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본격적인 현장 중심 안전경영 행보에 나섰다.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이 안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8일 잠원동 본사에 마련된 ‘안전상황센터’에서 전국 현장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행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박 부회장을 비롯한 박영천 안전관리본부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건설의 전국 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한 모니터링과 함께 2024년 무재해 선포식을 진행했다.안전상황센터에서 전국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박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은 월 2회 ‘안전소통의 날’을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불안이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적극 대응에 나선다.LH는 PF 부실 우려 확산 등으로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건설현장 유동성 위기 징후 파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태영건설이 담당하는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별도로 집중 관리해 시장 혼란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지난달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주택, 단지 등 9곳의 LH 건설 현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4010가구를 건설 중이다. LH가 진행 중인 주택·단지 건설현
[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롯데웰푸드가 후원하는 풍선껌 불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뚜기는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출시한다. CJ제일제당은 컬리와 손잡고 떡만두국 냉동 밀키트를 내놓는다. hy는 잇츠온 신선란의 판매량이 연평균 50%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샘은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롯데웰푸드,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 성료롯데웰푸드는 이색 풍선껌 불기 대회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이 성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수많은 예선 지원자 중 100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고,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롯데건설이 첫 공정거래 자율준수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롯데건설은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CP 등급 평가를 신청한 롯데건설은 신청과 동시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및 성과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포스코그룹이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참여한 10개 그룹사 모두 우수등급 이상을 받았다. 한 기업집단에서 10개 회사가 우수등급을 받은 것은 공정위가 CP제도를 도입한 이래 최다 기록이다.15일 포스코에 따르면 올해 공정위 CP등급평가에 참여해 등급을 받은 포스코그룹 10개 사업회사로는 포스코이앤씨가 AAA(최우수)를 획득했고,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플로우,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포스코와이드, 포스코A&C, 엔투비 등 8개사가 AA(우수)등급, 포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GS건설이 동반성장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되며 상생 협력활동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GS건설은 12일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동반성장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 결과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매년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전국 곳곳에서 공사비를 둘러싼 잡음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공사를 마쳤거나 공사 중인 상황에서 철근·콘크리트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등을 이유로 공사비를 불가피하게 인상해야 한다는 건설사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발주처 및 조합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공사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강제성이 없어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건설사 “공사비 증액” vs 대기업 “계약대로”8일 업계에 따르면 NHN과 HD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오는 10일부터 21대 국회 국정감사가 막이 오르는 가운데 부실시공, 벌떼입찰, 인명 사고, 하도급 갑질 등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국토교통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 곳곳에서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줄줄이 증인으로 소환될 예정이다. 내년 총선까지 앞두고 있어 강도 높은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건설업계는 정치권발(發) 악재까지 우려하고 있다.6일 국회 및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임병용 GS건설 부회장(국토위), 박철희 호반건설 대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건설 수요가 줄어들면서, 올해 상반기 폐업한 종합건설사 수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온기가 돌기 시작한 수도권과 달리, 여전히 대규모 미분양에 시달리는 지방 중소 건설사 줄도산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하반기에도 부동산 경기 부진과 원자재 값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설업계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18일 기준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CON)의 폐업 공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6월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는 총 248건으로 집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정부는 불법 하도급과의 전쟁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정부가 건설 현장 불법 하도급 집중단속에 나선 결과 불법 하도급 10건 중 7건이 건설업 등록조차 되지 않은 무자격 업체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오는 8월까지 집중 단속과 병행해 불법 하도급 처벌 강화를 위한 법 개정은 물론, 근절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일간 77개 건설 현장을 점검했으며, 점검 대상의 42.8%에 해당하는 33개 현장에서 불법 하도급 58건을 적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국가공기업을 포함한 원청업체 대표들이 잇따라 실형을 선고받고 있다. 