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서준 기자] 소래습지생태공원은 풍경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서울 근교 당일치기 가볼 만한 곳으로 널리 알려진 여행지다.요즘 그곳 풍차 근처에 해돋이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카메라 장비를 챙겨 든 사람들이 몰려 사진 촬영 열기가 후끈하다.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일제강점기 이후 1990년대까지 사용됐던 폐염전 자리에 조성된 수도권 최대의 갯벌 자연학습장으로 넓이가 무려 350만㎡에 이른다. 소금창고를 개조한 전시관과 생태학습장을 비롯해 전망대, 관찰데크, 쉼터 등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녹색천지다. 경기도 시흥 연 재배단지인 연꽃테마파크에 싱그러운 기운이 가득하다.활짝 개방된 습지에 연이 번창해서 저마다 우산만한 잎사귀를 치켜 올리고 있다. 그것들은 바람이 불 때마다 코끼리 귀처럼 살살 팔랑거린다.푸른 연잎 무더기에서 연꽃이 하나둘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홍련,백련,수련,왜개연 등이 개화를 시작했다.덩치와 수량에서 다른 연꽃을 압도하는 홍련과 백련은 이번 주말을 지나 다음 주 초쯤 활짝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는 연꽃이 올해 일찍 필 것으로 판단하고 연꽃축제인 연성문화제를 지난
[업다운뉴스 글 사진 이두영 기자] 시화호는 경기도 안산시와 화성시 사이에 생긴 호수다. 1994년 2월에 완공된 시화방조제가 서해안의 물길을 막고 있다.시화호의 일부인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는 거대한 간척지로 지금은 물이 거의 없는 육지가 됐다.이 일원은 머잖아 송산그린시티가 들어서면 상전벽해의 변화를 보이게 된다. 국제 테마파크가 들어서서 골프장과 고급 호텔, 리조트 등이 생기고 최신식 아파트 및 쇼핑몰과 교육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곧 첨단시설이 대거 들어설 이곳이 현재 자연 사진이 잘 나오는 곳, 가볼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