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상생경영에 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철학이다. 삼성전자가 이 회장의 철학에 따라 중소기업의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데 속도를 높인다.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인구소멸 위험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이를 통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ESG(환경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내년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출마선언 초읽기에 들어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러브콜에도 '마이웨이'를 선언한 김 전 부총리가 대선 판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부총리는 24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가칭 '새로운물결(약칭 새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의 대표로 나와 "정치의 벽을 허물고, 정치의 판을 바꾸기 위해 새로운물결을 창당한다"고 밝혔다. 새물결은 정치세력 교체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대웅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QbD컨설팅 지원을 받아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생산기술을 개선했다.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QbD(Quality by Design,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컨설팅 프로젝트 성과를 21일 발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맞춤형 QbD 전문 컨설팅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박영준 아주대학교 교수와 김주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이끄는 연구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가 오는 8일까지 예산안·선거법·검찰개혁법에 대한 단일안을 마련하는데 합의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전 원내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원내대표급 ‘4+1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의 단일안을 오는 8일까지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정기국회 종료 전날인 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과 법안을 상정한 뒤 표결 처리할 가능성을 염두에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이 27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를 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단일안으로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당 전 원내대표 홍영표 의원, 바른미래당 전 원내대표 김관영 의원,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4+1' 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했다.회의에선 민주당 백혜련 의원 안과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공직선거법 개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법안 처리를 할 수 없다고 버티면서 여당과 군소야당이 모여 이른바 '4+1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했다. '4+1 협의체'를 성공적으로 복원할 경우 한국당과의 협상 없이도 패스트트랙 법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홍영표 의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최고위원,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만나 27일 본회의에 부의되는 선거법 개정안을 포함한 패스트트랙 법안 논의를 위해 이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내년 4월 진행되는 21대 총선이 5개월여 남은 가운데 여야가 본격적으로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각 당은 총선기획단을 꾸리고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는 등 내년 국회의원 선를 위한 준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일 열린 최고위에서 윤호중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소병훈 조직부총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포함된 총선기획단 구성을 완료했다.예년 총선보다 석 달가량 일찍 구성될 것으로 보이는 선대위에 공동 선대위원장으로는 이미지 제고 및 통합 차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손학규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김관영 전 원내대표를 임명했다.손학규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직을 제대로 정비해서 새로운 당의 체제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손 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내 임기의 상반기 국회 운영은 김관영 (당시) 원내대표 없이는 못 했다'고 할 정도로 타협과 협상의 달인"이라며 "이번에는 정치협상회의의 실무대표단으로 나서서 잘 이끌 것으로 생각한다"고 김 최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포스코가 인공지능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포스코는 30일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에서 포스코인재창조원 김관영 원장과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장 및 인공지능 전문가 교육수료생 2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그룹 인공지능 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포스코그룹 인공지능 전문가 과정은 포스코-포스텍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됐으며, 포스코그룹의 품질·공정·마케팅·연구개발 등 각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해 5개월간 합숙교육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참여해 인공지능 알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이 새로운 원내 사령탑으로 올랐다. 당내에서는 손학규 대표가 이끄는 지도부 진퇴와 새로운 지도체제 구성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당밖으로는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추진한 여야 4당 중 정의당을 제외하고 원내사령탑이 바뀌면서 이견이 나오고 있어 4당 합의가 제대로 지켜질지 불투명해졌다.오신환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투표에서 김성식 의원을 누르고 신임 원내대표로 취임했다.오신환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당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손학규 대표(왼쪽부터),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 김관영 전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거 후 꽃다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왼쪽)와 김관영 전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거 종료 후 당선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김성식 의원(왼쪽부터), 손학규 대표,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 김관영 전 원내대표, 유의동 선관위원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거가 끝난 뒤 손을 잡고 팔벌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김관영 원내대표의 자진 사퇴로 봉합될 듯했던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손학규 책임론’으로 다시 불거지는 모양새다. 권은희‧김수민 의원의 당무 복귀로 11일 만에 당 최고위원회가 가동됐지만 첫날부터 삐걱거린 것이다.10일 진행된 당 최고위원회는 권은희‧김수민 의원이 복귀하면서 의결정족수(5명)를 채웠다. 이날 최고위는 패스트트랙 지정을 놓고 갈등이 폭발했던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으로 가동됐지만 회의 시작부터 손학규 대표에 대한 노골적인 비판이 이어지면서 삐걱댔다. 손학규 대표가 파행을 겪던 당무를 정상화하기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21대 총선에서 다른 정당들과 어떤 형태로의 통합이나 선거연대를 추진하지 않고 바른미래당 이름으로, 기호 3번으로 당당하게 임할 것을 결의한다."선거제·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강행 후폭풍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오다 8일 전격적으로 바른미래당 원내사령탑 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한 김관영 원내대표가 소회를 밝히면서 당내 분쟁과 갈등을 마무리하고 내년 총선을 향해 다진 결의를 이같이 전했다.김관영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 전원이 (회의에)참석해서 감회가 새롭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새로운 원내 사령탑으로 올랐다. 잡음 없이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 민주당은 앞으로 내년 21대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바른미래당은 김관영 원내대표가 전격사퇴하면서 15일 새로 원내리더를 뽑기로 했고, 민주평화당은 원내대표 추대가 일단 실패로 돌아갔다.이인영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의 결선투표에서 김태년 의원을 누르고 여당 신임 원내대표에 올랐다. 이 의원은 76표를 얻어 49표를 얻은 김 의원을 따돌렸다.이인영 신임 원내대표는 "우리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창당 2년차를 맞은 바른미래당이 극심한 내홍으로 분당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보여준 계파 간의 갈등은 지도부 사퇴론을 계기로 격화돼 분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유승민 계파로 분류되는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과 안철수계 국민의당 출신 의원 일부는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의 사퇴를 주장하며 강하게 압박하고 있지만, 지도부는 이를 '해당행위'라 규정하고 '배수진'을 친 상태다.김관영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계파 이기주의에 눈이 멀어 분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가 유승민 의원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등 ‘지도부 사퇴론’에 정면 돌파로 맞섰다.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 강행에 이어 지도부 퇴진을 주장하는 일부 당원에 대해 ‘해당행위’라며 징계하는 등 역공을 펼치면서다.이에 따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이후 계파간의 갈등은 극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손학규 대표는 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전·현직 지역위원장들이 '안철수·유승민 공동체제‘ 출범을 촉구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지도부 총사퇴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선거제·사법제도 개편안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지정됐지만 정치권의 첨예한 갈등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집단삭발까지 결행해 '패스트트랙 무효'를 외쳤고, 청와대 앞 최고위원회의, 전국순회 장외집회 개시 등으로 대여투쟁 강도를 높였다. 이에 여야 4당은 한국당이 국회 안으로 돌아와 산적한 민생·경제 현안을 처리하는 정상화가 국민의 요구라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한국당 김태흠·윤영석·이장우·성일종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은 2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삭발식을 결행했다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선거제·개혁법안과 관련해 앞으로 한국당과 협의·조정 노력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5월 첫날부터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을 개최할 것을 한국당에 제안하면서 ‘패스트트랙 갈등’을 해소하고 국회를 정상화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해 패스트트랙 지정 후속 조치와 관련해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여야 4당 원내대표들은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