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신세계그룹 프로야구단 팀명이 'SSG 랜더스(LANDERS)'로 확정됐다.신세계그룹은 5일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새출발하는 KBO리그 구단 공식명칭을 SSG 랜더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 측은 인천을 상징하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처럼, 인천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새로운 상징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은 비행기나 배를 타고 대한민국에 첫발을 내디딜(Landing) 때 처음 마주하게 되는 관문 도시이며, 대한민국에 야구가 처음 상륙한(Landing) 도시이기도 하다. 랜더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기성용(FC서울)이 초등학교 시절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필요할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팀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기성용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통 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며 자신을 향한 의혹을 부인했다.기성용에 대한 학폭 의혹은 전날 박지훈 변호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박 변호사는 축구선수 출신인 C씨와 D씨가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정부가 학교운동부 폭력 선수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학교운동부 선수로서 폭력을 가할 경우, 최고 영구 퇴출까지 시키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 고교 선수가 퇴학 처분을 받으면 더 이상 선수로서 뛸 수 없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교육부는 24일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학교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 보호 체계 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먼저 문체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다음달부터 4월까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를 받아 조사에
[업다운뉴스] ● 도영인(스포츠서울 체육부 차장)씨 별세 = 24일 오후 6시. 경기 안산시 상록구 제일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6일 오전 11시 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 031-406-20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차량 내부가 대체로 손상되지 않아 일종의 쿠션 역할을 했다."미국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지만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타고 있던 차량의 내부가 훼손되지 않아 일종의 쿠션 역할을 했다는 게 현지 경찰의 설명이다.연합뉴스와 미국 폭스뉴스비즈니스,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우즈는 23일(현지시간) 사고 당시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하고 있었다. 외신들은 우즈가 몰던 차량에 관심을 쏟으며 사고경위, 피해 정도 등을 소개했다.외신 보도를 종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을 마무리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추신수(39)가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유니폼을 입게 됐다. 행선지는 바로 지난달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 구단이다.신세계그룹은 23일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추신수는 연봉 중 10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회공헌 활동 계획은 구단과 협의하기로 했다.추신수는 절친이자 죽마고우인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갖고 있던 K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과거 학교폭력을 저지른 적이 없다고 했던 프로배구 남자부 대전 삼성화재의 센터 박상하(35)가 사흘 만에 입장을 바꾸고 은퇴를 선언했다.박상하는 22일 구단을 통해 "학교폭력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범했다.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를 때렸고, 고교 재학 시절 숙소에서 후배에 손찌검을 했다"고 밝혔다.그는 "상처를 받은 분들께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책임을 지고 은퇴하겠다. 앞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다만 감금 폭행 주장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아산 우리은행이 통산 13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제 두 단계만 더 통과하면 우리은행은 10번째 통합우승을 달성하게 된다.우리은행은 21일 부산 BNK센터에서 방문경기로 벌어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서 부산 BNK를 55-29로 완파했다.이로써 시즌 22승 8패가 된 우리은행은 공동 1위(21승 8패)에 있던 청주 KB를 반 계단 끌어내리고 정규리그 1위로 시즌을 마쳤다. KB가 오는 24일 용인 삼성생명과 최종전에서 승리해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달성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골 기록 경신도 노린다. 단일 시즌 주요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프로 데뷔 후 ‘최고 시즌’을 만들겠다는 각오다.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 13분 선제골을 넣어 토트넘의 4-1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에서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한 손흥민은 가레스 베일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대한체육회가 이른바 '맷값 폭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최철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당선인(마이트앤메인 대표)의 인준을 최종 거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관계자는 "16일 오후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준 불가 공문을 받았다"며 "임원 결격 사유란에 '사회적 물의'라고 명시돼 있었다"고 밝혔다.최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체육회에 인준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체육회는 회원 종목 단체 규정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에 대한 결격 사유를 근거로 인준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배구선수들의 학교폭력 파문이 여자 선수들로부터 남자 선수들까지 확산되면서 배구계 전체의 문제로 번지고 있다. 