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서준기자] “녹음 짙은 정원의 나뭇가지 터널, 한 폭의 그림 같지 않아요?”충남 태안 팜카밀레허브농원에 6월의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찔레장미,수국 등 다양한 여름꽃이 풍성하게 개화했다. 그 때문에 이곳은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꽃과 자연을 감상하고 사색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해마다 요즘 가볼만한 장소로 손에 꼽힌다.라벤다, 캐모마일,핑크뮬리 등 우아한 자태와 색감을 뽐내는 식물들이 여름부터 가을까지 잇따라 허브가든을 장식한다. 또 어린왕자 펜션과 몽산포제빵소 카페도 마련돼 있어서 호젓한 정원에서 1박2일 정도로 데이트를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장 해저터널을 착공 11년 만에 개통한다. 이를 통해 서해안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현대건설이 30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태안군 오천면 원산도를 연결하는 약 6.9㎞ 구간 국내 최장의 ‘보령 해저터널’을 개통한다고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보령 해저터널은 공사기간 약 4000여일, 연인원 약 80만명이 투입된 4881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총 길이 6927m 국내 최장이며 세계에서 5번째로 긴 터널이다. 이 터널은 태안(상행선)에서 보령방향(하행선)으로 해수면 기준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5G 시대 첫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서비스 품질 집중 관리에 나선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특별소통대책’을 실시하고, 연인원 총 5500여명의 SK텔레콤 및 ICT패밀리사 전문 인력을 투입해 서비스 품질 집중관리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SK텔레콤은 5G 가입자 급증 추세 및 트래픽 이용 현황 등 빅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이번 추석 소통 대책 계획을 수립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추석 당일인 13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평일 동시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서늘해 가을 분위기가 완연하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다. 지금 갈만한 국내의 축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강주 해바라기 축제시골정취가 물씬 풍기는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해바라기 마을에서 지난달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해바라기꽃을 실컷 보고 싶으면 그냥 강주리로 가면 된다. 주차장이 3곳 있으며 나올 때 빨리 나오고 싶으면 제2주차장에 차를 대는 게 좋다.어른 기준 입장료 2천원이 있지만 음식 사먹을 때 등에 되사용 할 수 있다.#충주 세계무술 축제지난달 30일부터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꽃과 나무가 무성하게 자란 산책길.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어린 왕자 캐릭터들과 동화 속 건물 같은 펜션.요즘 충남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은 천국 같다. 허브 향기가 충만하고 정원 풍경도 낙원의 일부처럼 멋지고 황홀하다. 요즘 조팝나무 종류와 라벤더 등이 꽃이 만발해 볼만하다. 삼색키버들도 꽃인 양 앙증스러운 잎을 분홍,하얀,초록 등으로 반짝인다.이 농원에는 허브 체험 시설과 ‘몽산포제빵소’라는 건강에 좋은 빵을 만드는 빵집도 농원에 있다. 힐링 명소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여행지다. 일류의 느낌이 드는 건강빵과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 해저터널'이 7년여 공사 끝에 관통된다. 보령 해저터널을 세계 5번째로 긴 도로 해저터널로 추가 공사한 뒤 2021년 말 완정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보령-태안 도로건설 공사가 마무리될 경우 서해안 관광벨트가 구축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10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국도77호선 보령-태안 건설공사의 보령 해저터널(L=6927m)을 관통한다고 밝혔다. 2012년 11월 터널 굴착공사에 착수한 지 7년 만이다.양방향 굴착을 완공한
