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동서식품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2022년 에너지 절감률 5.4%로, 약 7억원의 에너지를 절약한 셈이다.동서식품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2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에서 부평공장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국가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매년 기업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목표로 협약을 맺고 개선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업장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hy 프레시 매니저가 타고 다니는 전동카트를 이제 캄보디아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hy는 ‘냉장카드 코코’를 국내 도입 이후 처음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출국은 캄보디아로 현지 유통 기업 ‘펜퍼스트 쇼핑’과 계약을 맺고,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해당 업체에 총 22대를 납품한다. 사용 지역이 확대되면 수출 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hy는 2014년 세계 최초로 탑승형 냉장 전동카트 코코를 선보였다. 현재 3세대 모델 코코3.0을 개발해 보급 중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시대 대표적 친환
[업다운뉴스 류정운 기자] 올해 예산안보다 5.2% 증가한 639조원 규모의 이듬해 정부 예산안이 편성됐다. 이와 함께 정부는 그동안 정부 주도의 확장재정 기조에서 탈피, 민간 중심의 시장주도 경제를 뒷받침하는 건전재정 기조로의 전환을 기치로 내걸었다.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예산안 및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재정 기조를 기존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전면 전환하고, 그간 급속도로 늘어난 총지출 증가율을 낮춰 안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총지출증가율(본예산 기준)은 지난 정부 때 특히 두드러졌는데, 이명박 정부
[업다운뉴스 현진 기자] 볼보자동차가 최신 공기 정화 기술인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AC)’ 기능이 국제인증기관 ASL과 오스트리아의 독립 연구∙시험기관 OFI 등 두 곳으로부터 높은 공기 정화 기술력을 검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AAC 기능은 미세 부유입자, 배출가스 등의 오염물질이 캐빈 필터를 통해 차량 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전자동 시스템이다. 합성 섬유 기반 필터를 사용하며, 이온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내 유입 공기에 포함된 가장 유해한 입자인 초미세먼지(PM 2.5)를 최대 95%까지 제거한다.ASL 테스트에서는 A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봄철 캠핑족이 늘면서 관련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먼저 불공정 캠핑장 약관 문제다.한국소비자원이 7개 예약 중개 플랫폼의 100개 캠핑장 약관을 조사한 결과 계약 취소 약관이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는 사유로 숙박을 취소할 경우 이용 시기와 취소 시점을 고려해 환급과 위약금 기준을 정하고 있다. 하지만 조사대상 캠핑장 모두 이용시기와 상관없이 취소 시점만을 기준으로 위약금을 정하고 있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2년형 싼타페를 출시했다.해당 모델은 기존 5인승과 7인승 시트 옵션에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가솔린 2.5터보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향상했다.아울러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고객을 찾아왔다.현대차가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10.25인치 내비게이
[업다운뉴스 김창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컴플렉스(울산CLX)에서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스토리데이 때 선언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울산CLX 현장에서 실천하며 적극적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울산CLX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CCU사업을 시작, 다양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과거 수소 제조 공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는 별도 분리되지 않은 채 연료로 사용됐다. 타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그대로 대기로 배출되기도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디젤 엔진 차량에 꼭 필요한 소모품인 요소수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핵심 원료 공급처인 중국의 수출 제한이 원인으로 국내 디젤 화물차 330만대 중 200만대 정도는 요소수를 필요로 해 자칫 물류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요소에 대해 수출화물표지 의무화 제도를 시행하면서 수출 제한에 나섰다. 이에 따라 요소수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핵심 원료인 요소의 3분의 2를 공급해온 중국이다.요소는 석탄 등을 통해 만들어지는데 호주와 무역 전쟁으로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에 인수된 두산인프라코어가 16년 만에 사명을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아울러 친환경 전자식 선박엔진을 출시하는가 하면, 현대건설기계·현대제뉴인과 함께 하반기 통합 3사 대졸 신입 채용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향후 시장 다변화와 디지털화 키워드로 글로벌 건설기계시장 톱5에 진입하겠다는 전략 아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0일 인천광역시 동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사명을 변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배출가스 불법조작이 적발돼 논란을 일으킨 아우디폭스바겐과 스텔란티스코리아 등 수입차 제조·판매업체들이 허위·과장광고로도 제재를 받는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 업체들이 인증시험 때만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조작한 차량을 '적법하게 제작됐다'고 거짓으로 광고한 것에 대해 과징금을 물리기로 했다.공정위는 8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와 모회사 폭스바겐 악티엔게젤샤프트, 아우디 악티엔게젤샤프트 등 아우디·폭스바겐 3개사가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 성능 등과 관련해 부당한 표시·광고를 했다며 시정명령과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기아가 공공 부문에 이어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차 전용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기아는 8일부터 동탄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300여곳을 대상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위블 비즈는 정해진 업무 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대여해 이용하는 차량 공유 서비스다.