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BNK금융그룹이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지원 영향으로 전년 대비 18.6% 감소한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향후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해 순이익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BNK금융은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전년 대비 1493억원 감소한 630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은행부문은 전년 대비 722억원 감소한 62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핵심 계열사 부산은행은 767억원 줄었고 경남은행은 45억원 늘었다.비은행부문은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BNK금융그룹이 자회사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에 설날 특별 자금으로 신규 자금과 기한 연기 자금을 각각 4000억원씩 편성해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자금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날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BNK 2024년 설날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이날부터 2개월간 각 은행별로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BNK금융그룹이 빈대인 회장 취임 후 첫 정기 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BNK금융은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룹은 금융 환경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내실 중심의 성장을 위한 조직 슬림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문별 전문성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지주, 은행 등 주요 자회사 경영진과 부실점장 인사를 우선 실시해 연말연시 조직 기강 확립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직 개편과 경영진 인사 핵심은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대외 신임도 제고, 미래 성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BNK금융그룹이 은행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올 3분기까지 누적 65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BNK금융그룹은 올 3분기 그룹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 줄어든 657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은행부문은 손실 흡수 능력 확대를 위한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수수료 이익 등 비이자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건전성 관리와 자산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순이익 6247억원을 거뒀다. 부산은행은 0.7% 늘어난 3930억원, 경남은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BNK금융그룹이 베트남 T&T그룹과 손잡고 협력을 강화한다.BNK금융은 지난 16일 T&T그룹과 베트남 내 그룹 계열사 간 협업 사업 발굴 및 그룹 인프라·노하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T&T그룹은 금융, 부동산, 에너지, 운송 등 200여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베트남 10대 상업은행인 사이공 하노이은행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다.MOU 일환으로 양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사이공 하노이은행도 16일 M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3연임을 놓고 금융권 시선이 모이고 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오는 25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본격화한다. DGB금융은 정관상 회장 임기 만료 최소 6개월 전 승계 절차를 개시해야 하며 회추위는 승계 절차 개시 시점에 후보군을 대상으로 소극적 자격 요건 재검증을 통해 대상 후보군을 확정하게 된다. 통상 국내 금융권에서 지주 회장 승계 프로그램은 2개월 간 진행되고 있지만, DGB금융은 지배구조 개선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특별대출로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 손길을 넓히고 있다.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의 ‘BNK 2023년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은행별로 8000억원씩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기술력 우수 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업,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 촉진 구역(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이주비 대출 금융기관에 변동이 생겼다. 본래 우리은행과 BNK경남은행이 함께 선정됐는데, 우리은행이 전담하게 됐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용산구청 관리 처분 계획 인가를 받은 한남3구역의 약 1만세대가 오는 10월부터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합원은 4900여명으로, 실거주 비율은 높지 않은 편이다.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중심부에 위치한 용산구 일대 약 111만㎡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BNK금융그룹이 지난 17일 빈대인 신임 회장 취임을 알린 데 이어, 자회사 대표이사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총 6개 자회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각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자회사 중 BNK투자증권을 제외하곤 모두 새로운 대표이사로 교체 선임하며 더욱 더 젊고 활력 넘치는 조직으로 쇄신했다.세부적으로 부산은행장에는 방성빈 전 지주 전무가 선임됐다. 경남은행장엔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 BNK캐피탈 대표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BNK부산은행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며 시민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BNK부산은행은 부산시와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 플랫폼 구축·운영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공공, 행정 영역에 걸쳐 통합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기로 했다.