[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최악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덮쳤다. 11월의 마지막 수요일인 오늘(28일)은 어제와 같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질이 좋지 않은 상태가 지속된다. 또한 오늘은 높아지면서 최악의 대기오염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마스크 지참이 필수다.28일 오늘 오전 대기환경은 미세먼지 ‘매우나쁨’, 초미세먼지 ‘나쁨’, 오존지수 ‘보통’, 자외선 ‘보통’, 일부지역에서 황사 ‘약간나쁨’이다. 오늘 오후 대기환경 또한 미세먼지 ‘매우나쁨’, 초미세먼지 ‘나쁨’, 오존지수 ‘보통’, 자외선 ‘보통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계륵이란 ‘닭의 갈비’란 뜻을 지녔다. 그다지 큰 소용은 없으나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을 이르는 말이다. 졸지에 한림대학교 정기석 의료원장이 이 같은 ‘계륵’의 처지가 돼 의료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 의료원장이 최근 연임에 성공하고도 직무 정지 상태에 머물러 있어서다.26일 업계와 후생신보의 보도에 따르면 정기석 의료원장의 직무가 정지됐다. 정기석 의료원장은 연임에 성공, 지난 9월 1일부터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 한데 그의 직무는 지난 19일부터 정지 상태다. 의료원장 직무정지 상태가 일주일간 지속되고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갯벌, 그것이 알고 싶다! 우리나라는 해양 영토 면적이 육지의 4.5배에 달하는 반도국가이며, 해안선이 복잡하고 조수 간만의 차가 커서 연안습지(갯벌)도 많이 발달해 있다. 갯벌 총면적은 약 2487㎢로, 국토 면적의 2.5%를 차지한다.갯벌은 사전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모래톱 또는 그 주변의 넓은 땅’이라고 언급돼 있다. 다르게 말하면 밀물과 썰물에 의해 퇴적물이 형성된 넓고 평평한 드넓은 연안의 땅을 말한다. 갯벌이 형성되려면 일단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경사가 완만해야 하며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이 상은 하늘에 계신 부모님이 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30일 교통사고로 갑자기 사망해 충격을 전한 배우 김주혁이 27일 열린 ‘서울어워즈’에서 영화 ‘공조’로 첫 남우조연상을 품에 안고 한 말이다. 그리고 김주혁은 채 감동이 가시기도 전에 ‘결혼까지 생각 중이라던’ 연인 이유영을 홀로 남겨두고 아버지 김무생 곁으로 떠나갔다.대체 김주혁 사망 원인은 무엇일까? 교통사고 당시 목격된 모습 등을 바탕으로 추론하면 김주혁은 교통사고 전 심근경색이 먼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최악의 황사가 찾아들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6~7일에 걸쳐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황사는 몽골과 중국 북부 지방에서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4일부터 북서부를 중심으로 짙은 황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이번에 한반도를 강타한 황사는 중국 베이징 등의 하늘을 뒤덮었던 것들이 서풍을 타고 이동해옴에 따라 나타난 것이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올들어 닥칠 황사 중 가장 강력한 것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백령도에서는 지난 5일 밤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은 Ainsliaea apiculata Sch.Bip.2015년 12월 21일 동백꽃을 소개하면서 시작한 ‘업다운뉴스(http://www.updownnews.co.kr/)의 야생화 기행’이 어느덧 1년이 되어갑니다. 현재 한반도에는 300여 종의 특산식물을 비롯해 모두 4,800여 종의 풀과 나무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년 열두 달 가운데 12월과 1~2월 겨울에는 대부분의 식물이 겨울나기에 들어가니 나머지 9개월 동안 1주일에 평균 120종의 풀과 나무가 꽃을 피운다는 계산이 나오지만, 애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김희철이 떴다. 김희철의 곁에는 최강 콤비로 급부상한 민경훈도 함께 했다.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현실감 가득한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희철 민경훈, 두 사람의 주거니 받거니 만담이 택시를 유쾌하게 수놓았다.