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보건복지부가 국민이 필요한 사회보장급여와 서비스를 필요한 때 찾아서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복지멤버십(가칭·명칭 공모 예정)’ 제도를 2022년부터 도입한다. 이는 복지급여 증가로 전산시스템 처리 능력이 한계에 도달해 일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업무를 진행할 때 비효율적일 수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계획이 담긴 ‘사회보장 정보전달체계 개편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이 차세대 정보시스템은 2010년 개통된 ‘행복e음(사회복
내년 7월부터 0~2세 영유아를 둔 전업주부는 어린이집을 7시간 가량만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맞벌이 등으로 장시간 보육이 필요한 부모는 현행처럼 12시간 종일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야근근무를 하면 시간연장 보육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실질적인 보육 수요에 따라 '맞춤형 보육'을 운영한다는 취지다.보건복지부는 30일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2016년도 보육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내년 7월부터는 부모와 아이의 수요를 감안한 '맞춤형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