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서울 강남병에 공천했던 김미균 현 시지온 대표에 대한 추천 철회와 동시에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 주요 인사들을 컷오프하면서 ‘사천(私薦)’ 논란에 휩싸였던 김 위원장은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직하겠다”고 했지만 당내 공천 반발을 얼마나 포함하는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김 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천 지역으로 정해졌던 강남병의 김미균 후보에 대해 추천을 철회한다"며 "또한 이 모든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사이코패스 수준"이라고 저격한데 이어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한센병 환자’에 빗대는 발언을 던져 논란이 일고 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달창' 발언부터 ‘사이코패스’ ‘한센병’으로 이어지는 막말 릴레이가 정치 피로를 넘어 정치 혐오를 높인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정치권의 ‘막말 자제 협약’ 제안까지 나오는 실정이다.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YTN '더뉴스-더 정치'에 출연해 "상처가 났는데도 고통을 느끼지 못한 채 방치해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나경원 ‘달창’ 발언의 후폭풍이 거세다. ‘달창’ 뜻을 알든 모르든 여당을 포함해 정치권에서는 그의 발언이 여성 혐오적인 표현이라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 비하 표현인 ‘달창’이란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정확한 의미와 유래를 몰랐다”며 사과했지만 민주당은 나 원내대표가 여성 혐오적인 표현으로 문 대통령 지지자와 국민에게 상처를 줬다며 정중하게 다시 사과하고 재발 방지까지 약속하라고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단국대 서민(50) 교수가 문재인 열성지지자들, 이른바 ‘문빠’에게 일침을 가했다. 서민 교수는 ‘미쳤다’, ‘환자’ 등 격한 표현까지 꺼내들어 주목을 끌고 있다.서민 교수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문빠가 미쳤다’는 글을 게재했다. 서민 교수는 “‘문빠’들은 한국기자들이 중국 경호팀에게 맞아도 싸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드문 예외를 제외하면 폭행은 그 자체로 나쁜 것이다”고 적었다. 서민 교수는 “미운 내 새끼도 남에게 맞으면 화가 나는게 인지상정인데 ‘문빠’들은 왜 우리나라 기자 폭행에 즐거워하나
국민의당 제보조작 파문의 후유증인가? 국민의당 일각에서 탈당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강연재 전 부대변인이 지난주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11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변호사인 강연재 전 부대변인은 "(국민의당이) 제3의 중도의 길을 가는 정당도 아니고, 전국정당도 아니고, 안철수의 새 정치도 없다고 판단했다"며 탈당 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나유인 국민의당 전북도당 부위원장도 탈당한 것으로 보도됐다.국내 포털에서도 국민의당과 관련한 그의 경력은 모두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연재 전
[업다운뷰]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곧 탈당하리라는 관측이 부쩍 많아졌다. 김종인 탈당설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이 마무리 국면에 이르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만약 탄핵이 현실화돼 정국이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 국면으로 돌입하면 잠룡들은 각자의 거취를 분명히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김종인 전 대표는 정치권에서 빅텐트의 중요한 축으로 평가받아왔다. 그의 움직임에 따라 빅텐트 가설 장소가 결정될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다. 김종인 전 대표가 단순히 빅텐트 설계자 또
강연재 변호사가 졸지에 유명 인사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연 이틀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덕분이다.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틀 연속 이름을 올리는 것은 거물급 정치인들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만금 강연재 변호사로서는 이번 일로 이름 석자는 확실히 알릴 수 있게 됐다. 그만큼 지명도를 높이게 됐다는 뜻이다.강연재 변호사는 19대와 20대 총선에 연거푸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고, 현재 국민의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수석대변인 외에 복수의 대변인, 그리고 원내대변인 등이 기라성처럼 버티고 있는
국민의당 강연재 부대변인이 누리꾼들과 뜨겁게 설전을 벌였다. 4일 SNS를 통해서였다. 강연재 부대변인은 현재 국민의당 당직을 맡고 있지만 원외 인사다. 율사인 강연재 부대변인은 지난 4.13총선 때 서울 강동을에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강연재 부대변인이 갑자가 설전에 휘말린 것은 이 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때문이었다. 최근 국민의당이 탄핵 문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및 정의당과 이견을 보인 것으로 인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그에 응수하는 과정에서 거친 표현을 쓴 것이 화근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