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지난해 영업손실 97억원.쏘카가 지난해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3천9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97억원을 기록했다.3분기부터 시작된 영업손실이 4분기에도 이어졌다. 4분기 매출은 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8억원 발생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36억원이었다. 쏘카는 1분기에도 영업손실 50억을 냈다. 지난해 2분기를 제외하면 줄곧 적자였던 셈이다.쏘카는 "’쏘카 2.0’ 전개를 위한 마케팅 비용 확대와 우리사주 조합원에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커넥티드 카.’ 최근 들어 커넥티드 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향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와 통신 분야의 의지가 맞아떨어지면서 이에 대한 연구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대중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말이다. 커넥티드 카란 대체 무엇일까?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따르면, 커넥티드 카는 ‘다른 차량이나 교통·통신 인프라, 보행자 단말 등과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운전자의 편의와 교통안전을 돕고 인터넷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를 의미한다. 커넥티드 카 자체가 통신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인한 국제 원자재·에너지 가격 상승,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등으로 전 세계 기업공개(IPO) 시장도 전반적으로 위축됐다. 다만 한국 IPO 시장은 초대어 LG에너지솔루션 상장 효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에너지솔루션이 나홀로 떠받쳤지만 국내 IPO 시장에는 봄이 찾아들지 않아 2분기부터 뒤늦게나마 기지개를 켜는 대어급 공모주들이 ‘지각’ 봄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18일 내놓은 '2022년 1분기 EY 글로벌 IPO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올해 코스피 IPO(기업공개) 공모금액과 신규상장 기업의 공모시총이 모두 역대 최대를 찍었다. 미래 성장기업 상장 활성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개인투자자의 시장 참여 확대가 어우러진 성과라는 분석이 나온다.일각에서는 내년 IPO 시장이 활력 저하 우려도 나오지만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피 IPO 시장이 BBIG(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업종에 속한 미래 성장기업의 상장 활성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의 IPO 공모금액(17조원)과 신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카카오, KT 등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정보기술(IT)업계 등이 한데 모여 자율주행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를 구성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자율주행산업협회 창립행사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 협회장인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자율주행산업 관련 기업인과 정부, 공공기관 인사들이 참석했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토스가 모빌리티 스타트업 타다를 전격 인수한다. 토스는 타다 인수를 통해 토스 결제 등 금융 비즈니스의 외연을 확장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와 산업 종사자의 선택폭을 넓힘으로써 건전한 성장과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모빌리티 산업은 세계적으로 핀테크와 결합이 활발한 분야다. 차량 호출 서비스로 시작해 동남아 주요국에서 결제 및 금융사업을 확장 중인 그랩이 대표적이다.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쏘카가 보유한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 지분 60% 인수를 결정하고 3사 간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티몬이 신규취항을 앞둔 청주 거점의 에어로케이 항공권을 단독 판매한다. 타임커머스 티몬은 4월 정식 취항을 앞둔 청주국제공항 거점의 에어로케이 항공권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사전 탑승 행사로 마련된 3월 특가 항공권은 티몬을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티몬은 에어로케이의 4월 공식 취항에 앞서 준비된 ‘사전 탑승 이벤트 항공권’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운행되는 청주↔제주 노선으로 편도 항공권 가격은 공항세와 유류세 등을 포함해 최저 11,50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플랫폼 업체의 과감한 투자와 이종업종 간 합종연횡으로 ‘K-모빌리티’의 판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택시호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카카오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등 ‘초격차’에 시동을 건 가운데,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사인 ‘우티’(UT)가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어서다.여기에 1년 전 ‘타다’의 폐지로 쓴맛을 봤던 쏘카 역시 상장을 예고하는 등 모빌리티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는 양상이다. 업계에서는 기업들 간 경쟁이 치열해진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SK텔레콤이 ‘넥스트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새로운 플랫폼으로 선택했다. 장기적으로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에까지 도전한다. 이동통신시장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다다르자, 길목에 선 SK텔레콤이 캐시카우가 될 미래 신사업의 핵심으로 모빌리티를 정조준한 것이다.카카오모빌리티와 쏘카가 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이 이 두 기업을 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6일 모빌리티 사업부를 분사해 연내 ‘T맵 모빌리티 주식회사(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모빌리티 3사와 협력해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롯데렌탈과 SK렌터카, 쏘카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각 업체들과 차량 운행 및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 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관련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4차 산업 시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모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오는 31일까지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 쏘카 주중 30% 할인권을 증정한다. 