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인기가수 이효리와 비의 출연으로 3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한 MBC TV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음원 시장에서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이효리가 '놀면 뭐하니?'에서 부른 블루(BLOO)의 2017년 곡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가 지니, 벅스 등에 이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도 18일 1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이효리가 평소 좋아하는 노래라며 이 곡을 열창했고, 이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을 시작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돌부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의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에서 7년 만에 세이브를 쌓아 올리는 감격을 맛봤다.오승환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방문경기서 팀이 4-3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 볼넷 2개를 내줬지만 무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이로써 오승환은 2013년 9월 24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국내에서 2457일 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KBO리그에서 통산 278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일본프로야구(NPB)에서 80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단독 최대 연패’라는 불명예는 피했다. 지난해 우승팀 두산 베어스를 극적으로 제압하고 기나 긴 18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내친 김에 두 번째 경기마저 잡은 한화는 두산에 시즌 첫 연패를 선사했다.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서 첫 번째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를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이겨 18연패 사슬을 끊었다.한화는 지난달 23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이달 12일 두산전까지 18경기를 내리 져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11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서게 된 ‘배구 여제’ 김연경이 자신의 가세로 ‘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 아니냐’는 팬들의 전망에 “경기는 해봐야 아는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다.김연경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프로배구 리그(V리그)로 돌아온 배경과 시즌을 앞둔 각오 등을 밝혔다.등번호 10번이 박힌 유니폼을 김여일 인천 흥국생명 단장으로부터 전달받은 김연경은 모처럼 한글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엄지로 등번호를 가리키며 멋지게 포즈를 취했다. 흥국생명은 그간 김연경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졸업식을 못한 졸업생들을 위해 8일 유튜브가 주최한 온라인 졸업식에 참석해 축하와 위로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별 연사로 초청받아 12분가량 영상을 통해 축사를 했다."대한민국 서울에서 온 여러분과 같은 20대 청춘으로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저희 멤버들이 하는 얘기가 위로와 희망이 되고 영감이 되면 좋겠다"는 리더 RM의 인사를 시작으로 멤버 들이 차례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유튜브 영상에 따르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0시즌 남은 기간을 최원호 대행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한용덕 감독은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고 팀을 떠났다.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 2020 KBO리그 홈경기서 2-8로 졌다.이로써 한화는 지난달 23일 NC전부터 14연패를 당해 1986년 빙그레 이글스로 창단한 이래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까지 팀 단일 시즌 연패 기록은 2013년 개막 후 당한 13연패가 최다였다. 한화는 또 2012년 10월 3일 KIA 타이거즈전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프랑스 칸 영화제가 사실상 취소된 가운데 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초청작 56편을 선정했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연상호 감독의 '반도'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제)'가 선정됐다.칸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총 2067편의 응모작 가운데 연상호 감독의 '반도'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제) 등 56편을 올해의 공식초청작(official selection)으로 선정해 이날 공식 발표했다.웨스 앤더슨의 '프렌치 디스패치', 프랑수아 오종의 '85년 여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해병대 훈련소에서 3주 동안 받은 기초군사훈련에 대해 "특별한 경험"이라고 돌아봤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구단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TV와 인터뷰에서 "사적인 훈련이 아니었다. 모든 신문에 나왔다"면서 "특별한 경험이었다. 팀 동료들은 절대 해볼 수 없는 경험이다. 내가 했던 일을 모두 말할 수는 없지만 정말로 훈련을 즐겼다. 함께 지낸 동기들도 좋았다"고 말했다.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남자 축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솔로곡에 과거 미국에서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이비 종교 교주의 연설이 삽입돼 논란이 일자 소속사가 해당 부분을 삭제하고 사과했다.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슈가가 최근 공개한 믹스테이프 'D-2'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What do you think?) 도입부에 들어간 목소리가 미국 사이비 교주 짐 존스의 연설인지 알지 못했다며 지난달 31일 사과했다. 슈가 역시 소속사를 통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빅히트는 '어떻게 생각해?' 도입부 연설은 이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1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파더보른의 2019~2020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9라운드가 치러진 독일 파더보른의 벤틀러 아레나. 이곳에서 의미 있는 골 세리머니가 펼쳐져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었다.주인공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영건 제이든 산초였다. 산초는 최근 경찰관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숨진 미국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골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산초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율리안 브란트가 내준 땅볼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33)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 결과가 나온 지 사흘 만에 키움 히어로즈에 복귀 의사를 밝혔다.키움 구단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정호가 오늘 오후 김치현 단장에게 직접 연락해 팀 복귀 의사를 전달했다”면서 “구단은 강정호의 복귀 의사가 확인됨에 따라 향후 거취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른 시일 내 강정호의 에이전트를 만나 선수 측의 입장을 들어본 뒤 국민 정서와 구단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KBO는 지난 25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빙판으로 돌아온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서울시청)가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심석희는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그간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힘든 시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더 밝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남겼다.그러면서 “이제 저는 선수로서, 한 사람으로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빙판 위에 다시 섰다”며 “모두가 힘겨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