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자회사 삼성웰스토리에 계열사들이 구내식당 일감을 몰아줬다는 부당지원 혐의를 받는 삼성 그룹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34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아울러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이같은 공정위 결정에 삼성전자는 "일방적인 사실관계와 법리 판단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한 뒤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공정위는 삼성웰스토리에 사내급식 물량을 100% 몰아주고, 높은 이익률이 보장되도록 계약구조를 설정해 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이 헝가리 유람선 침몰 참사와 관련해 “골든타임 기껏해야 3분”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막말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여야 4당은 민 대변인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당을 뺀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2일 일제히 민 대변인을 향해 "부끄러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막말로 막말을 덮는 진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금수보다 못한 인간" "제발 입 닫고 가만히 있으라"는 등의 격한 반응을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한센병 환자'에 비유한 발언에 대해 하루 만에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일부 언론과 뉴스포털의 과도한 프레임으로 인해 '막말 정당'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고 항변했다.김현아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적절한 비유로 고통받고 계신 한센병 환우들과 그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인터뷰 중 이유를 불문하고 제가 여러분의 마음에 큰 아픔을 남겼다"며 "그것이 제 진심이 아니었다고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사이코패스 수준"이라고 저격한데 이어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한센병 환자’에 빗대는 발언을 던져 논란이 일고 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달창' 발언부터 ‘사이코패스’ ‘한센병’으로 이어지는 막말 릴레이가 정치 피로를 넘어 정치 혐오를 높인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정치권의 ‘막말 자제 협약’ 제안까지 나오는 실정이다.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YTN '더뉴스-더 정치'에 출연해 "상처가 났는데도 고통을 느끼지 못한 채 방치해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文정권 5대 의혹 관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망상이 심각하다. 전기요금 인상 얘기가 노골적으로 나오고 경기도 시내버스 200원, 광역버스 400원이 올랐다”며 “세금으로 겨우 파업을 막았다. 지키지 못할 약속으로 업계를 방치하더니 허겁지겁 요금인상, 세금으로 땜질 했다”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나경원 ‘달창’ 발언의 후폭풍이 거세다. ‘달창’ 뜻을 알든 모르든 여당을 포함해 정치권에서는 그의 발언이 여성 혐오적인 표현이라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 비하 표현인 ‘달창’이란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정확한 의미와 유래를 몰랐다”며 사과했지만 민주당은 나 원내대표가 여성 혐오적인 표현으로 문 대통령 지지자와 국민에게 상처를 줬다며 정중하게 다시 사과하고 재발 방지까지 약속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