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가평군 가평읍 경반계곡은 경기도 계곡 중 오지란 말을 붙여도 될 만한 곳이다. 울창한 삼림과 차갑고 맑은 물줄기가 흘러내려, 청정 자연이 훼손 없이 남아 있는 골짜기다. 바로 이웃한 용추계곡의 명성에 가려진 것도 경반계곡이 오염되지 않은 이유다.경반은 거울 경(鏡), 큰 돌 반(盤)이다. ‘거울처럼 맑은 반석’이니, 신선이 노닐 듯이 수려하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칼봉과 매봉 사이의 수락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는 경반분교 오토캠핑장, 칼봉산 자연휴양림을 거치며 5km 정도 이어지다가 펜션이 늘어선 마을도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계곡 음식점의 불법영업은 언제 없어질까?전국 대다수 계곡에 위치한 식당,펜션 등의 불법 상행위 피서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서울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의 우이동계곡, 경기도 장흥 송추계곡, 가평 용추계곡, 포천시 백운계곡 등 수도권에 위치한 계곡들만 해도 바가지요금과 불법 자릿세 징수가 만연해 있는 상황.사실 이들 계곡 대부분은 공유지여서 피서객들이 자유롭게 돗자리등을 깔고 그늘에서 쉴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도 상당수 업소들은 임의로 평상,방갈로 등을 설치해 자릿세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