선수들의 소속 구단이 징계를 내리고 선수 본인이 향후 코트를 밟지 않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폭력에 연루된 선수들을 당분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은 15일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며 "사안이 엄중한 만큼 해당 선수들에 대해 무기한 출전정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어 "이번 일로 배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양현종이 마침내 꿈의 무대인 미국 프로야구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메이저리그(MLB)가 보장된 신분은 아니지만 경쟁에서 살아남는다면 빅리그 스타디움에 입성할 수 있다.MLB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양현종, 포수 겸 1루수 존 힉스, 내야수 브록 홀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고 이들을 스프링캠프에 초청한다고 13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MLB닷컴은 양현종의 계약 내용도 일부 공개했다. 양현종은 '신분'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1년짜리 스플릿 계약을 했다. MLB닷컴은 "양현종이 빅리그에 입성하면 보장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시즌 11호·12호 도움을 연달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팀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에버턴과의 2020~2021 FA컵 16강에서 연장 혈투 끝에 4-5로 패했다. 9골이나 터지는 난타전이 펼쳐진 가운데 손흥민은 2도움을 추가하며 시즌 17골 12도움(정규리그 13골 6도움·예선 포함 유로파리그 3골 3도움·리그컵 1골·FA컵 3도움)을 기록했다.토트넘은 전반 3분 손흥민의 코너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한 달 간의 침묵을 깨고 골을 터뜨렸다. 팀의 연패를 막아 세운 골이어서 더욱 값졌다.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웨스트브롬)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경기서 선발 출장해 후반 13분 추가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0 승리를 완성했다.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 공격포인트를 13골 6도움으로 늘렸다. 올 시즌 참가 중인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는 17골 10도움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홍명보 감독이 울산 현대 지휘봉을 잡은 뒤 치른 첫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홍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4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서 벌어진 티그레스 UANL(멕시코)와의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라운드에서 전반 24분 김기희의 선제골 이후 두 골을 연이어 허용해 1-2로 졌다.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차지하며 8년 만에 클럽 월드컵 무대를 밟은 울산은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티그레스를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스포츠 애호가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프로야구단 구단주가 될까. SK 와이번스가 신세계그룹으로 인수될 것으로 보인다.신세계그룹은 25일 "SK텔레콤과 프로야구를 비롯해 한국 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세계 측은 "자세한 내용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SK텔레콤 역시 신세계그룹 측과 똑같은 반응을 내놓아 SK 와이번스 야구단 매각 협상 중임을 사실상 인정했다. 현재 매각 대금 규모 등 세부 사항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김시우(26)가 부상과 불운의 악몽을 떨쳐내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무려 3년 8개월만의 우승이다.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벌어진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최종 라운드서 8언더파를 쳐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패트릭 캔틀레이(미국)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린 김시우는 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우승 상금은 120만6000달러(약 13억2731만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유럽 무대 진출 후 처음으로 멀티 골을 터뜨린 황의조(보르도)가 평점에서도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을 획득했다.황의조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벌어진 앙제와 2020~2021시즌 리그앙 21라운드 홈경기서 선발로 출장, 전반 8분과 11분 두 차례 골을 넣어 보르도의 2-1 승리를 견인했다.황의조의 시즌 4·5호 골이자 2019년 7월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프랑스 리그에 진출한 뒤 처음으로 작성한 한 경기 멀티 골이다.보르도는 올 시즌 첫 정규리그 3연승을 달리며 9승 5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서 ‘왕따 주행’ 논란에 휘말렸던 노선영 측이 자신을 상대로 소송을 낸 김보름(강원도청)에 대해 “김보름의 허위 인터뷰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반박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황순현 부장판사)는 20일 김보름이 노선영을 상대로 2억원을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 두 선수는 불출석했고, 양측 소송 대리인만 출석했다.노선영 측 대리인은 “폭언과 폭행이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불법행위가 성립하는지 판단을 따라야겠지만, 피고는 원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재선에 성공하며 앞으로 4년 더 체육회를 이끌게 된 이기흥(65) 현 대한체육회장이 체육인 인성 교육을 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기호 3번 이기흥 후보는 18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974표 중 915표를 획득해 득표율 46.4%로 세 명의 경쟁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기호 4번 강신욱 후보가 507표(25.7%), 1번 이종걸 후보가 423표(21.4%), 2번 유준상 후보가 129표(6.5%)를 각각 받았다. 선거인단 2170명 중 1974명이 투표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