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최근 6년간 증권사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가 7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금융사고란 금융기관의 소속 임직원이나 그 외의 자가 위법·부당행위를 함으로써 금융기관 또는 금융거래자에게 손실을 초래하거나 금융질서를 문란하게 한 경우를 뜻한다.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증권사별 금융사고 현황’에 따르면 증권사에서 2016년부터 2021년 7월까지 56건 총 760억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보면 2016년 17건 168억9000만원, 20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여성신담보 3종에 대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여성 특정암 림프부종 진단비, 암 진단후 생식세포 동결보존비, 특정자가면역질환 진단비 3종이다.삼성화재는 여성신담보 3종에 대해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특약들은 여성암 치료 후유증에 대한 보장공백 해소, 여성암 환자의 가임력 보존관련 보장 신설, 고객이 잘 알지 못하는 자가면역질환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도입한 점 등으로 인해 독창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일본계 SBI저축은행은 "누군가의 일등인 당신처럼 힘이 되는 1등 저축은행 SBI"라는 브랜드 이미지 광고처럼 금융소비자 평가 '좋은 저축은행 1위'를 차지하는 등 2금융권을 선도하는 입지를 쌓고 있다. 불과 2년 전 '노재팬' 운동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꾸준한 실적 증가와 더불어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하지만 최근 서민금융 대출에 있어서는 '1등' 고금리를 기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국정감사 시즌에 또 한 번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금융소비자연맹은 79개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주 출범 이후 그룹에 편입한 비은행부문 3개 자회사가 우리은행 선릉금융센터가 입주해있는 강남타워에 통합이전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은행과 비은행 자회사간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그룹 시너지를 본격화해 기업가치를 끌어 올릴 방침이다.우리금융그룹은 신사옥에 지난 8월부터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자산신탁이 이전한 데 이어 9월말 우리금융캐피탈까지 강남타워 신사옥에 이전을 마무리하며 당초 계획한 3사 통합이전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5일 우리은행 및 우리카드·우리종금 등
[업다운뉴스] ●오정자씨 별세, 조영일(A+에셋 부사장)씨 모친상=6일, 충남대장례식장 지하 2층 VIP실, 발인 8일. ☎ 042-280-818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주옥출씨 별세, 최원석(BC카드 대표이사 사장)·성희·항석(에머슨코리아 부장)씨 모친상, 권영만씨 장모상, 권지형·안다영씨 시모상=6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제1분향소, 발인 8일. ☎ 062-220-33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우리나라 청년층(15∼29세) 가운데 이른바 '니트(NEET·직업도 없으며 훈련과 교육도 받지 않는 것)'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국내총생산(GDP)의 3%가 넘는 61조7000억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6일 내놓은 '청년층 니트의 경제적 비용‘ 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통해 청년층의 니트 비중을 추정한 결과 2019년 22.3%를 기록했다. 2010년부터 16∼17%대를 유지하던 니트의 비중은 19.8%로 늘어난 2015년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5% 상승하며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상승 폭은 전월(2.6%)보다 축소됐지만 고물가 흐름은 이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한 건 2009년 8월(2.2%)~2012년 6월(2.2%) 이후 처음이다.채소류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격이 약간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물가가 전 분야에서 모두 올랐다. 석유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공식품 물가도 오르는 등 공업제품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통계청이 6일 발표한 '소비자물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국내 금융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금융사 해외법인의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3237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4116억원으로 27% 가량 성장했다. 수년 째 해외 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금융사들의 노력이 빛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해외법인에서 가장 많은 순익을 올린 곳은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해외 종속법인에서 1206억원의 순익을 올렸고 증가액 규모가 가장 컸던 곳은 한국투자증권으로 433억원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 8월에 이어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달러화 강세로 인한 운용수익 증가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9월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639억7000만달러로 이전 최대 기록인 8월말(4639억3000만달러)보다 4000만달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전월보다 10억5000만달러 늘어난 4193억5000만달러(90.4%),특별인출권(SDR)은 1억9000만달러 증가한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토스뱅크가 정식 출범했다. 