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와 관련해 일본 측을 옹호하는 듯한 기자회견으로 논란을 낳고 시민단체의 반발을 불렀던 한국원자력학회가 하루 만에 사과했다.원자력학회는 2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전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이 본의 아니게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켰다”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게 느낀다”고 밝혔다.원자력학회 측은 극초저선량 방사선에 대한 과도한 반응으로 사회적 비용을 치르는 국내 상황을 개선하고자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해명했다.학회는 또 “향후 이런 논란이 재발하지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6년 만에 적자를 냈다. 한국전력은 연료비 상승과 원자력발전소 이용률 하락에 따른 전력구입비 증가 등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전력공기업의 적자로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정치권에서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는 형국이다.한국전력은 2018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적자가 2080억원(잠정)으로, 전년 영업이익 4조9532억원 대비 5조1612억원이 급감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60조6276억원으로 지난해 59조8149억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