기다렸다는 듯 여러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던 김희철은 “나는 사생팬에게 팬이란 말을 붙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사생팬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과거 사생팬이 화장실 문까지 열고 ‘돌진’한 적이 있어 여전히 볼일을 볼 때는 화장실 문을 잠근다는 김희철의 고백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은 Calanthe discolor Lindl.“와~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정말 야생에서 이렇게 많은 난초가 절로 자라 꽃을 피운단 말인가?”봄이 온다고, 봄이 왔다고 동네방네 알리는 보춘화(報春花) 한 촉 나지 않는 서울·경기 지역에서 나고 자랐으니, 야생 난초가 풍성하게 핀 광경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자동차 길에서 불과 100여m 숲으로 들어갔을 뿐인데 마치 난대식물원에 들어온 듯 자생 난들이 여기저기에 피어 있어 첫 번째로 놀랐습니다. 게다가 한 송이, 두 송이 피는 게 아니라 수십, 수백
아직 톈진 폭발 사고 현장이 수습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22일 밤 8시 50분 무렵 중국 화학공장 폭발이 또 발생했다. 이번에도 유독가스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 새로 중국 화학공장 폭발이 일어난 곳은 톈진의 턱밑이라 할 산둥성 쯔보시다. 톈진이 평양과 마주한 곳이라면 쯔보에서의 중국 화학공장 폭발 현장은 안면도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쯔보에서 발생한 중국 화학공장 폭발 사고는 톈진 폭발의 경우처럼 곧장 화재로 이어졌다. 쯔보에서의 중국 화학공장 폭발은 아드보니트릴 등의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발행했다. 이번의 중
중국 화학공장 폭발 사고가 또 일어났다. 이번의 중국 화학공장 폭발 사고는 톈진 폭발사고가 발생한지 불과 10여일만인 22일 밤에 발생했다. 중국 화학공장 폭발 사고가 일어난 곳은 허베이성에 면한 직할시인 톈진의 턱 밑에 있는 상동성 쯔보시의 주택가 인근 지역이다. 톈진이 북한의 평양과 마주한 보하이만(발해만)에 인접해 있는데 비해 이번 중국 화학공장 폭발 사고가 일어난 산둥성은 우리나라의 안면도와 서해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쯔보시의 중국 화학공장 폭발은 톈진 화학공장 폭발이 수습되기도 전에 발생해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보복운전 그리고 특별단속, 어쩌다 이 지경까지?옛말에 참을 인자 세 번이면 살인도 면한다 했다. 보복운전 특별단속에 지레 뜨끔한 이라면 반드시 가슴에 새겨둬야 할 가르침이다.쌩쌩 달리는 도로 위에서 각자의 차량은 찰나의 순간 곁을 지나쳐갈 뿐이다. 안면도 없는 차량의 운전자, 대체 그 짧은 시간에 어떤 억하심정이 보복운전을 불렀기에 결국 특별단속이라는 우울한 결과를 몰고 온 것일까.‘보복’, 자신이 겪은 고통을 ‘즉시’ 가해자에게 반사하는 반응이다. 보복운전 특별단속까지 초래할 만큼 도로 위에서의 ‘보복’은 치명적이다.
이효리 집 관광객 무작정 방문 논란이 1년만에 또 다시 불거졌다. 제주도로 여행을 간 사람들이 이효리 집을 무작정 찾아가 벨도 누르고 주변을 기웃거려 부부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참으로 많다는 것이 이효리의 인간적인 호소다. 이효리 집 관광객 문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비뚤어진 이기주의의 한 단면을 드러낸다. 이를테면 나만 즐겁고 기분 좋으면 그만이라는 심보가 뭍을 떠나 조용한 제주도에서 한적한 신혼생활을 누리고 있는 이효리에게 막대한 스트레스를 안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효리 집 관광객 문제는 공과 사를 구분 못하고 그저 자기 좋을대로
역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이영자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이영자 집공개를 통해 드러난 그녀의 리얼한 일상은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다. 행복이 가득한 이영자 집공개에 수준급 요리 실력, 여기에 모닝커피 한잔을 즐기는 우아함까지, 모든 것이 반전 투성이다. 이영자의 일등 신붓감 면모를 엿보게 하며 이색 즐거움을 선사해준 이영자 집공개, 역시
제법인 걸! 이영자 요리실력에 다들 군침을 흘리고 있다. 그녀가 부모님에게 해준 안면도 굴 떡국이 무척 먹음직스러워 보인 까닭이다. 한데 이영자 요리실력에 대한 부모님의 평가는 어떨까. 요리를 하는 동안 식탁에 앉아 지켜보는 부모님들의 반응은 이영자 요리실력을 뽐낸 이날 방송의 흥미로운 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어쨌든 종횡무진 방송을 누비느라 바쁜 와중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