토스뱅크는 은행을 '고객이 돈을 모으고 불리는 곳이자 필요할 때 적절한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곳'으로 정의하고 고객 관점의 새로운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홍민택 대표는 "토스뱅크는 조금 더 나은 은행이 아닌 ‘새로운 은행'이 되고자 한다"며 "은행은 ‘원래 그럴 수밖에 없다’는 여러 고정관념에 대해 사용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으로 돌아가 답을 찾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에게 전가됐던 제약들을 모두 없애고 새로운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업다운뉴스] ●조광심씨 별세, 김대영(광주과학문화협회 이사장)·인순·효주·현이·윤이씨 모친상, 김광열(매일약국)·조상근·김창현(전 고려고등학교 교사)·최창수(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씨 장모상=5일, 광주 만평 장례식장 301호, 발인 7일. ☎ 062-611-00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국내 주식 실전투자대회 '신의한수'를 오는 19일부터 연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30 콤보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Sh수협은행은 지난 30일 전남 영광중학교에서 청소년 금융뮤지컬 '유턴'을 개최했고, 우리은행은 금융보안원과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을 실시하며, 한화투자증권은 지점 고객 대상 타사 주식 입고 이벤트를 추진한다.◇ 신한금융투자, 국내 주식 실전투자대회 '신의한수' 진행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9일부터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 '신의한수'를 실시한다. 최대 상금이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올해 6월말(2분기)대비 9월말(3분기) 기준 최근 3개월 간 국내 50대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이 8조원 가까이 사라졌다. 그룹 총수 중에선 정몽진 KCC 회장의 주식재산이 1000억원 넘게 늘어났지만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주식평가액은 2조6000억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9월말 기준 국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었다. 기업분석기관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2021년 3분기 국내 50대 그룹 총수 주식재산 변동 분석'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강화된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2분기 만에 기준치(100)을 하회하며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다.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던 경기 기대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RBSI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이하는 그 반대를 뜻한다. 이에 따라 RBSI는 올해 1분기 84 이후 2분기 103, 3분기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교보생명의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금융 시뮬레이션 솔루션 업체 포트리스이노베이션을 인수키로 하면서 보험업계에서 인슈어테크(보험 전문 핀테크) 활용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2019년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사의 핀테크 자회사 소유가 허용된 이후 첫 인수 사례다.보험업계에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인슈어테크가 더욱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인슈어테크를 적극 활용해 보험사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은 높이려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4일 보험업계
[업다운뉴스] ●한정자씨 별세, 이선욱(삼성증권 상무)·선영씨 모친상, 이유경씨 시모상, 장승희(LG유플러스 고문)씨 장모상=2일,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 02-2227-759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신한카드가 3000만 회원을 가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핀테크와 빅테크 바람 속에서 신용카드업의 위기가 오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금융권에선 신한카드의 플랫폼 기업화 시도를 이런 어려움을 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핀테크 업계에선 △카드 수수료 인하 압력 △가계부채 부담으로 인한 카드론 사업 위축 △빅테크 소액결제 서비스 등장 등에 따라 카드업계 업황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카드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선 구성원들이 핀테크 시대에 맞게 변신해야 한다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우리은행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하고, 신한은행은 외화통장 모바일 채널 가입 대상을 법인까지 확대한 기념으로 대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 하나은행의 경우 청년창업 상생협력을 위해 네트워크 프리즘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술보증기금은 채무자의 재기를 돕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고, KB증권은 4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아 관련 행사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ESG경영 강화우리은행은 ESG경영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으쓱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점 전 부서에 분리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이틀 적은 조업 일수에도 불구하고 총수출액, 일평균 수출액 모두 역대 최고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반도체와 석유화학이 역대급 실적을 쌓아올린 영향이다. 우리나라 수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뚫고 상반기부터 호조를 보인 것이 하반기에도 지속되고 있어 3년 만에 연간 수출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7% 증가한 558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