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현대중공업이 하도급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수위가 다음달 초 결정될 전망이다. 총수일가의 사익 편취,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한 혐의도 있어 연말에 무더기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27일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당국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내달 4일 전원회의를 열고 현대중공업의 하도급법 위반 혐의에 대한 제재 수위를 최종 확정한다.공정위는 지난 6월 현대중공업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조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현대중공업 측에 발송 후 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