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역사적 회담인 6.12 북미정상회담 시간을 꼭 12시간 남겨둔 싱가포르 시간 밤 9시.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한밤 깜짝 외출에 나선 것을 놓고 막판 조율에서 기본적인 합의가 이뤄져 자신감을 보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의 역사적인 회담 날 아침 SNS를 통해 "잘 될 것"이라고 강조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발언처럼 '햄버거 회담' 가능성에도 덩달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싱가포르 총리와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세기의 담판’으로 불리는 6.12 북미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긴박한 카운트다운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서 지켜봐야 할 세 가지 관전포인트에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먼저 이번 북미 정상회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의 체제안전 보장 이슈가 가장 큰 쟁점이다. 외교사에서는 이례적으로 정상회담 이틀 전에 도착해 11일까지 양측이 실무 접촉을 통해 막판 조율까지 이어나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1995년 3월 도쿄 지하철 일대에서는 옴진리교 신도에 의한 사린가스 살포 사건으로 13명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최악의 참사 이후 일본 고속철도 사고는 톱니바퀴처럼 빠르고 안정적인 운행만큼이나 비교적 적었다.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에 일본 신칸센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이따금씩 발생해 불안감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이번 주말 열차 내에서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으로 1명 사망, 2명 부상이라는 참극이 빚어졌다. 10일 NHK 방송, 요리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세기의 담판’을 위한 북미 정상의 하늘길이 열려 싱가포르로 모이고 있다.중국 고위급 전용기가 평양을 출발해 중국 상공을 거쳐 싱가포르로 향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 ‘참매 1호’도 시차를 두고 평양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항로를 잡고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어느 항공편에 탑승했든 김정은 위원장이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G7 정상회의 일정을 채 마무리짓지 않은 채 캐나다를 떠나 싱가포르로 출발했다.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나는 내 평생 준비해 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이렇게 언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은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큰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CBS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 퀘벡주로 떠나기 직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나는 언제나 준비를 믿는다. 내 평생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멜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정치는 ‘프레임 싸움’이라고 한다. 본인에게 유리한 틀을 설정하는 일에서부터 상대방으로부터 주도권을 가져오고 우위를 점하는 일이 시작되기 때문이다.로버트 뮬러 특검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둘러싸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파이 게이트’로 주장하며 ‘프레임’을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잡으려 하지만 녹록치 않은 모습이다.AP통신에 따르면 폴 라이언 미 하원의장은 6일(현지시간)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이 자신의 대선캠프에 첩자를 투입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증거를 본 적 없다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멕시코 가정집서 폭죽 폭발로 13명 사상자가 나오고 난민을 태운 밀수선은 예멘 인근에서 전복되는 등 지구촌 사고가 잇따랐다. 중미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과테말라 화산 폭발로 인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났다.AP통신에 따르면 6일 오전(현지시간) 멕시코 수도에서 북쪽에 위치한 툴테펙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최소 7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13명 사상으로 1차 집계됐지만 사태가 확인되면서 사상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폭발로 부상당한 8명 중 4명은 아이들로 알려졌다. 이번 폭발로 23채의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 본섬에서 남쪽으로 800m 떨어진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서 개최된다는 소식에 다시금 전 세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CNN 등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대통령과 김정은 지도자간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장소는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이 될 것"이라며 "그들을 환대하기 위해 우리의 훌륭한 싱가포르인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센토사섬에는 카펠라 호텔을 비롯해 카지노, 유원지 등이 있으며 섬으로 이어진 다리만 막으면 출입을 통제할 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케이트 스페이드가 뉴욕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던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추도가 이어지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뉴욕경찰은 5일 오전 10시20분께(현지시간) 가사도우미가 파크 애비뉴에 있는 아파트에서 세계 핸드백 패션의 개척자인 미국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가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1차 추정하고 있는 경찰은 사망원인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패션잡지 마드모아젤 저널리스트 출신 스페이드는 25년 전 자신의 이름 케이트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싱가포르. ‘세기의 회동’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북미회담 진행이 순조롭다고 밝히면서 종전 선언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관측은 섣부르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바로 또 다른 한국전쟁 정전 협정의 당사국 중국 때문이다.AP통신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오전 10시다. 샌더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과테말라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인근 마을들까지 새까맣게 뒤덮은 가운데 사망자가 62명으로 늘었다. 특히 아직 파악되지 않은 부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전 세계 많은 이들의 걱정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3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수도 남서부에 위치한 델푸에고 화산이 올해 두 번째로 폭발했다. 과테말라 화산 폭발 하루 뒤인 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과테말라 재난 당국은 전날 폭발한 화산으로 용암이 인근 지역에 유입되며 최소 62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2박 3일간 일정으로 방한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자국 교민 행사에서 한 여성에게 키스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필리핀 현지매체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3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자국 교민행사에서 책을 청중에게 주면서 한 여성에게 키스를 했다.두테르테 대통령이 이번 키스에 대해 비판 여론이 적지 않은 것은 과거 여성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것과 관계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월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슬람 극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