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언제쯤, 얼마나 높은 수준에서 정점을 찍을 것인가? 많은 이들이 이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확실한 답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 방역 당국의 관리 능력과 시민들의 협조 및 행동 양태 등에 따라 정점이 도래하는 시기와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서이다.당국이 최상의 시스템을 적용하고 시민들의 협조가 잘 이뤄진다 해도 정점을 가늠하는 일은 그 자체로 꽤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다. 정확한 데이터들을 동원해 과학적 분석이 이뤄진 다음에라야 추정이 가능해진다.최근 캐나다 보건 당국자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수만명씩 속출하자 방역당국이 재택치료 관리를 이원화하기로 했다. 모든 확진자에게 동등하게 집중하기보다는 집중관리군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이다.고위험군에 치료역량을 집중하고, 나머지 무증상, 경증 확진자에 대해서는 ‘재택요양’ 개념을 도입해 셀프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식의 선택과 집중이다. 재택요양은 무증상, 경증 환자가 스스로 상태를 관찰하다가 상태가 안 좋아질 경우 직접 연락하는 재택치료 정책으로 일본에서 오미크론 팽창에 대응해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방역당국과 민간 업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3~4시간 내 판별할 오미크론용 유전자 증폭(PCR) 시약을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5개 주요 변이를 검사 한 번으로 판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지자체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판별이 가능해진다. 뉴시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오미크론 변이 신속 확인용 PCR 시약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질병청은 5개 제조사 제품을 대상으로 유효성 평가를 진행한 뒤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현장에서 사용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청소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12~17세 청소년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신고율이 성인보다 낮다며 백신 접종을 재차 당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와 일상회복의 지속을 위해 12∼17세 청소년 접종을 간절하게 호소드리고 강력하게 권고드린다"고 말했다.정부는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고 위해 내년 2월부터 12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정부가 발표한 첫 공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에서 전국 방역 위험도는 ‘높음’, 수도권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에 한정해 비상계획을 발동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은 아니다"면서도 상황이 악화되면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2일 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중수본, 방대본의 위험도평가와 또 방역 ·의료분과위원회의 자문을 거쳐서 종합적으로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만 56세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마쳤다. 정 청장은 "현재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백신효과가 감소하고,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청장은 19일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청주시 하나병원을 찾아 모더나 백신을 추가접종했다. 정 청장은 50대 연령층에 해당돼 추가접종 대상자다. 지난 4월 1일 1차, 같은 달 30일 2차 접종을 마쳤다. 추가접종에는 mRNA(메신저 리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어가고 위중증 환자도 역대 최다로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가 매주 위험도 평가를 시행한다. 방역상황을 점검해 일상회복 이행 및 중단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위험도 평가 기준은 의료·방역 대응지표, 코로나19 발생지표, 예방접종지표 등 크게 3개 영역,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효과가 입증된 먹는(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보급되면 재택치료와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다국적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의 긴급 사용 승인을 논의한다.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도입 시기를 최대한 단축해 내년 1∼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몰누피라비르 상용화가 임박하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 중간 성적표도 관심을 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오는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질병관리청이 1460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독감 백신 접종이 동시에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14일부터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 대상자는 1460만명으로 전체 국민 중 약 28%다. 이들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맞게 된다.질병관리청은 올해 코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올해 4분기부터 12~17세 청소년과 임신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에 포함된다. 또 접종 완료 후 6개월 뒤에 추가 접종을 받는 '부스터 샷'도 도입하기로 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접종위)가 지난 25일 열린 회의에서 임신부 및 12∼17세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 여부를 심의해 이같이 권고했다"고 밝혔다.접종위는 임신부를 접종 대상자에 포함한 것과 관련해 "임신부는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이며, 현재까지 예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의 공존을 뜻하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로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자영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된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해선 오는 10월 말까지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려 고령층의 90%, 성인층의 8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6일 백신 접종과 관련해 국민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열린 설명회에서 “위드 코로나라는 방역 전략의 전환이나 보완을 할 수 있으려면 적어도 예방접종이 70% 이상, 더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청장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9월부터 부스터샷을 준비할 계획이 있느냐'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해 "전문가들과 협의하고 있고 항체 조사를 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필요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스터샷은 권고 횟수대로 백신을 접종한 후 예방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 백신주사를 더 맞는 것이다. 화이자, 모더나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정부가 내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필요한 화이자 백신 3000만회분과 옵션 3000만회분을 확보했다. 확정된 3000만회분은 새해 1분기부터 순차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13일부터 30세 이상이면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백신 신청을 통해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단장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2022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조기 확보하기 위해 화이자 백신 3000만회분과 옵션 3000만회분 구매 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이달 말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 214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예측이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수학적 모델링을 이용해 확진자 발생 전망을 추정한 결과 7월 말 환자 수는 현 수준이 유지되는 경우에 1400명 정도"라면서 "현 상황이 악화할 시에는 2140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확진자 규모 예측을 위해 방대본은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우리 정부가 이스라엘과 '백신 교환'(백신 스와프) 협약을 맺고,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을 먼저 받는다. 정부는 우선 수도권 유행 상황을 고려해 오는 13일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범정부 백신도입 TF(태스크포스)는 이번 달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을 공급 받고 오는 9월에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반환하는 백신 교환 협약을 오늘 자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정 청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델타형(인도형)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해외 입국자들을 중심으로 416명까지 증가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우려를 나타낸 방역당국은 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유전자증폭(PCR)검사 방식을 이달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4일까지 기준으로 현재까지 416명이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며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고, 전파 속도가 더 빨라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도 확인되고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팬데믹(글로벌 대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국내 상황은 유입 초기 단계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고령층의 2차 접종이 완료되고 일반 국민의 1차 접종이 실시되는 8월말까지는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4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델타 변이가 190건이 확인됐다"며 "지역감염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방역당국이 온라인 사전예약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 26일부터 50대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6월 접종 예약자 중 미접종자를 포함해 교육·보육 종사자, 대입수험생에 대한 접종도 시행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만 18~59세까지 일반국민 대상 예방접종 계획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오는 9월 말까지 전 국민 70% 이상인 3600만명 1차 접종을 목표로 15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모두 마친 148만명 가운데 2차 접종 이후 '돌파 감염' 사례는 4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방역당국은 돌파 감염이 발생하더라도 백신 접종력이 없는 사람에 비해 증상이 경증이며 추가 전파 가능성은 더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접종을 당부했다.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국내 돌파감염 사례는 4명으로 집계됐다. 4명 모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기준 접종 완료자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60~64세(1957~1961년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60세 이상 모든 연령층(60~74세)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해졌다. 다음 차례인 50대는 오는 7월 이후 우선 접종을 하게 될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고령층에 대한 백신접종 확대를 앞두고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열어 백신 접종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거듭 강조했다.뉴시스에 따르면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13일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을 열고 "50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