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류정운 기자] 정보기술(IT)과 위치기반 기술을 융합한 플랫폼을 운영 중인 얍(YAP)이 사세 확장에 따라 제2의 도약을 위해 종로구 신사옥으로 사무실을 확대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옥 이전은 얍의 주력 사업인 사물인터넷(IoT) 위치기술 기반의 모바일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와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에 따른 인적·물적 자원을 확충하고, 기업 리빌딩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신규 사옥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과 종묘를 잇는 율곡로 삼환빌딩에 위치하며, 한 개 층을 전부 사용해 얍 임직원들의 유기적인 협업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효성이 꾸준히 추진해 온 창덕궁 내부 조명 보존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사회공헌 우수기업이 됐다.효성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1 문화재 사회공헌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효성에 따르면, 2018년부터 문화재청에서 위촉된 '문화재 지킴이'로 아름다운 우리 고궁의 보존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창덕궁 대조전과 희정당 내 조명 및 인테리어 복구 프로젝트를 진행한 공로로 문화재 사회공헌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방치된 궁궐 근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생태계의 보물창고'로 불리는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갯벌이 세계유산 등재에 성공하면서, 한국이 보유한 세계유산은 모두 15건으로 늘었다. 문화재청은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194개국 중 투표권을 가진 21개 위원국이 만장일치로 등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전남 보성·순천 등 4곳에 있는 갯벌을 묶은 자연유산이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SK텔레콤이 세계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연다.SK텔레콤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마젠타 컴퍼니와 함께 5G 기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SEE TOGETHER CHALLENGE' 이벤트를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아 마련된 'SEE TOGETHER CHALLENGE'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참여자가 자국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SK텔레콤이 우리나라 문화유산인 ‘창덕궁’을 손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SK텔레콤은 오는 27일부터 전 세계 어디서든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곳곳을 즐길 수 있는 ‘창덕ARirang 앳 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창덕ARirang 앳 홈’은 SK텔레콤과 구글, 문화재청이 지난 7월 창덕궁에 실제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선보인 ‘창덕 ARirang’ 앱에 이어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 서비스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어느 나라에 있든 구글 플레이나 원스토어에서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전설 속 동물 ‘해치’가 SK텔레콤의 5G MEC를 통해 증강현실에 나타나 600년 전 창덕궁에서 찬란했던 왕실 생활상을 실감나게 보여준다.SK텔레콤이 문화재청, 구글코리아와 함께 한국의 대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5G MEC 위에 증강현실(AR) 기술로 새롭게 구현했다고 27일 밝혔다.창덕궁은 1405년 조선의 3대 임금인 태종이 건립한 궁궐이다. 조선 전기에는 정궁 경복궁에 이은 제 2의 궁궐 역할을 했으며, 경복궁이 화재로 소실된 조선 후기에는 법궁 겸 정궁의 역할을 하는 등 역사적 가치가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효성이 발달 장애⋅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들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사랑 챔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후원금을 전달했다.효성은 5일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온누리교회에서 작은 연주회, ‘우리끼리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해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와 손인경 사랑 챔버 단장, 조현상 효성 나눔봉사단장(사장)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사랑 챔버’는 한국인 최초로 예일대 음악박사를 취득한 바이올리니스트 손인경 교수가 1999년 창단해 장애를 가진 아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서비스 여기어때(대표 최문석)가 ‘한복러’에게 인기인 여행 명소를 공개했다. 이 장소들은 한복 착장시 무료입장 혜택이 있다.여기어때는 21일 한복의 날을 맞아 한복에 대한 관심과 우수성을 알리는 취지로 '한복러'를 위한 전국 여행 명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복러'란 한복을 일상에서 즐기려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이날 소개된 여행 명소는 △창경궁(한복 착장자 한해 무료) △덕수궁(한복 착장자 한해 무료) △경복궁(한복 착장자 한해 무료) △창덕궁(한복 착장자 한해 무료) △진주성(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효성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기획한 ‘문화로 이음: 디엠지(DMZ) 평화음악회’가 9일 오후 파주 DMZ 안 도라산역에서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효성이 메세나 활동으로 개최한 ‘요요마 바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바흐 프로젝트’는 8일 열린 ‘파크콘서트’와 ‘행동의 날’인 ‘DMZ 평화음악회’로 구성돼 있다. 요요마는 앞서 멕시코, 미국, 그리스 등에서도 ‘행동의 날’을 통해 이민정책, 지역 사회의 문화, 노숙자 문제를 다뤘다.‘DMZ 평화음악회’에서 요요마는 옥상달빛, 국악인 김덕수, 안숙선,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4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낙선재에는 궁궐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이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장락문은 낙선재의 정문이며, 문 안쪽으로 바라보이는 풍경은 경복궁,덕수궁 등 다른 궁궐에서 볼 수 없는 산뜻함과 우아한 멋이 있다.낙선재는 1847년 헌종이 왕비와 대왕대비를 위해 마련한 건물로 다른 궁궐 건물과 달리 단청이 없는 사대부 가옥 형식으로 지어졌다.장락문 안으로 들어서면 마당이 넓게 드러나고 왼쪽으로 정면 6칸, 측면 2칸의 낙선재가 팔작지붕을 자랑하며 보아 달라고 눈짓을 한다.