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한국이 메타버스(가상세계)의 선두주자"라며 "NFT(대체불가토큰) 콘텐츠가 차세대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브, JYP에 이어 SM도 이 총괄프로듀서가 직접 관여하는 가운데 NFT 발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SM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9일(현지시간)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재단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 '브레이크포인트 2021' 컨퍼런스에 초대 연사로 참석해 'NFT와 프로슈머 경제가 열어가는 엔터테인먼트의 넥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 흥행 밥상에 숟가락을 얹으려는 일본의 반응에 대해 '열등감 표출'이라고 해석했다.서 교수는 5일 자신의 SNS에 "최근 일본 유력 경제매체인 니혼게이자이의 스즈키 쇼타로 서울지국장은 '오징어 게임이 보여주는 일본의 잔영'이라는 칼럼에서 드라마에 나오는 놀이의 원조는 일본이라는 주장을 펼쳤다"고 적었다.앞서 지난달 29일 쇼타로 지국장은 칼럼에서 "오징어 게임 속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일본의 '달마상이 넘어졌다'에서 유래한 것이고, 딱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소문만 무성하던 가요계 '음원 사재기'가 사실로 드러났다. 트로트 가수 영탁의 소속사 대표는 음원 스트리밍 수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은 지난 1일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4일 검찰에 송치했다.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 의혹을 수사한 끝에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이다.이에 대해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kt 위즈가 단일리그 최초 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 삼성에 승리하며 KBO리그 신생 구단의 최단기간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로 밀렸다.양팀 간의 경기는 1982년 국내 프로야구 출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열린 1위 결정전이다. 첫 1위 결정전은 전·후기리그 제도가 시행된 1986년 열렸다. OB와 해태(현 KIA)가 3전 2선승제로 후기리그 우승을 다퉈 OB가 승리한 바 있다.현재의 단판 1위 결정전은 2019시즌을 마치고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신설했다.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기록에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한국의 대중문화 콘텐츠가 세계 주류로 진입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후보에 올랐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의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아시아 가수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올해 시상식의 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LPGA투어 한국선수 통산 200승 금자탑을 쌓았다. 고(故)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협회장이 1988년 스탠더드 레지스터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첫 승전고를 올린 이후 한국 여자골퍼 48명이 33년 동안 투어 통산 200승을 합작하는 대기록을 썼다.자국 무대인 미국을 제외하고 LPGA 투어 200승을 수확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며, 그 다음으로는 안니카 소렌스탐(72승)이 전성시대를 이끈 스웨덴(118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배우 김선호에게 임신 중절을 종용받았다는 취지로 폭로글을 올렸던 전 여자친구가 김선호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이번 논란으로 출연 중이던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와 출연 예정이던 영화에서 하차했다. 김선호 전 여자친구 A씨는 20일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는 내용의 글을 지난 17일 자신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폭로글 앞부분에 올렸다.이어 "나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나의 과격한 글로 인해 한 순간에 무너지는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손흥민(29·토트넘)이 영국 언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설 해프닝을 잠재우고 시즌 4호골을 작렬하며 토트넘의 2연승을 견인했다. 프랑스 리그앙의 황의조(29·보르도)는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시즌 4호골을 폭발했지만 부상으로 교체돼 우려를 자아냈다.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2-1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리드골을 터뜨려 3-2 승리를 이끌었다.토트넘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254억원을 투자하고 대박을 터뜨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넷플릭스의 최고 데뷔작으로 꼽히는 이 드라마가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의 히트작과 비교해 적은 비용이 들었다는 것이다.로스앤젤레스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블룸버그 통신은 "넷플릭스가 역사상 최고 데뷔작인 오징어 게임에 2140만달러(254억원)을 들였다"며 비슷한 예산이 들어간 스탠드업 코미디 프로그램 '더 클로저'(2410만달러)와 견줬다. 더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47년 동안 이어진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를 털어내지 못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밤(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란과 1-1 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3분 손흥민이 중앙 돌파로 선취골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후 골대를 두 번이나 맞히며 거세게 추격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지옥의 2연전' 첫판인 시리아전에서 손흥민의 극장골로 승리했다. 한국은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 승점 7)를 달리며 3연승의 이란(승점9)에 이어 조 2위를 지켰다.시리아를 꺾은 한국은 오는 12일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중동 최강 이란과 최대 승부처에서 만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외신은 오징어 게임의 인기 요인에 경제불안이라는 그림자가 자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7일 서울발 기사에서 주인공들이 상금 456억원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오징어 게임은 치솟는 집값, 일자리 부족 등에 한국인들이 느끼는 불안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보도했다.전세계적으로 넓은 마니아층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