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KB금융그룹이 계열사 간 고객센터 연결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사회공헌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새 브랜드를 론칭했고, 우리금융그룹은 자선 경매 수익금으로 발달 장애인을 지원했다. 하나은행은 올 1분기 시중은행 중 퇴직연금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KB금융, AI가 연결해주는 고객센터 연계 상담 서비스 개시KB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계열사 간 고객센터를 연결할 수 있는 ‘KB 링크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KB 링크 서비스는 고객이 특정 계열사 고객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반려동물 1000만, 반려가구 300만 시대를 열어가는 가운데 반려동물보험(펫보험)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높은 관심에 블루오션 시장이라는 평가 속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여전히 실용성과 제도에 한계가 있어 시장 성장이 예상만큼 두드러지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도 공존한다.올해 들어 펫보험 경쟁은 더 치열해지는 형국이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빠른 시장 성장을 예상하는 손해보험사들이 앞다퉈 반려동물 관련 보험 혜택을 강화하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삼성화재는 반려견을 위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KB국민카드가 매년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업, 투자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프로그램인 ‘퓨처나인’ 스타트업 모집에 나선다. 올해는 기존 기수와 달리 새로운 영역을 추가해 협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국민카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퓨처나인 8기 프로그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다음달 7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데이터 비즈, 라이프·쇼핑, 상생금융, 신소비 트렌드, 카드결제 확대, 페이먼트 솔루션, 프로세스 혁신, 플랫폼 콘텐츠 등 9개 영역에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국내외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 선도 기업 중 하나인 KB금융그룹이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돼 기후 변화 대응력을 인정받았다.KB금융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 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성과 등을 인정받아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지난해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이 우수한 기업 6곳이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반대하는 분, 계십니까. 없으면 19만원 받아 가시면 됩니다.”기업의 의사 결정과 경영 활동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사외이사가 여전히 ‘거수기’에 머물러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액의 보수를 받아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지난 10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가 공시한 ‘2023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모두 37명의 사외이사가 각 금융지주 이사회에서 활동했다. 금융그룹별 인원은 KB 7명, 신한 9명, 하나 8명, 우리 6명, 농협 7명이고, 이들은 각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KB금융그룹이 돌봄 체계 구축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첫 거점형 늘봄센터를 오픈했다.KB금융은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인천 서구 가정동에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거점형 늘봄센터는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KB금융은 초등학생들이 경제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천 지역 첫 거점형 늘봄센터다.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21일부터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시작됐다. 차곡차곡 모인 목돈이 시장에 풀리면서 이 자금을 확보하려는 은행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2년 2월 출시된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이달부터 도래해 금융위원회 추정 만기 유지 예상 인원 약 186만명이 1인당 평균 1000만원 안팎의 돈을 수령할 예정이다. 정부는 청년희망적금을 청년도약계좌로 연계 가입할 수 있도록 갈아타기를 유도했고, 금융위가 집계한 누적 신청자는 190만명(재신청 제외 188만9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월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vs “막대한 손실 피하기 어렵다.”미국 상업용 부동산(CRE) 시장 침체에 따른 글로벌 금융 위기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국내 5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그룹)의 손실 확대 가능성을 두고 대립되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19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기준 5대 금융이 고객에게 판매한 해외 부동산 펀드 등과 별개로 집행한 부동산 투자는 총 782건, 전체 원금은 20조3868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5대 금융은 대출 채권을 제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됐다. 전년 대비 순이익 규모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대출금리 등으로 금융그룹 내 계열 은행을 중심으로 이자이익이 크게 늘었다. 각 금융그룹은 높은 실적에 걸맞게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8일 금융권과 각사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14조9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15조53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그룹별로 보면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4조6319억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한 가운데 증시에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들을 중심으로 투자 열풍이 일고 있다. 