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쿠팡플레이가 지난 한 해 스포츠 분야에서 이룬 다양한 성과를 공개했다. 이어 올해도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로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쿠팡플레이는 스포츠 분야에서 지난해 이룬 국내 최초 및 최고의 기록들과 올해 선보일 차별화된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쿠팡플레이는 다양한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초로 K리그의 전 경기 중계를 시작했고, 라리가와 리그 1의 전 경기를 디지털 중계로 선보이는 것도 국내에서 처음이다. 지난 9월에는 싱가포르에서 F1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롯데건설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롯데건설은 산업 AI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인스캐너’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인스캐너는 건설 현장 설계 및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적으로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태광그룹이 장애인 바리스타 근무 카페를 통해 공공 가치 실천에 나섰다.태광그룹 계열사 티시스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큰희망’ 직원들이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사내 카페 ‘카페큐브 영등포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카페큐브 영등포점 바리스타 5명 중 점장 1명을 제외한 4명은 발달 장애 등 중증 장애를 가진 ‘큰희망’ 직원이다. 이들은 택배, 편의점 등 다양한 직무에서 5년 이상 근속하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카페큐브 영등포점’의 바리스타가 됐다.카페큐브 영등포점은 티시스 CS사업본부 직원들의 편의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공사 현장에 저온냉각 기술특허가 적용된 극저온용 열교환기 설치를 완료했다.대우건설은 지난 9일 나이지리아 NLNG 트레인 7 프로젝트에서 전체 액화천연가스(LNG) 설비의 70~80%를 차지하는 주요 핵심 공정인 극저온용 열교환기(MCHE)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MCHE는 부피가 큰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정제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열교환기를 뜻한다. 천연가스는 해상 운송에 적합하도록 액화시켜 부피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해 극저온용 열교환기로 천연가스의 정제와 액화과정에서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방산·ICT(정보통신기술)·신사업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서고 있는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한화시스템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조4531억원, 영업이익 92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137.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431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78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110억원, 당기순이익은 422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체 보유한 콘크리트 기술이 업계 최초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지난해 영업손실 97억원.쏘카가 지난해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3천9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97억원을 기록했다.3분기부터 시작된 영업손실이 4분기에도 이어졌다. 4분기 매출은 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8억원 발생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36억원이었다. 쏘카는 1분기에도 영업손실 50억을 냈다. 지난해 2분기를 제외하면 줄곧 적자였던 셈이다.쏘카는 "’쏘카 2.0’ 전개를 위한 마케팅 비용 확대와 우리사주 조합원에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게임업계에서 지식재산권(IP)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와 웹젠에 IP 침해 소송을 벌인 데 이어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엔씨소프트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만 지혜재산및상업법원에도 저작권법 및 공평교역법 위반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엔씨소프트는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롬(ROM)이 회사 대표작인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격투가 음원 ‘질풍가도’ 수익금을 청각장애인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격투가X질풍가도‘ 음원 수익금 2600만원을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해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 적응 지원과 대중들의 인식개선 교육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단체다.기부금은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취약계층 청각장애 아동 인공와우(인공달팽이관) 외부 장치 교체비 및 언어 재활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검은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LS그룹이 지역 사회에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LS는 경기도 안성시의 LS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 ‘LS K-하이테크 플랫폼’을 개소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K-하이테크 플랫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정부지원사업으로, AI, 사물인터넷(IoT), 이차 전지 등 신기술 분야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역 사회를 거점으로 관련 시설이나 장비를 공유한다.LS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LS그룹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도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나섰다.포스코퓨처엠은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 김익현 삼성SDI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5만2500톤(t) 규모로 60kWh(킬로와트시) 전기차 58만여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며 삼성SDI에 전량 공급한다.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제조한 양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한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 상주리원과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5년 동안 상주리원으로부터 LFP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16만톤(t)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400km 이상 주행가능한 전기차 100만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양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공급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