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을 출범했다.포스코이앤씨는 16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반성장 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 그룹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들의 안전, 품질 등 기본역량 제고를 위해 6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창립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세아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철강 전시회에 그룹 통합으로 참가해 다양한 수요 산업에 대한 기술 역량 및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홍보한다.세아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철강 전시회인 ‘와이어 앤 튜브 2024’에 그룹 통합으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54개국, 1058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제 무역 박람회로, 티센크루프, 아르셀로미탈 등 대표적 글로벌 철강 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철강 전시회이다.세아그룹은 세아제강, 세아창원특수강, 세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 운용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여소야대(與小野大)'의 지형 속에서 집권 5년을 보내게 된 만큼 거대 야권을 설득하고, 또 대승적 협력을 끌어내지 않고서는 경제살리기의 정책 실행동력을 끌어올릴 수 없기 때문이다.특히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속에 시급한 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들어 총선 직전까지 24차례의 민생토론회를 통해 쏟아냈던 '입법화 조건부' 민생·경제 정책들이 야권의 동의를 얻지 못할 경우 궤도 수정 또는 원점 재검토로 심각한 실행 위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혼소 발전은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 연소시킴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남부발전이 삼척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현장 경영에 나섰다.롯데케미칼은 이훈기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 울산공장과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여수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전반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오후에는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대표는 직원들과의 자리를 통해 “안전환경 사고 예방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는 한양이 GS에너지와 손잡고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한양은 GS에너지와 전남 여수시 묘도에 위치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주주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LNG 생산·저장·유통 등 시설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LNG 허브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청정에너지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은 312만㎡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 중국발 범용 화학제품 과잉생산 등으로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석화 기업들이 수익성이 낮은 석화 제품 생산 설비 매각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공장 가동률을 낮추는 등 자구책을 수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통 산업 자체가 근본적인 한계에 부딪혔다는 위기감에 가격 경쟁력을 잃은 사업은 축소하고 미래 성장 사업에 집중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은 수익성이 낮아진 석화 제품 생산 설비들을 매각하거나 매각을 검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가 포스코그룹 10대 회장으로 정식 선임됐다.포스코홀딩스는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장인화 신임 회장 후보를 회장 겸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장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장 회장이 취임하며 포스코그룹은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제시했다. 포스코그룹은 새 비전 달성을 위한 세 가지 전략으로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와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 기업문화 구현, ESG(환경·사회·지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경영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의 ‘퀄리티스코어’ 평가에서 ESG 전 영역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ISS의 퀄리티스코어는 매달 전 세계 모든 기업의 ESG 정책, 거버넌스, 정보공시 내역 등을 평가해 상위 10%에게 ESG 영역별 1등급 뱃지를 부여하고 있다.포스코홀딩스는 ESG 채권 심사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의 ESG 리스크평가에서 2022년 37.5점으로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안전성과 성장성이 뚜렷한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에 나선다.이지스자산운용은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에 투자하는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첫 투자처는 도봉차량기지 연료전지발전 사업이 될 전망이다. 규모는 500억원 이상으로 펀드 조성을 위한 금융사 및 기관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이 펀드는 수소 연료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주로 투자한다. 15년 이상의 장기 계약 형태로 전력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에 투자해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태양광과 풍력 등 신
[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풀무원이 '2023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코리아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국내 식품사 중 유일하게 워터 우수상을 수상했다.풀무원은 13일 CDP 한국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CDP 코리아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물 안정성 대응 리더 기업으로 인정받아 국내 식품사 중 유일하게 워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풀무원의 CDP 워터 우수상 수상은 2021년 CDP 평가에 이어 두 번째다.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자재 값, 인건비, 금리 상승 등 대외적인 상황으로 주택사업 원가율이 90% 이상 치솟으면서 수익성이 급락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악성 미분양 리스크까지 더해져 국내 건설사들이 신규 수주는 물론 도시정비 사업까지 포기하는 모양새다. 국내 건설사들은 불확실성이 큰 주택 사업에 집중하기보단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2023년 지역별 건설 수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수주 총액(토목+건축)은 175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과잉, 전방 수요 부진 등으로 석유화학업계는 긴 불황의 터널을 건너고 있다. 올해 시황도 다소 긍정적이지 않은 가운데 국내 주요 석유화학 4사(롯데케미칼·LG화학·한화솔루션·금호석유화학)가 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 신사업 투자,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수익성 방어 중심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석유화학 4사는 지난해 일제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영업손실 3332억원을 기록했다. 전통 석유화학 분야인 기초소재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건설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인 ‘넥스트 HEC’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우수사원과 현장 특별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시작으로, 50주년 축하 기념 영상 시청과 임직원에 회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 공개된 미래 비전인 ‘넥스트 HEC’는 ‘크레이트 더 그레이트’라는 슬로건 아래, 향후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 시험설비 구축을 위해 연구·조업·설비·엔지니어링·건설 전문 인력을 통합했다.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개소하고 탄소중립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발센터는 향후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공법인 ‘하이렉스’ 구현의 전 단계인 시험 설비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할 계획이다.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에는 총괄 부서인 ‘하이렉스 추진반’, 투자사업 관리를 전담하는 ‘투자엔지니어링실’, 연구개발 부서인 ‘저탄소제철연구소’, 설계를 담당하는 ‘포스코이앤씨’가 입주해 기술연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친환경 선박 발주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가 연초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위주의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5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VLAC 15척 전부를 국내 조선 3사가 수주했다. 업체별로는 HD한국조선해양이 11척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이 각각 2척을 수주했다.조선 3사가 이달 수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관련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최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유업계에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생산·사용이 확대되는 제도적 기반이 갖춰진 만큼, 지속가능 항공유(SAF) 사업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석유사업법 개정안은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서 친환경 석유대체연료의 생산과 사용을 확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SK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4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탄소 감축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를 찾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그룹 경영진들도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잇따라 진행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SK그룹은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통합전시관’과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하는 160평 규모의 ‘SK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최근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유동성 악화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하며 건설사 ‘줄도산’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건설·부동산 경기도 지난해보다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속되는 위기 속에 국내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내실 강화’, ‘해외 및 신사업 강화’, ‘현장 안전’을 올해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며 건설업계 위기 속 돌파구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 CEO들은 올해 업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신년사를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혁신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과 품질이 회사 경쟁력의 근간이라는 신념 아래 올 한해 안전·품질 혁신경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기반 안전·품질 고도화 위한 DX 본격화HDC현대산업개발은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와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속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전과 품질의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상품기획부터 CS(고객관리)까지 모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