부산은행은 부산 블록체인 특구 사업자로서 확보한 기술과 노하우로 블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대내외 경기 둔화 우려에도 동남권 수출의 증가세가 이어지며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중국경제의 리오프닝 효과로 회복세가 빨라질 경우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BNK금융그룹 소속 BNK경제연구원이 ‘2023년 동남권 수출 전망’ 연구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동남권 수출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1428억달러를 기록하며 2014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다. 다만 하반기 이후 경기둔화가 본격화되면서 수출 활력은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조기 사임하면서 ‘포스트 김지완’ 찾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BNK금융그룹은 김지완 회장이 임기를 5개월 정도 앞두고 조기 사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 회장은 2017년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뒤 2020년 3월 연임에 성공하며 5년간 그룹 경영을 이끌어왔다.재임 시절 자산의 양적·질적 개선을 통한 양호한 경영 실적 달성은 물론이고, 은행·비은행 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BNK벤처투자를 그룹 9번째 자회사로 편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BNK금융그룹이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2581억원(지배지분 누적 7632억원)의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주요 계열사 실적을 살펴보면, 은행부문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따른 비이자이익 감소와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자산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3904억원, 25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캐피탈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증가한 가운데, 소매신용 취급감소 및 상각채권 회수 등의 영향으로 충당금 전입액이 줄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그룹을 자신만의 왕국으로 구축하려 하고, 자신의 아들이 근무 중인 회사에 계열사 발행 채권을 몰아줬다는 의심을 받으며 BNK금융지주가 또 다시 최고 경영자(CEO) 리스크 홍역을 치르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공받은 ‘BNK금융지주 최고 경영자 경영 승계 계획’ 자료에 따르면 지주 CEO 후보군은 상임감사위원을 제외한 지주 사내이사와 지주 업무집행책임자, 자회사 CEO로 제한됐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시설피해가 속출했다. 11일 오전 6시 기준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2590세대 5279명에 이른다. 이재민은 548세대 982명이 발생했는데 서울이 654명, 경기 317명이다. 주택·상가 침수는 3755동으로 서울(3453동)이 대부분이며 경기, 인천, 강원, 세종, 충북에서도 피해가 있었다.금융권에서는 이렇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새마을금고는 긴급자금대출을 실시한다. 이는 긴급자금이 필요한 새마을금고 회원의 피해 규모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BNK금융그룹이 핵심 이익 증가와 비용 관리 강화 등에 힘입어 상반기 5000억원이 넘는 순익을 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BNK금융그룹은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 5051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371억원(7.92%) 늘어난 규모다.주요 계열사 대부분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가운데 은행 부문은 미래 경기 전망을 반영한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자산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월 매출 나오는 것도 임대료, 인건비, 공과금 다 떼면 남는 것도 없어. 작년 말부터는 사람 고용할 여력도 없어서 우리 가족 모두 다 불러서 일하는 실정이야.”여행사 퇴사 후 고깃집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운영 여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말투는 담담했지만 최근 자영업계의 상황을 고려하면 수월하지만은 않은 현실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내 경제에는 예상치 못한 변화가 많았다. 임금근로자 중 상당수가 자영업 시장으로 신규 진입하는 일이 많아진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문제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역시 크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지난해부터 급등한 원자재 가격이 올해 1분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나라 동남권 제조 기업들이 위기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BNK금융그룹 소속 BNK경제연구원이 12일 발표한 ‘원자재 시장 동향과 지역경제 시사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원자재 가격은 지난해 50.5% 급등하며 최근 10년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뒤,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45.4% 오르면서 상승세를 지속했다. 전 세계 수급 불균형 심화와 탄소중립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신용보증기금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로 상환청구권 없는 '중소기업 팩토링' 서비스에 속도를 내게 됐다.신용보증기금은 최근 신보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중소기업팩토링'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고 29일 밝혔다.중소기업팩토링은 신보가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상환청구권 없는 조건으로 매입해 자금을 제공하고 만기일에 구매기업으로부터 대금을 상환받는 단기 금융서비스다. 물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한 기업이 중소기업팩토링을 이용할 경우 매출채권을 즉시 현금화할 수 있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BNK금융그룹 6개 계열사 차기 대표이사 후보가 모두 정해졌다. 이 중 절반 이상인 4개 사에서 교체를 예고해 새바람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BNK금융은 17일 캐피탈과 저축은행, 자산운용, 신용정보, 시스템, 벤처투자 등 3월 임기가 도래하는 비은행 계열사 6곳의 CEO 후보자를 확정하고 오는 24일 계열사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6개 계열사 중 성명환 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성동화 신용정보 대표이사, 김석규 시스템 대표이사 3명은 그룹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후배에게 기회를 제공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