 새누리당을 나왔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고도 험난해 보인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논단 사태로 치명상을 입고 크게 흔들렸던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제1당’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데 비해 바른정당은 여러 악재가 불거져 당 지지율 또한 밑바닥을 기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바른정당 소속 의원 사이에서는 이견차를 드러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사람이 사람을 먹는다? 호러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 엽기적인 일이 실제로 지난 20년 동안 벌어졌다면 믿겠는가? 불행하게도 이건 그야말로 리얼이요, 시쳇말로 실화다.러시아 남부에서 30~40대 부부가 무려 지난 20년 동안 무고한 30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살해해 인육을 먹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러시아 식인부부 중 남편은 17세 때부터 인육을 먹었으며 이들 부부는 먹다 남은 인육은 소금에 저장하고, 절단된 사람의 손을 자신의 입에 넣는 포즈, 절단된 여성의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