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인천시 강화도 화도면 해변에 노을이 내리고 있다.여름에 강화도 여행코스 중 초지진,전등사,동막해수욕장, 마니산 등 유명 여행지가 있는 강화도 남부는 비교적 붐빈다.갯벌에 내리는 낙조는 특별한 추억의 순간을 선사한다.동막해변에서 여차리,장화리,장곶돈대,후포항선착장,양지삼거리, 외포리로 이어지는 해안은 일몰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다.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칠면초가 덮은 갯벌 위로 석양이 내리는 광경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준다.
그러게 왜 갑작스러운 안전사고에 대비하지 않았을까? 캠핑장 화재 cctv를 보면 억장이 무너질 지경이다. 22일 오밤중에 벌어진 강화도의 무허가 야영장 화재는 안전사고에 무딘 국민의식과 캠핑장 업주의 안이한 태도를 드러낸다. 캠핑장 화재 cctv를 보니 하얀 불길이 아이스크림 콘을 닮은 시설 안에서 생기는가 싶더니 곧바로 손쓸 겨를이 없이 화마가 텐트를 통째로 삼키는 장면이 목격됐다.이 사고로 꽃같은 생명과 재산 등 귀중한 것들이 날아가 버렸다. 캠핑장 화재 cctv를 보면 일상 주변에서 하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가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