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진행하는 ‘무료 금붕어 나눔’ 행사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마트 구로디지털단지점이 금붕어 무료 증정 행사를 시행한다”고 안내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살아있는 생명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것은 동물학대’라고 비판하고 나섰다.논란이 불거지자 이마트가 어린이날 선착순 '금붕어 무료 증정' 행사를 취소하겠다고 밝혔지만, 수년 전부터 전국 여러 지점에서 금붕어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 것을 두고
하기스 물티슈에서 메탄올이 검출됐다. 메탄올은 맹독성 알코올로 분류된다. 만약 메탄올이 소량 인체에 흡입될 경우 중추신경이 마비되고 시신경에 치명적인 손상이 가해질 가능성이 있다.하기스 물티슈에서 검출된 메탄올은 이미 몇 차례 동물 실험을 통해 맹독성이 입증됐다. 과거 한 연구팀이 금붕어가 담긴 수조에 메탄올을 주성분으로 한 워셔액을 100ml가량 붓자 채 30분이 흐르지 않아 두 마리의 금붕어가 옆으로 쓰러졌다. 하기스 물티슈 사태에 앞서 시중에 판매되는 차량 워셔액에 메탄올이 다량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차량의 앞 유리를 닦을 때 쓰이는 세정액 워셔액, 이 액체 속에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독성이 다량 포함돼 있다면 믿어야 할까. 불행히도 팩트다.독일을 포함한 일부 유럽 국가는 에탄올 워셔액만 쓰도록 국가에서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국내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워셔액의 주성분은 에탄올이 아닌 메탄올이다. 에탄올과 메탄올, 단 한 글자 차이임에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극히 상반된다. 일반적으로 메탄올은 맹독성 알코올로 분류된다. 메탄올을 소량만 흡입해도 이것이 중추신경을 마비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