기아는 배출가스를 줄이고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도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3월 화성시와 '친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장비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친환경 고효율 전략 모델 ‘A시리즈’를 출시하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현대건설기계는 4일 경기도 용인의 기술혁신센터에서 신모델 A시리즈의 국내 론칭 행사를 갖고 신형 6톤~52톤급 굴착기 9개 모델과 휠로더 4개 모델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객과 딜러 60여명이 참석했다.현대건설기계의 A시리즈 굴착기와 휠로더는 강화된 유럽 배출가스 규제인 '스테이지Ⅴ'를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 엔진이 탑재됐으며, 기존 엔진보다 연비도 최대 20% 향상됐다는 게 회사측 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정부가 4년 뒤엔 수출 7000억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25년까지 5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유망 품목 유망제품을 개발하고, 기존 수출상품을 고도화해 혁신생태계 조성과 미래 시장수요 창출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정부는 1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코엑스에서 '제4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충 및 무역구조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월수출이 작년 11월부터 4개월 연속 플러스성장을 기록하는 상황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며 연내 추가 라인업 계획도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더 뉴 코나 2.0 가솔린 엔진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더 뉴 코나의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 N 라인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출시한 2.0 가솔린 모델로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2.0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해 149마력의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제철이 고로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실제 공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현대제철은 "고로 정기보수 후 고열의 바람을 다시 불어넣는 재송풍 작업 시 가스청정밸브인 '1차 안전밸브'를 통해 고로 내부에 남아있는 유해가스를 정화 후 배출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올 상반기 고로 정비에 앞서 고열의 공기 주입을 멈추는 휴풍 작업을 진행한데 이어 재송풍 과정에서도 가스청정밸브가 성공적으로 작동해 기존 고로 브리더보다 배출가스 불투명도가 현저히 개선되는 결과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증권 분야로 국한됐던 '집단소송제'가 모든 분야에 걸쳐 확대 적용된다. 법 시행 전 발생한 사안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이 가능해 가습기살균제 피해 등 집단적 피해에 대한 구제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분야별로 산발적으로 도입돼있던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일반법인 상법에 넣어 일반화하는 개정 역시 추진한다. 법 개정 시 악의적 가짜뉴스로 피해자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친 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된다.법무부는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확대 도입하는 '집단소송법 제정안'과 '상법 개정안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2월 사전계약 중단 사태를 빚었던 4세대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계약을 재개한다. 더불어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를 내놨다.기아자동차가 9일 4세대 쏘렌토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계약을 재개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기아차는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시장의 수요, 기출고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사전계약 당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종합 고려해 지난 2월 중단했던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계약을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쏘렌토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SK루브리컨츠가 5월 자동차 엔진오일에 새롭게 적용되는 국제 규격에 맞는 프리미엄 엔진오일 개발을 마치고 신제품을 공개했다.SK루브리컨츠는 새롭게 적용되는 국제 규격을 충족하는 프리미엄 엔진오일 개발을 완료하고, 사양에 따라 총 12개 제품으로 적용한 '지크(ZIC)' 프리미엄 신제품을 다음달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5월부터 적용되는 국제규격은 미국석유협회가 새롭게 지정한 'SP' 규격과 국제 윤활유 표준화 및 승인위원회(ILSAC)의 새 규격인 ‘GF-6’다. 두 기관은 자동차 엔진 기술, 연비, 배출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API와 ILSAC는 각각 미국석유협회와 국제윤활유 표준화 승인위원회가 정한 자동차용 윤활유의 국제 규격. 양 기관은 다음달 기존보다 연료 이상연소 및 엔진 마모방지, 청정 효과 등 친환경 기능을 대폭 강화한 API SP와 ILSAC GF-6 규격을 새로 발표하게 된다.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최초로 이같은 API와 ILSAC 최신규격을 충족하는 친환경 가솔린 엔진용 윤활유인 현대 엑스티어 울트라 시리즈 11종을 새달 1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오일뱅크는 "강화되는 국제 규격에 맞춰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2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독일차 브랜드는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지만 렉서스 등 일본차는 1년새 실적이 반토막 나는 등 불매운동의 사정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725대로 1월 1만7640대 보다 5.2% 줄어들었지만 전년 동월 1만5885대보다 5.3% 늘었다고 4일 밝혔다. 다만 지난해 11월 판매분부터 정식 집계된 쉐보레의 2월 등록대수(973대)를 제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