기업과 투자자가 상생하는 ‘기회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국내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책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구체적으로 담겨 이달 내 발표될 예정인데, 무엇보다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PBR를 핵심 지표로 한 주주친화적 시장지수가 나올 것이 확실시된다. 지난달 24일 프로그램 도입 예고 이후 저PBR주 ‘다시보기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4대 금융그룹(KB·신한·우리·하나)이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금융 지원에 팔을 걷었다.4대 금융그룹은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품 등을 보내고, 화재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리 우대, 긴급대출, 만기 연장, 보험료·카드 결제대금유예 등 금융 지원 활동을 마련했다고 23일 일제히 밝혔다.KB금융그룹은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키트, 급식차 및 세탁차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KB금융그룹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 선도 기업임을 다시 입증했다.KB금융그룹은 지난 17일 글로벌 ESG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은 연 매출 10억달러 이상인 6700여개 상장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100개 기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KB금융은 지속가능한 금융 확대,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KB국민은행이 은행권 최대 규모 민생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총 372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국민은행이 지원하는 3721억원은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방안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민생금융 지원 방안은 이자 캐시백 지원인 공통 프로그램과 자율 프로그램 '투 트랙'으로 추진된다.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32만명에게 3088억원 규모로 진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새해부터 은행권의 인디아 러시가 활발하다. 은행들이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시장 대신 글로벌시장에서 신성장 동력 찾기에 나선 가운데 인도를 선택한 은행들의 전략과 목표에 이목이 집중된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인도 금융당국의 인가 심사를 받고 첸나이와 푸네에 지점 설립을 목표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첸나이와 푸네는 지점 개설을 위해 각각 1명의 개설준비위원장과 2명의 개설위원 등 총 6명이 발령 난 상태다. 우리은행도 지난해 10월 발표한 아마다바드와 푸네 지점 신설 계획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연임을 위한 초석.” vs “백세시대에 웬 딴죽.”JB금융그룹의 지배구조 내부규범 수정을 놓고 이런저런 말들이 오간다.JB금융은 최근 그룹 최고 경영자(CEO) 나이를 제한하고 있는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했다. JB금융 ‘JB금융지주 지배구조 내부규범 개정 공시’에 따르면 2019년 12월 23일 신설된 제15조 6항은 ‘사내이사의 재임 연령은 만 70세 미만으로 하되, 재임 중 만 70세가 도래하는 경우에는 최종 임기를 해당일 이후 최초로 소집되는 정기 주주총회일까지로 한다’였지만, 지난달 21일 ‘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KB금융그룹이 최근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넘버원 금융그룹 청사진을 그리는 경영진 워크숍 자리를 마련했다.KB금융은 지난 5일 양종희 KB금융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는 ‘2024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새로운 미래를 위한 융합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열린 경영진 워크숍의 첫번째 세션에선 그룹의 중장기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KB금융그룹이 연말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단행을 통해 조직을 군살을 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디지털, 리스크, 상생금융 등에선 역할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조직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KB금융은 그룹 핵심 가치 및 철학, 내외부 환경 변화, 미래 전략 등을 기반으로 한 조직운용체계 원칙을 선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정기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운용체계 3대 원칙은 고객·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조직,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적 조직, 본질·현장에 집중하는 효율적 조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연거푸 실적 경신을 이어왔다. 연말을 맞아 샴페인을 터뜨려야 할 분위기지만 은행권은 극도로 조심스럽다. 야권에서는 횡재세 도입을 추진했고, 정부와 금융당국을 중심으론 상생금융 슬로건 아래 이익분 출연을 강요하고 있기 때문에 은행들은 시종 눈치를 보는 중이다.시작은 지난달 14일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이 대표 발의하고 이재명 대표 등을 포함한 55명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린 횡재세법 논의부터였다. 횡재세는 일정한 기준 이상의 이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안갯속이었던 KB금융그룹의 계열사 최고 경영자(CEO) 인사가 윤곽을 드러냈다. 주력 계열사 대표를 재신임하는 한편 6개 계열사 대표를 바꿔 세대 교체를 이뤄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 키워드는 ‘안정 속 쇄신’으로 평가된다.KB금융지주는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KB증권 등 8개 계열사 대표이사 9인 후보를 추천했다고 14일 밝혔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계열사 대추위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KB그룹이 한국무역협회와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KB금융그룹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실증(PoC)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스타트업 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PoC는 기업이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도입하기 전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 보기 위한 일련의 시험 과정을 의미한다.올해부터 새로 시작하는 글로벌 PoC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은 제품과 서비스를 해외 대기업에 소개하고 각종 평가와 고객 반응을 확인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