전자랜드는 이 기간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에게 카카오 알림 톡으로 쏘카 주중 대여비 30% 할인 쿠폰 코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쿠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쏘카 앱 실행 후 쿠폰 코드를 입력한 뒤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즉시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쿠폰 등록 유효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등록일부터 1개월 간 사용이 가능하다. 단, 이 혜택은 제주공항 쏘카 존에서는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쏘카가 라이드플럭스와 함께 제주에서 일반인 대상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선보이고 연내 제주 전역 주요 도로로 자율주행 시범 운행 구간을 넓힌다.쏘카는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제주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승객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로, 교통 통제 속에 단기로 진행되는 기존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와 달리 차량이 혼잡하게 운행되는 도로에서 실제 이동 수요가 있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신청방법은 간단하다. 제주공항 렌터카하우스에 위치한 쏘카 셔틀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응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재량으로 재난기본소득에 가까운 성격의 긴급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아울러 2차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해서는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 회의 모두발언에서 "추경을 집행하는 정부는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노력해달라"며 "지원 시기를 놓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기존 절차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결국 국회 문턱에서 멈추고 말았다. 이른바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현행 타다 서비스가 운영될 수 없게 됐다. 렌터카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인 ‘타다’는 지난달 19일 법원으로부터 현행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받았지만, 여야의 법 개정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이루고자 했던 이재웅 쏘카 대표의 꿈도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쏘카 자회사인 VCNC가 11인승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를 선보인 2018년 10월, 소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줄면서 인공지능(AI) 스피커와 PC, 모바일 앱 등 전자기기 사용시간이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1일 KT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기가지니에 말을 건 수치인 발화량이 증가했다.첫 확진자 발생 전후 기간인 1월 2일~15일과 1월 30일~2월 12일 사이에 기가지니 발화량은 8.3% 늘었고, 뉴스 서비스 발화량은 약 99% 늘었다. KT는 코로나19 감염자 정보 등을 검색하기 위한 것이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타다' 서비스로 불법 콜택시 사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가 1심에서 각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타다’를 '모바일앱 기반 렌터카 서비스'로 보고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판사는 1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와 박 대표에게 나란히 무죄를 선고했다.모기업 쏘카가 운영하느 ‘타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차량을 부르면 11인승 카니발 승합차와 기사가 제공되는 서비스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검찰이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대표 이재웅 쏘카 대표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그간 ‘유사 택시’ 논란으로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었던 이 대표는 “법적으로 허용돼 온 ‘기사 딸린 렌터카’ 사업을 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검찰은 “운전자 알선이 허용되는 자동차 대여사업이 아니라 유료 여객운송사업이 타다 운행의 본질이다”라고 반박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 등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검찰은 이 대표와 함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는 가운데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쏘카의 이재웅 대표가 공유경제의 개념과 타다의 정체성, 플랫폼 노동자 처우 등을 밝히며 기존 제도에선 미래산업이 성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웅 대표는 16일 서울 강남구 성홍타워에서 사단법인 오픈넷 주최로 열린 '타다 금지법을 금지하라' 대담회에 참석해 "(정부에게 택시기사의) 보호도 하나의 역할이지만 과도하게 보호되면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산업이 나올 수 없다"고 말했다.특히 국회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이른바 ‘타타 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타다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지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타다를 운영하는 이재웅 쏘카 대표 역시 타다와 택시의 상생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연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여전히 타다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타다와 정부의 갈등이 심화될 조짐이다.10일 오후 타다 애플리케이션 공지사항 코너와 타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타다를 응원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이 글에서 타다는 이용자들을 향해 “타다 금지법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의결한 가운데 플랫폼모빌리티업계는 이같은 결정에 충격적이라며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국회 교통위는 6일 전체회의에서 '타다 금지법'인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만 통과하면 유예기간을 포함해 1년 6개월 뒤 시장에 적용된다.개정안은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운전자 알선 허용 범위를 법률에 직접 규정하도록 하고, 관광 목적으로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인 승합차를 빌리는 경우 등에 한해서만 운전자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