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한미정상통화에서 한미 공조를 확인했다. 이날 양국 정상통화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지 14일 만이다. 양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4일 오전 8시 25분부터 32분 동안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미 양국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진전시키기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제2차 북·미 정상회담(27~28일, 베트남 하노이)의 성과를 내기 위한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기 위해 남북 철도‧도로 연결이나 경제협력 사업 등 우리 정부의 역할을 적극 활용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개월 만에 열리는 북미 서밋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한‧미 정상은 19일 오후 10시부터 35분간 통화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