마당으로 돌출한 누마루 또한 걸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SK건설 가족봉사단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나무를 심는 활동에 나섰다. SK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가족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서울숲 커뮤니티 센터 인근에 때죽나무, 목단, 옥매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나무 200여 그루를 심고, 상토와 비료를 뿌려주는 등 3시간 가량 봉사활동을 펼쳤다.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 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매화나무와 매실나무. 홍매와 홍매화. 다 맞는 이름일까?요즘 광양매화축제, 양산원동매화축제 등 굵직한 매화축제가 벌어지고 궁궐이나 사찰에서는 붉은 빛을 띠는 매화꽃이 피기 시작해 이를 보려고 여행가는 사람이 많다.인터넷 블로그, 카페, 네이버밴드 등에서도 매화 개화 시기 등 상황을 알리는 포스트가 자주 등장하고 이를 감상하기 위해 여행을 가고 싶다는 문구가 자주 눈에 띈다.그런데 정작 정확한 명칭을 알고 쓰는 누리꾼은 그리 많지 않다. 정확한 명칭이라 함은 각 식물에 대해 국가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도록 정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창덕궁을 찾은 한 소녀가 우연히 '달빛세계'로 들어가 모험을 펼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달빛궁궐'에는 궁궐과 내부는 물론 자격루 등 한국적인 색채가 많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 소녀가 들어간 환상의 세계 '달빛궁궐' 만큼 신비롭고 아름다운 궁을 만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는 4월 5일부터 29일까지, 5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018 창덕궁 달빛기행'의 예매가 21일 오후 2시부터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유네스코(UNESCO,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우리나라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조건부로 등재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첫 걸음을 떼어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을 2021년 유네스코 ‘우선등재목록’에 선정시킨 후 2025년 유네스코 회의에서 최종 등재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8일 문화재청이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피란수도 부산 유산’이 대한민국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조건부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피란수도 부산 세계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조선의 마지막 왕인 제26대 고종이 조선의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면서 조선왕조는 막을 내렸다. 그 대한제국의 황손들이 영욕의 세월 속으로 사라져 간 가운데 마지막 세자빈의 별세 소식이 전해져 세간에 주목을 끌고 있다.그 소식은 6일 중앙일보가 마지막 대한제국 황태자 이은의 외아들인 고(故) 이구(李玖)의 전 부인 줄리아 리(결혼 전 줄리아 멀록)가 지난달 26일 미국 하와이의 할레나니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향년 94세.이구는 고종의 손자이자 영친왕 이은의 둘째 아들인 대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추석 황금연휴, 특별한 혜택을 잡아라.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장 10일짜리 추석 황금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 기간이 ‘문화-여행 주간’으로 지정돼 풍성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가 국민에게 주어진다. 한국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국내를 찾는 외국인들을 겨냥한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도 함께 이어진다.내수 활성화를 위해 임시공휴일이 지정된 만큼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을 문화 체험과 여행은 값진 가을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밝
영화 덕혜옹주가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가 크랭크인 하는 순간부터 핫한 관심을 모았던 덕혜옹주다.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오는 8월 개봉된다. 이에 앞서 덕혜옹주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덕혜옹주로 분한 손예진을 전면에 세운 영화 포스터는 묵직하면서도 비장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여기에 고종 역의 백윤식, 덕혜옹주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독립운동가 김장한 역의 박해일 그리고 덕혜옹주의 평생에 걸친 벗이자 궁녀 복순 역의 라미란, 김장한의 동료 독립운동가 복동 역의 정
유적지 단풍시기, 가지 마 가을아!“가을아, 부탁해”하고 말하고 싶은 누리꾼들이다. 유적지 단풍시기까지 소개되며 가을의 절경에 물이 올랐다. 흥에 취해 사는 풍류꾼들은 주말마다 단풍나들이 떠나느라 24시간이 모자라다.바야흐로 가을이다. 유적지 단풍시기를 보노라니 새삼 실감난다. 고운 빛깔의 단풍이 온 천지를 수놓으며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유적지 단풍시기도 가을이 선사해준 멋들어진 그림엽서 중 하나다. 어디로든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드는 계절, 하지만 가을은 야속하기만 하다. 유적지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2015 북촌우리음악축제'가 열린다. 창덕궁 옆 원서공원 야외무대와 한옥 3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국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접점을 만드는 연주자와 특별 초청된 해외 뮤지션들의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올해는 에란 자미르 퀸텟(Eran Zamir Quintet)과 리조또메(Rhizottome) 두 팀의 해외 아티스트가 함께 한다. '불세출', '919-23', '아트키키' 등도 함께한다.생황연주가인 '김효영·박경훈
광복 70주년 경축 분위기를 돋우려는 중앙 정부 주도의 각종 이벤트가 풍성하게 실시되고 있다.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침체된 국민 정서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청년실업 증가와 중장년층 고용불안으로 돈 있는 국민들조차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지갑을 닫아버린 현 상황을 '억지 소비'로 타파하려는 눈물겨운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정부는 광복 70주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임시공휴일 당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주는 한편 연휴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