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울산 반구대 암각화는 동물들의 낙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 주변 생태를 조사한 결과 동물이 495종이나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2월부터 국립중앙과학관과 협업해 1년 동안 각계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암각화 일원을 9차례 조사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확인된 동물 중 조류는 천연기념물 독수리를 비롯한 황조롱이,솔부엉이,소쩍새,원앙 등 67종이었다. 수달, 노루 등 포유류는 11종, 각시붕어와 버들치, 참갈겨니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