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회의원에 '18원 후원금' 세례가 이어졌다. 18원 후원금은 욕설과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국회의원을 향한 항의의 의미로 받아들여진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연합뉴스에 제공한 '2019년 상반기 국회의원 후원금 모집현황'에 따르면 지난 1∼6월 여야 의원들 다수가 18원과 18의 배수를 후원금으로 받았다.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이후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은 지난 1월 2500여건의 18원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18원' '4원' 후원금 입금도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이 헝가리 유람선 침몰 참사와 관련해 “골든타임 기껏해야 3분”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막말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여야 4당은 민 대변인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당을 뺀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2일 일제히 민 대변인을 향해 "부끄러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막말로 막말을 덮는 진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금수보다 못한 인간" "제발 입 닫고 가만히 있으라"는 등의 격한 반응을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한센병 환자'에 비유한 발언에 대해 하루 만에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일부 언론과 뉴스포털의 과도한 프레임으로 인해 '막말 정당'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고 항변했다.김현아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적절한 비유로 고통받고 계신 한센병 환우들과 그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인터뷰 중 이유를 불문하고 제가 여러분의 마음에 큰 아픔을 남겼다"며 "그것이 제 진심이 아니었다고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으로 논란을 불렀던 김순례 의원과 김진태 의원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3개월과 경고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여야 4당은 ‘솜방망이’ 처분이라고 비판하면서 한목소리로 반발했다.한국당은 19일 중앙윤리위 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징계안을 의결했다. 김순례 의원에 대한 당원권정지 3개월 처분과 관련해 윤리위의 당원권 정지 결정과 함께 최고위원직을 박탈당한다는 해석과 일정 기간 이후 지도부에 복귀할 수 있다는 풀이 등으로 갈린다. 지난 2·27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선출된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의 자유한국당 추천 자문위원 3명이 전원 사퇴하면서 ‘5‧18 망언’ 논란을 빚은 의원들에 대한 징계에 난항이 예상된다.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당 추천 윤리심사 자문위원인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차동언 법무법인 (유한) 대륙아주 변호사, 조상규 법무법인 주원 파트너 변호사 등이 최근 한국당 원내지도부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추천 4인과 한국당 추천 3인, 바른미래당 추천 1인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는 내달 9일까지 5·18 망언 등 20대 국회 들어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다음달 7일 열리는 전체회의에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의 징계안을 비롯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불거진 손혜원 무소속 의원 등 20대 국회 들어 제출된 징계안을 일괄 상정하기로 했다.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8일 박명재 위원장 주재로 3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간사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여야는 논란이 컸던 5.18망언 관련 징계안을 선처리하는 것을 논의를 했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해 징계안 18건 모두 윤리심사자문위로 보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자유한국당 김순례 신임 최고위원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김 최고위원은 "국민과 당원들에게 감사한다"며 "황교안 당대표와 함께 한발 한발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자유한국당 김광림 신임 최고위원(왼쪽부터), 정미경 신임 최고위원, 나경원 원내대표, 황교안 신임 대표, 조경태 신임 최고위원, 김순례 신임 최고위원, 신보라 신임 청년최고위원이 전당대회 다음날인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새 지도부 출범에 자축의 박수를 치고 있다.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제1야당 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당선됐다. 박근혜정부에서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낸 황 대표는 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임기 2년의 당권을 거머쥐었다.황교안 신임 대표는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해 열린 제3차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에서 50.0%(6만8713표)를 획득, 오세훈(31.1%·4만2653표), 김진태(18.9%·2만5924표) 후보를 제치고 초고속으로 당권을 차지했다.이번 선거는 당원과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3당은 일명 ‘한국판 홀로코스트 방지법(반 5·18 방지법)’으로 불리는 '5·18 민주화 운동 특별법 개정안'을 당론 발의해 국회에 공동 제출했다. 바른미래당에선 국민의당 출신 의원 16명이 발의에 동참했다. ‘5·18 망언’ 논란을 빚은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이 속한 자유한국당은 참여하지 않았다.권미혁 더불어민주당·채이배 바른미래당·장정숙 민주평화당·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22일 국회 의원과에 5·18 특별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김순례 최고위원 후보가 22일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시작하기 전 겉옷을 벗고 있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위대한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부 망언이 계속된 데 대해 저 또한 분노를 느낀다. 폄훼 시도에 대해 함께 맞서겠다."5·18민주화운동 관련 광주지역 원로들과 오찬을 가진 문재인 대통령이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을 비롯해 역사를 폄훼하는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6.15광주본부, 오월어머니집, 5.18광주민중항쟁단체연합 등 5.18민주화운동 단체 광주 원로들과 함께 한 오찬간담회에서 "광주 어르신들이 추운 날씨 속에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논란이 된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의 5·18 폄훼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주장에 대해선 표현의 자유와 관용을 불허한다는 견해를 보였다.여야 4당의 강한 반발을 부르며 정국을 요동치게 만든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5·18 망언과 관련해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머리발언에서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망언' 파문과 관련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보수논객 지만원 씨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이종명·김진태·김순례 의원의 5.18 관련 망언을 놓고 여야 4당 의원들이 성토의 목소리를 모았다. 한국당 윤리위원회의 김진태·김순례 의원 징계 유예를 규탄하며 ‘망언 3인방’의 국회의원 제명 의지를 다졌다.여야 4당 의원 143명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5·18 망언과 극우 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5.18 폄훼 발언의 당사자인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에 대한 비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망언과 극우정치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긴급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홍 원내대표는 "여야4당이 범죄적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을 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망언과 극우정치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긴급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우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김진태, 김순례 의원의 징계유예는 극우정치를 하겠다는 선언이다"고 주장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다음주 국회윤리특위를 열어 국회에서 제명하겠다"며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 '망언 3인방'이 더이상 국회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이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이 최고위원은 5.18 폄훼 발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의원의 징계유예 결정을 두고 "자유한국당이 전에는 이러지 않았다"며 "새누리당 때만큼만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5·18 민주화운동 왜곡 망언'을 한 3명의 의원 중 이종명 의원만 제명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 각각 출마한 김진태·김순례 의원은 2·27 전당대회가 끝날 때까지 징계를 유예하기로 했다. 이러한 한국당의 결정에 대해 여야 4당은 한목소리로 비판했다.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회의를 열어 윤리위원회의 결정 사항을 의결했다. '북한군 개입설' 의혹을 제기한 이종명 의원에게는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제명 처분을 확정했고, 김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자유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가 5·18민주화운동 폄훼 파문을 일으킨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 수위 결정에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김영종 자유한국당 윤리위원장은 13일 당 선거관리위원회와 당대표 후보들간의 회의을 열어 김진태 의원 등 3명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 수위를 두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윤리위는 14일 다시 3인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하기로 했다.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는 5·18기념재단‧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