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미국 국무부가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긍정 평가하면서 남북 대화를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북한이 통신선 복원으로 대화 의지를 보임에 따라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에도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된다. 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젤리나 포터 국무부 부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통신연락선 복원에 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미국은 남북 간 대화와 관여를 지지하며 남북 통신선 복구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분명 이것이 긍정적 조치라고 생각한다"며 "외교와 대화는 한반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년만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로켓맨'이라는 별명을 사용하며 "필요하다면 북한에 군사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한국을 향해서는 '부자 나라'인 한국을 위해 미국이 막대한 돈을 지출하고 있다며 “미군이 한국에 주둔해야 한다면 더욱 공정하게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고 압박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 중인 영국 런던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비핵화 문제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