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 하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도쿄도(都) 내의 모든 경기장에서 무관중 형태로 열린다. 경기장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사실상 사상 초유의 무관중 올림픽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올림픽이 열린 이후 지금까지 올림피아드 축제가 관중 없이 펼쳐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도쿄발 연합뉴스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8일 관중 수용 문제를 재논의하는 올림픽 관련 5자 회의에 이어 관계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회를 잇따라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2부팀 홀슈타인 킬과의 계약이 끝난 이재성이 1부팀 FSV 마인츠 05(마인츠) 입단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마인츠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이재성과 3년 계약을 맺었다"면서 "2024년 6월까지 함께한다"고 3년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독일 2부팀 홀슈타인 킬과 계약이 끝난 이재성은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료 없이 마인츠 유니폼을 입게 됐다.마인츠 구단은 페이스북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재성의 영상을 공개했고, 이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1년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게 반환점을 돌았다.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탈삼진 7개를 잡아내며, 5이닝 동안 1점만 내줬다. 류현진은 공 86개를 뿌려 안타 5개, 볼넷 2개를 허용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9-1로 앞선 6회 승리 투수 요건을 안고 교체됐다. 10-2로 대승으로 끝나면서 류현진은 11일 만에 승리를 보탰다.류현진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7월의 부활찬가는 강렬했다. 5,6월 부진의 늪에서 헤어난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완벽투를 펼치며 한국 캘린더로 7월 들어 연승으로 기세를 올렸다. 메이저리그(MLB) 승률 최강팀을 상대로 시즌 최다인 7이닝 동안 무실점 쾌투로 시즌 3승째를 수확, 부활을 알렸다.김광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5-3승리를 이끌었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첫 결승타를 2루타를 날리고, 마운드 위에서는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며 2승째를 올렸다. 68일, 11경기 만에 승리의 갈증을 시원하게 씻어냈다. 지난 4월 24일 신시내티전 승리 이후 10경기에서 승리 없이 5패로 악전고투했던 김광현은 11번째 도전에서 시즌 승리를 추가했다.김광현은 1일(한국시간)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며 1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2승(5패)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북한이 일본의 올림픽 경기장 내 욱일기 허용과 지도 속 독도 표기, 일본인 금메달리스트에 손기정 선수 배치 논란 등을 지적하며, 도쿄 하계올림픽 개최국 일본이 올림피아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신랄히 비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30일 '도쿄올림픽과 일본의 정치적 야심'이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일본이야말로 올림픽마저 불순한 정치적 야망 실현에 악용하려는 오늘의 아시아판 나치 범죄국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도쿄 올림픽 전야에 기본 이념은 어디 가고 일본
[업다운뉴스] ●홍성례씨 별세, 김갑수(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씨 모친상=26일, 청주 참사랑병원장례식장 무궁화1호, 발인 29일. ☎ 043-298-92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4)이 네 번째 도전 만에 모처럼 타선의 도움까지 받으며 시즌 6승(4패)을 거뒀다.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 7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7-4 승리를 견인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4번째로 7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3.43에서 3.25로 낮췄다.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시즌 5승 달성 후 세 차례 선발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수문장만 빼고는 모든 공수 포지션을 넘나들며 총명하면서도 다재다능한 기량으로 멀티플레이어의 전형을 개척한 '유비' 유상철. 코뼈가 부러져도 골을 넣고 한쪽 눈 사실상 실명 상태로도 선수 생활을 이어온 그 투혼의 아이콘이 췌장암으로 투병해오다 끝내 하늘나라로 떠났다.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구단, 프로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7일 오후 7시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50세. 유 전 감독은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를 지휘하던 20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경찰이 전 프로야구 투수 윤성환(40)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윤성환은 사기 혐의 피소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다른 혐의는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경찰 관계자는 2일 "전 프로야구 선수 윤성환을 검거해 조사했고,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윤성환은 2015년에도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았지만 공소시효가 끝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윤성환은 또 다른 피의자로부터 지난해 9월 현금 5억원을 받아 불법도박에 사용한 사기 혐의로 고소 돼 있는 상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대한체육회가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홈페이지 내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처럼 표시된 것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적극적으로 중재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에서도 시마네현 오키섬을 의도적으로 코스에 넣는 등 '독도야욕'을 드러내고 있다.문체부는 1일 "김정배 제2차관 주재로 외교부, 대한체육회와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며 "일본의 독도 표시를 수정하도록 하고, 우리의 영유권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의논했다"고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2020~2021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에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94분을 소화했다.손흥민은 특히 후반 31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레스터시티의 골키퍼 카스페르 슈마이켈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4-2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토트넘은 최종전 승리로 7위를 유지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