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노니'의 분말·환 형태 제품 일부에서 기준치의 6~56배를 초과하는 쇳가루가 검출되면서 검출 제품 전량이 회수·폐기됐다.서울시는 지난달 23~31일 국내 온라인몰과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노니제품 27건를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9개(33%) 제품에서 기준치(㎏ 당 10.0㎎ 미만)를 최소 6배에서 최대 56배 초과한 쇳가루가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을 전량 회수·폐기하고 행정조치를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