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올 2분기 증권사들의 당기순이익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동학개미'를 중심으로 주식거래대금이 급증해 수탁수수료가 늘어나고, 금리하락에 따라 보유채권 평가 및 처분손익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금융감독원이 1일 발표한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56개 증권사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8173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1조2958억원(248.5%) 증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개인 투자자들에 의한 주식거래대금 급증에 따른 수탁수수료가 전분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