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JW홀딩스는 손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를 활용한 패혈증 조기 진단키트 원천기술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WRS는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에 발표된 논문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인 TNF-alpha, IL-6 등 보다 가장 앞서 신속히 혈류로 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환자들에게 돌려줘야 할 수억원대의 진료비 환급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가천대길병원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12일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시 남동구 길병원 원무과와 전산실 등지를 압수수색하고 진료비 환급금과 관련한 각종 자료와 전산실 서버 등을 확보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사전에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며 “오늘 확보한 자료를 검토해서 정확한 혐의 내용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지난달 유사한 첩보를 확보한 인천경찰청 지수대가 지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길병원 당직실에서 숨진 전공의가 일주일에 110시간을 넘게 근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길병원은 정부의 수련환경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의료인의 열악한 근무 실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14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수련환경 개선 촉구 및 전공의 사망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일 인천시 남동구 가천대길병원 당직실에서 2년차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A씨가 당직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A씨의 지난달 7일부터 4주간의 근무 기록을 공개했다.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이길여 이사장의 ‘갑질 퍼레이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천대길병원이 이번에는 ‘노조파업’ 위기를 맞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길병원 측의 부조리에 뿔난 해당병원 노동자들이 들고 일어났다는 얘기다.노조인 가천대길병원지부의 분노를 부른 병원 측의 행태는 대다수 이길여 이사장의 갑질에서 나왔다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다. 그렇다면 이길여 이사장의 갑질 퍼레이드는 무엇일까.우선 기상천외한 ‘인사 갑질’이 있다. 핵심은 이길여 이사장이 이 병원 직원들에게 자신의 생일축하 영상을 제작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