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미국 전자담배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이 24일 국내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보건당국이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와 광고를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쥴링’으로 불릴 정도로 쥴이 미국 현지에서 청소년 흡연율을 높인 데 일조했다는 비판을 받았던 것을 고려한 청소년 보호 조치다.보건복지부는 이날 관계부처와 협력해 편의점 등 담배소매점에서 청소년에게 담배와 전자담배 기기장치를 판매하는 행위를 다음달까지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경찰 등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미국 전자담배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쥴(JUUL)’이 국내 시장 입성을 앞두고 청소년 흡연을 조장할 수 있는 어떠한 마케팅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미국 현지에서 청소년 흡연율을 높인 데 일조했다는 비판을 받았던 만큼 한국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논란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이승재 쥴 랩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2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규제가 허용하는 범위에서만 판매하고 마케팅 활동을 하겠다”며 “어떠한 소셜 마케팅도 하지 않을 것이고, 공식 홈페이지는 성인 인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