이 판결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아닌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처벌했지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보다 중한 처벌을 받아 건설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7일 최준욱 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이 2020년 6월 인천항 갑문 수리공사 중 발생한 노동자 추락 사망사고 당시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산업안전보건법 위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해당 사고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최근 중소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유동성 위기가 심화한 가운데 정부의 보증 확대로 연착륙할 것으로 기대됐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서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건설사들의 폐업은 지난해부터 두드러졌다. 지난해 9월 시공능력평가 순위 202위(충남 6위)인 종합건설업체 우석건설이 어음상환 기한을 넘기면서 부도난 데 이어 11월에는 시공능력평가순위 388위(경남 18위)인 동원건설산업이 잇따른 어음 미상환으로 최종 부도 처리됐다.이러한 중소 건설사들의 자금난은 지난해 원자재 가격 급등과 금리 상승,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DL이앤씨가 5분기 연속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DL그룹이 안전 불감증의 늪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분기 100대 건설사 중 사고로 54명이 사망했다고 26일 밝혔다. 4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9곳이다. ▲SGC이테크건설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삼성물산 ▲DL이앤씨 ▲DL건설 ▲GS건설 ▲중흥토건 ▲제일건설 ▲대보건설 ▲극동건설 등 8곳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나왔다.그 중 시공능력평가 3위인 DL이앤씨는 대형 건설자 중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경기 불황에도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등 주요 대기업이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난을 덜어주고자 하도급 및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 규모를 전년보다 대폭 늘렸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에 따르면 올해 주요 15개 그룹이 예정보다 앞당겨 설 전 지급할 대금 규모가 7조7000억원으로, 지난해(6조2000억원)보다 24.2% 많은 수준이다. 조사 대상은 국내 5대 그룹을 비롯해 포스코·한화·GS·HD현대·신세계·KT·CJ·LS·네이버·현대백화점 등이다.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디스플레이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12만2713명.고용노동부가 밝힌 지난해 우리나라 산업재해자 수다. 이 중 산업재해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2080명. 사망자 중 사고사는 828명, 질병사망자는 1252명에 달한다. 사고사로 매일 2명 이상 사망하는 셈이다.또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위험의 외주화’는 지난해 산업재해현황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사고사망자 중 5인 미만 기업의 사망자는 318명, 5~49인 기업 사망자는 352명으로 전체 사망자 비중의 81%에 달한다. 반면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총 48명밖에 되지 않는다.위험의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포스코케미칼은 공정위 처분을 존중하며, 처분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개선 및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포스코케미칼 측이 업다운뉴스 취재진에게 밝힌 내용이다. 포스코케미칼이 협력사에 임원 임기부터 연봉, 배당률, 지분구성에 이르기까지 갑질 횡포를 한 사실이 드러나 과징금 5억8000만원을 부과 받은 것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이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6일 포스코케미칼이 업무 외주화 과정에서 설립한 19개 협력사의 중요한 경영 사안을 간섭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도급법 제18조 제1항(부당한 경영간섭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LG생활건강이 협력사 협력 강화 및 자금 운용 지원 등 동반성장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LG생활건강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에 7회째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화장품·생활용품 업계에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7번 획득한 건 LG생활건강이 처음이다.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평가해 그 결과를 5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으로 발표한다.LG생활건강이 이러한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2018년 12월 11일 새벽. 한국서부발전 사업장인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24세 청년 김용균씨는 끝내 퇴근하지 못했다. 2인 1조로 근무해야 하는 야간근무 수칙이 있었지만, 사측이 비용절감을 위해 1명씩만 근무시켰고 결국 참담한 사고가 발생했다.일명 ‘김용균 사건’이라고 불리는 이 사고는 근본 원인부터 처리과정까지 산업현장에서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는 ‘위험의 외주화’ 실태를 여실히 보여줬다.사고 원인은 한국서부발전이 단가를 낮게 제시하는 하청업체에 일을 맡기면서 2인 1조 업무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동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부영그룹을 비롯한 대기업 41개사가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 동참해 원자잿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는다.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정부위탁기업간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납품대금에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를 돕는 것이다.이날 정부위탁기업간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에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기업, 국회의원, 협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을 신청
[업다운뉴스 류정운 기자] 올해 초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덕분일까. 시공능력 평가 기준 국내 상위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이다.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법에서 제시한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위반해 근로자가 중대재해를 당한 경우, 이들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징역 또는 벌금형을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산업안전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의 의지와 관심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이들에 대한 처벌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도록 유도해 산재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