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등 국내 양대 노조가 130주년 세계노동절을 이틀 앞두고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참사로 희생된 38명의 노동자들을 애도했다. 이처럼 숙연한 분위기에서 노동자의 날을 맞은 양대 노총은 사회안전망 확보와 고용안정에 방점을 맞춰 실질적인 입법화 논의를 촉구했다.민주노총은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가맹·산하단체와 정의당·민중당,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노동절 기념대회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선언문에서 "산재 추방의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현재 노동권에 관한 국제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는 취지로, 노동계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가운데 4개항을 비준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129주년 세계 노동절이자 근로자의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노동자의 권리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등의 집회 및 행사가 열린다.경찰, 노동계 등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일 전국에서 2019 세계노동절 대회를 진행한다. 먼저 민주노총 산하 개별노조들은 집회 전에 서울 곳곳에서 사전집회와 행진을 벌인다. 민주노총은 태평로, 을지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