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다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다. 수사기관이 증인을 회유해 김 전 차관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을 가능성에 대해 검사가 명확히 반박하지 않은 이유에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렸다. 재판부는 김 전 차관 측이 지난 2월 청구한 보석도 허용하면서 지난해 10월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된 김 전 차관은 8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3억원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뇌물 중 일부가 증거가 부족하고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판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차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김 전 차관은 2007년 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게 1억3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왔다.이와 함께 2012년 사망한 모 저축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참석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에 대해 건설업자 윤중천 씨 별장 접대 관련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신문에 불쾌감을 드러내면서도 사과하면 고소 취하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검찰총장이 고소인인 사건 자체가 적절한가"라며 "언론에 대해 문제 삼는 취지는 알지만,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금 의원은 관련 기사에 대해 “대단히 잘못됐다”고 먼저 밝혔다.윤석열 총장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 별장 접대 의혹 보도에 대해 "그렇게 대충 살지 않았다"며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뉴시스에 따르면 윤석열 총장은 11일 한겨레21 보도 이후 대검 간부들에게 "건설업자 별장에 놀러 갈 정도로 대충 살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윤중천 씨 별장이 있는 원주에 20여년 전 다른 일로 한 차례 찾았을 뿐, 그 이후 원주 자체에 가본 적도 없다는 취지로 설명했다는 것이다.또한 법무부 과거사위원회 권고 관련 검찰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도 이날 입장문을 통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로 알려진 윤중천 씨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지만 검찰이 조사 없이 사건을 덮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검찰청은 즉각 관련 내용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주간지 한겨레21은 11일 ‘김 전 차관 사건 재수사 과정에 대해 잘 아는 3명 이상의 핵심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대검 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이 윤씨로부터 자신의 별장에서 윤 총장에게 접대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이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에 전달했으나 수사가 이뤄지지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2013년 3월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 6년 만에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1억7000만원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하지만 성폭행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김 전 차관에 대한 경찰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수사가 권고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4일 김학의 전 차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성접대를 제공한 건설업자 윤중천(58)씨를 강간치상과 특정경제범죄가중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의혹 사건을 파헤쳐온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8)씨와 또 다른 검찰 고위 간부들 간 유착 의혹을 재수사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과거사위는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정례회의를 한 뒤 검찰에 윤중천 씨와 유착 의혹이 있는 한상대 전 검찰총장과 윤갑근 전 고검장, 박모 전 차장검사 등에 대해 수뢰 후 부정처사 등 혐의가 있는지를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과거사위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으로부터 지난 27일 이 사건의 최종 조사결과를 보고받은 뒤 관련 내용을 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뇌물수수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되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전격 구속됐다. 윤씨는 ‘별장 성접대 사건’이 처음 드러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재구속됐다.김 전 차관 구속에 이어 영장 재청구 끝에 윤중천 씨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성범죄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윤중천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면서 영장을 발부했다.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여성시민단체 회원들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과 배우 고(故) 장자연 씨 사망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규탄했다.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등 전국 1000여개 연합 여성시민단체 회원들은 22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사건'과 '고(故) 장자연 사건 등 권력층에 의한 반인륜적 범죄'를 은폐하고 조작한 검찰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제라도 두 사건의 본질이 여성에 대한 성 착취와 폭력에 있음을 분명히 하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2013년 3월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 6년 만에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건설업자 등에게 뇌물과 성접대를 받았다는 혐의로 결국 구속됐다. 이에 따라 이번 ‘김학의 사건’의 발단이었던 특수강간 여부 등 성범죄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김학의 전 차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주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이나 도망염려 등과 같은 구속 사유도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법무부 검찰과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6일 뇌물수수 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김학의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다른 사업가 최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또한 성범죄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A씨를 상대로 1억원을 돌려받지 말 것을 종용했다는 의혹으로 제3자 뇌물 수수 혐의도 적용됐다.김학의 전 차관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없이 재판정으로 들어섰다.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달 1일 별도 수사단을 구성해 수사에 본격 착수한 지 42일 만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해 김 전 차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이어 김 전 차관이 앞선 두 차례 소환 조사에서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알지 못한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기에 증거인멸 등 우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 수사 방침을 결정했다.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이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성범죄·뇌물수수 혐의로 5년 6개월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학의 전 차관은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의 소환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혐의를 부인하는 태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차관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지는 않지만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5년여 전인 2013년 검경 수사 때도 “윤중천과 (성폭행 피해를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별장 동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 전 차관이 맞다고 처음 인정했다. 이어 해당 동영상을 본인이 직접 촬영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검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했던 윤씨가 이같이 태도를 조금씩 바꾸면서 수사가 새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26일 윤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동안 윤중천 씨는 동영상 속 인물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자택 등지를 압수수색하면서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동시에 건설업자 윤중천 씨 사무실 등 10여 곳도 압수수색을 진행한다.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4일 오전 김 전 차관의 주거지와 그에게 뇌물을 건넨 의혹을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사무실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업무일지 등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수사단은 법원으로부터 김 전 차관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아울러 2013년 김 전 차관의 별장 성접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대검찰청이 별장 성접대·성폭력, 뇌물수수 등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재수사할 특별수사단을 구성하고 본격 수사에 돌입한다. 김 전 차관에 대한 세 번째 검찰 수사다.대검찰청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김 전 차관 수사를 위해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단장은 여환섭 청주지검장, 차장검사는 조종태 성남지청장이 각각 맡는다. 여환섭 지검장은 대검 중수부 1·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 반부패부 선임연구관 등을 지내 ‘특수통’ 으로 평가받는다.여 단장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지난 주말 해외 출국을 시도한 김학의 전 법무차관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 전 차관은 성폭력·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다.정한중 검찰 과거사위 위원장 대행은 2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거사위 정례회의 시작에 앞서 김 전 차관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정 대행은 "우리 국민들, 심지어 판사들도 피의자가 아니라 참고인으로 출석 요청을 받아 응할 의무가 없음에도 당신들(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지 않았습니까"라며 "그런데 전직 고위 검사가 우리 위원회의 조사에 협조는커녕 심야 0시 출국이라니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별장 성접대’ 의혹을 재조사 중인 검찰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소환해 조사한다. 다만,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강제 수사권은 없어서 김 전 차관이 실제 모습을 드러낼지는 불투명하다.뉴시스에 따르면 이 사건을 재조사 중인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산하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김학의 전 차관에게 15일 오후 3시 사무실이 있는 서울동부지검에 조사를 받으러 오라고 통보했다. 취임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자리에 물러난 김학의 전 차관이 이번 조사에 응한다면 6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 무조건 무조건이야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 특급 사랑이야한 중년 남성 A씨가 가수 박상철의 ‘무조건’을 부르고 있다. A의 꼴이 말이 아니다. 상의는 속옷 차림에 하의는 실종됐다. A는 더군다나 눈 뜨고 못 볼 짓을 저지른다. 노래를 부르던 A가 한 여성을 뒤에서 껴안고 성관계를 맺었기 때문이다.이 1분 40초짜리 영상으로 인해 2013년 3월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어졌다. 문제는 동영상 속 성관계 장면이 성접대 장면이었다는 것. 때문에 노래가 더욱더 괴기하게 다가온다. 일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