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변 나들이명소인 ‘물의 정원’에 대표적인 여름 꽃인 원추리꽃이 만발했다.무지개처럼 둥그렇게 곡선을 이룬 다리를 배경으로 원추리꽃이 피어 가볼만한 곳으로 눈길을 끈다.물의정원은 연꽃군락지가 있고 물가에 왕버들과 갈대군락지 등이 있어서 풍경이 수려하다. 계절별로 양귀비,코스모스 등이 피어 경치가 좋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 줄을 몰랐네요. 평일에 가니까 사람이 없어서 유럽이나 캐나다에 온 줄 알았어요.”, “돗자리를 펴고 간단히 도시락을 먹으며 바람 쐬다 오기 좋아요.”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물의정원 풀밭 위를 걷는 나들이객들은 양광에 화답하듯 크게 웃고 있다.머잖아 연초록 옷을 입을 왕버들도 가지를 한껏 펼치며 달갑게 춘풍을 맞고 있다.몽근 밀가루처럼 매끈한 북한강 수면. 춘삼월의 어느 아침, 운길산 수종사의 종소리와 새소리가 들려올 때면 물속의 물고기들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뭉게구름 그림자와 술레잡기를 할 터이다. 서울 근교의 가볼만한 곳으로 은근히 인기가 좋은 물의정원. 경치가 좋은 강변이며 널찍해서 콧바람 쐬러 가기 좋은 당일치기 여행지다. 스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