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기반 B2B 신규 서비스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확대하기 위해 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에 선택지를 제공한다.SKT는 올인원 구독형 AI 컨택센터(AICC) 서비스 ‘SKT AI CCaaS’, 광고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카피라이터’를 각각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SKT AI CCaaS는 콜 인프라부터 상담 앱, AI 솔루션, 전용회선, 상담인력, 시스템 운영대행 등 AICC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과 솔루션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컨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통신 3사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참여한다. SK텔레콤과 KT는 직접 전시장을 꾸며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기술을 선보이고, LG유플러스는 임직원 참관단을 구성해 Al 시장 탐색은 물론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19일 통신업계와 각사에 따르면 SKT는 MWC 2024에서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실생활 영역 등 AI 혁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 기술을 전 세계에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 독과점 깨기 모색에 나선 상황에서 그 방안의 하나로 제4인터넷은행 설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여러 업종이 시장 진출에 도전장을 낸 가운데 현대해상화재보험이 보험사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뱅크, KCD뱅크, 소소뱅크가 컨소시엄으로 인터넷은행 설립 인가 추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달 초 구성된 유뱅크 컨소시엄에는 현대해상을 비롯해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업체 렌딧, 세무·환급 플랫폼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이 3년 연속 4조원을 넘어섰다. 다만 이는 2022년과 비교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친 결과로, 성장률이 둔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그런 가운데 AI(인공지능) 기술이 미래 성장의 주축이 될 새 분야로 주목받으면서 통신업계는 신성장 돌파구로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32년에는 전 세계 통신업계 AI 활용 규모도 지금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단통법 폐지를 둘러싼 이동통신업계 분위기가 시끌시끌하다. 정부의 바람처럼 폐지 후 국민 통신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상황이다. 정부는 폐지를 선언했지만, 사실상 단통법 시행 전과 같은 환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조금 더 나아진 상황과 직면하게 된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다는 해석도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2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지난 10년간 유지해 왔던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다. 그간 국민 통신비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SK텔레콤이 인텔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로 6G 시대에 걸맞은 코어망 내부 통신 지연 감소 기술을 개발했다.SKT는 인텔과 협력해 향후 6G 이동통신을 위한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망 구조 진화에 필요한 코어망 내부 통신 지연 감소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하드웨어 자원과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가상 자원 사이에 운영체계를 중복으로 설치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경량화하는 방식이다.코어망은 고객의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이 인터넷망으로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이 매우 중요합니다. 메타버스 사업은 현재 기로에 서 있습니다.”지난 24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개최한 ‘IITP 테크 & 퓨처 인사이트 콘서트’에서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최근 눈에 띄게 줄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를 지목하면서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필요성을 역설한 것이다. 칼리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운영하는 롯데정보통신 자회사다.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상승세를 탔던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열기가 불과 2년 만에 식었다. 글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창사 40주년을 맞는 2024년은 ‘글로벌 AI(인공지능) 컴퍼니’ 성과를 거두는 해.유영상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AI 컴퍼니 성과 가시화’를 올해 목표로 제시한 SK텔레콤이 연초부터 변화와 혁신의 결실을 거두기 위한 광폭 행보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2022년 본업인 통신을 기반으로 AI를 더해 차별화된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한 SKT로선 지난해가 그 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전환점이다. 유 사장이 “실사구시의 자세로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SK텔레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4에서 일상을 바꾸는 인공지능(AI) 기술들을 선보인다.SK텔레콤은 CES 2024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 UAM을 형상화한 ‘매직 카펫’ 어트랙션을 마련하고 미래 교통체계를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매직카펫은 실제로 SK텔레콤이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UAM 기체를 토대로 원더랜드 콘셉트에 맞춰 디자인됐다. 관람객들은 경쟁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SK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4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탄소 감축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를 찾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그룹 경영진들도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잇따라 진행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SK그룹은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통합전시관’과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하는 160평 규모의 ‘SK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최근 AI(인공지능) 시대에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메모리 반도체가 ICT(정보통신) 기기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환경, 즉 메모리 센트릭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성능 AI 분야에서 테이터 처리속도가 빠른 HBM(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HBM 수요는 전년부더 60%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해 30%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그 중심엔 시장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있다.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HBM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들이 신년사를 발표하며, 올해 사업 키워드로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을 제시했다. 기존 통신사업을 충실히 이어가면서도 탈(脫)통신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2일 이동통신 3사 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기업 비전 및 목표를 제시했다. 각 사 대표들은 올해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다면서 AI 중심의 DX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위기를 돌파할 것을 당부했다.취임 이후 AI 컴퍼니로의 도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정부가 이통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독과점 구조를 깨고 통신비를 낮추기 위한 방편으로 실시한 제4 이통사 모집에 알뜰폰 사업자(MVNO) 2곳을 포함해 3개 기업이 도전장을 던졌다. 업계에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신규사업자가 선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5세대(5G) 28기가헤르츠(GHz) 신규 사업자 주파수 할당 신청을 마감한 결과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컨소시엄 등 3개 법인이 전국 단위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서비스 사용이 급증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네트워크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SK텔레콤은 오는 30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3일간을 특별 소통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특별 소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기간 동안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일평균 약 1000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타종식·신년 행사 지역, 해맞이 명소, 기차역, 버스 터미널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SK그룹이 50대 최고경영자(CEO)를 전진 배치하고 그룹 2인자를 교체하는 등 7년 만에 대대적인 세대교체에 나섰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그룹 2인자’라 불리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으로 선임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SK는 7일 그룹 최고 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개최해 의장 등 신규 선임안을 의결하고, 각 관계사 이사회에서 확정한 대표이사 등 임원 인사 내용을 공유·협의했다고 발표했다.먼저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제주도와 우도 구간에 해저 광케이블을 준공했다.KT는 SK텔레콤·LG유플러스·KCTV제주방송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제주도와 우도 사이 약 3.23킬로미터 구간에 해저 광케이블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통신 3사와 KCTV 제주방송은 마이크로웨이브 통신(두 지점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을 통해 우도에 통신·방송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면서 통신 수요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했다.이에 이동통신 3사와 KCTV제주방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전 세계적인 탈탄소 기조,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으로 정유사업의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국내 정유업계가 ‘액침냉각유’과 ‘바이오 항공유(SAF)’ 등을 새로운 먹거리로 낙점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HD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 4사는 불안정한 글로벌 유가와 정제마진에 따라 수익성이 변하는 석유사업 부문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정유사들은 성장하는 미래 산업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미래 먹거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주도해온 SK그룹과 시정 핵심철학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해온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SK그룹은 서울시와 ‘약자동행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에 비례해 보상을 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약자동행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기술동행 네트워크 참여 및 기술활용 지원 등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먼저 서울시는 협력 파트너사인 사회적기업·소셜벤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3분기 연속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었지만 지난해보다는 부진한 모양새다. SK텔레콤은 신사업의 고성장을 통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KT와 LG유플러스는 인건비·전력료 등 비용 증가로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10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올해 3분기 합산 매출액 14조6815억원, 영업이익 1조74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8%(1조2036억원) 줄어든 수치다. SK텔레콤을 제외한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SK텔레콤이 주도하는 K-AI(인공지능) 얼라이언스에 국내 AI 스타트업인 ‘올거나이즈’와 ‘임프리메드’가 합류했다.SKT는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인 ‘올거나이즈’와 AI 기반 반려동물 및 인간 대상 항암제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기업 ‘임프리메드’에 각각 400만달러(54억원), 300만달러(40억원)를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올거나이즈는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인지검색 솔루션을 통해 기업 문서를 빠르게 분석, 요약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