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방역당국이 마지막으로 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빗장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단계적으로 ‘권고’로 전환해나가기로 했다.전국적으로 26개월 동안 적용돼온 마스크 착용 의무화의 실내 해제 기준을 제시했지만, 이르면 내년 설 연휴 전후로 예상됐던 해제 시기는 못박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자가격리 기간 단축도 여전히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코로나19 겨울유행으로 장기화하는 7차 유행기의 정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신중모드로 실내 마스크 단계별 의무 ‘조정’의 틀만 확정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올 한해 어떤 역할에 힘쓰며 살았나요?조기 은퇴한 아버지는 아직 독립을 못 한 자녀들 뒷바라지하느라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어머니 또한 벌이가 예전 같지 않은 남편을 도와 생활전선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미혼인 아들딸은 어렵사리 들어간 직장에서 버텨내기 위해 종횡무진 뛰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자신의 환경과 조건에 따라 자신이 맡은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며 삽니다. 자녀를 둔 30대 후반 직장인의 실제 역할은 어떨까요.□가장 역할 □아빠 역할 □남편 역할 □장남 역할 □사위 역할 □팀장 역할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한국의 채용시장은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작다. 사람 뽑는데 돈을 굳이 쓸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인구는 계속해서 줄고 있고, 과거와는 회사의 의미가 달라졌다. 기존에는 그냥 막연히 회사 다니며 돈 많이 벌고 승진할 생각을 했다면, 이제는 커리어 성장에 대한 목표가 단순 승진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고, 회사는 이를 위한 계획의 일부다. 그렇기에 채용자 우위의 시대는 끝났다. 회사들도 노력을 해야 되는 시대가 왔다.”사람인 사업부 인재풀팀은 채용시장 패러다임
백인백색(百人百色). 백 명의 사람이 제각기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다는 말입니다. 세상은 너무나 다른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개성 넘치는 사람, 독특한 일을 하는 사람, 이타적인 사람, 유명한 사람, 아직 드러나지 않은 사람 등등…. ‘UP피플’은 바로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다양하기에 도리어 평범해질 수밖에 없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요. 바쁜 일상에 무심코 지나쳤을지도 모를 누군가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그 면면을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럼 잠깐 시간을 내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업다운뉴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가로등에 달린 기기들은 뭐지?”요즘 가로등의 변신에 궁금증을 드러내는 이들이 적지 않다. 가로등뿐만 아니다. 신호등과 전봇대도 마찬가지다. 그곳에 스크린이 달려있는가 하면, CCTV와 와이파이 등 여러 기기가 함께 매달려있는 까닭이다.기존 가로등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저녁 시간에 도로교통을 안전하게 유지하거나 재해 및 재난, 범죄 예방, 치안 유지의 목적으로 빛을 비추는 역할이 전부였다. 신호등과 전봇대도 마찬가지로 신호 역할과 전선 연결하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현재 가로등 또는 신호등은 본연의 임무
ADHD는 우리나라에는 뒤늦게 알려진 질병이다. 하지만 19년 전부터 서울에서 ADHD를 집중해서 진료한 의사가 있다. 김봉수 원장이다. 그는 ‘아직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자신이 가장 잘 할 것 같은 분야’이기 때문에 ADHD 전문 병원을 개원했다.예전에는 ADHD가 아동이나 청소년에서만 나타난다는 인식이 있다보니 찾는 사람들이 주로 아이들과 학부모였다. 그러나 최근 검사를 받으러 오는 성인들도 부쩍 증가하고 있다. 그의 의원 진료는 1~2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가득 차 있다.- 요즘 성인 ADHD 인지도가 상승하는데
성인 ADHD 환자들을 찾기 위해 자료를 조사하다가 성인 ADHD 커뮤니티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2017년에 만들어진 에이앱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자신의 고민을 나눈다. 그들 중에는 실제 진단을 받은 이들도 있고, 병원에 방문하기 전 조언을 구하는 이들도 있다. 여타 홈페이지와는 다른 ‘오늘의실수’나 ‘아무말메모’ 게시판에는 부주의해서 실수한 일들이나 그렇지만 다시 의지를 다지는 목소리들이 공존해있었다.이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고, 어떤 이유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게 됐을지 궁금했다. 그래서 에이앱에서 활동하는 4명의 사람들(가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 날, 잠을 푹 자고, 밥을 든든하게 먹고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 들어서자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카운터에 들어가 성인 ADHD를 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괜스레 떨렸다.본격적으로 진료실에 들어가기 전 설문을 작성했다. 우울감에 대해 적힌 종이 설문을 작성한 후 태블릿을 통해 자가 검사를 실시한다. 불안척도, 우울척도, 수면질, 회피성 척도, ADHD 자가보고 척도 등을 진단하는 과정이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자가검진표’와 비슷한 내용도 있고, 다른 내용도 있었다. 시간은 15~20분 정도
인생은 고행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생 고행자입니다. 살다보면 온갖 역경과 좌절과 함께 고행의 소용돌이로 빠져듭니다. 그러면서 깨닫는 것도 늘어납니다. 인생커리큘럼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해하고 깨쳐야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픈 만큼 성장한다고 하죠. 그 성장을 위해 우리의 고민과 아픔, 상처를 그대로 마주보고자 합니다. #광경. 지난 2월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댄서 가비. 그는 성인 ADHD가 아닌지 의심된다고 털어놓았고, 오은영 박사와 함께 자가진단을 진행했다. 오 박사가 갖고 나온 체크리스트에는 △아
[업다운뉴스 부고] ● 정영수 씨 별세, 권만주·윤주·길주(하나카드 대표이사)·건주 씨 모친상 = 6일 오전, 경기 양평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일 오전. ☎031-772-10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부고] ● 박수연 씨 별세, 최찬수(위니아 대표이사)씨 모친상 = 5일 오전, 부산 대동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7일 오전, 장지 김해 낙원공원묘원 ☎ 051-550-999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마지막 남은 코로나19 방역 빗장 ‘실내마스크 의무화’를 놓고 착용 자율화를 요구하는 일부 지방단치단체와 아직은 정점을 확인할 수 없어 시기상조라는 방역당국의 입장이 맞서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세 번째 겨울을 7차 유행기로 맞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 혼선이 빚어진다면서 그간 단일화 대응으로 고비고비를 헤쳐온 방역 전선의 대오가 흐트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대전광역시가 최근 내년 1월 행정명령 발동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 해제 논의에 불씨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