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그야말로 풍성한 메달 잔치였다. 특히 하루에만 금메달 7개를 획득해 ‘금빛질주’를 이어가 2위 일본과 금메달 6개 차이로 좁혔다.김서영(24·경북도청) 24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8초34의 한국신기록이자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혼영에서는 1982년 뉴델리 대회 최윤희 이후 36년 만의 쾌거다. 볼링은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나영(32·용인시청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초 축구계를 평정했던 ‘아트사커’ 프랑스가 월드컵 우승을 통해 세계 정상의 복귀를 알렸다. 1998년 자국에서 개최한 월드컵에서 첫 우승한 이후 20년 만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이다.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2로 물리치며 ‘뉴아트사커’ 시대를 열었다.프랑스는 이번 월드컵 우승으로 역대 최다인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과 독일, 이탈리아(이상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영화제가 열릴 때마다 놓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레드카펫을 밟는 스타들의 화려한 패션이다. 특별한 행사인 만큼 스타들은 저마다 각자의 개성과 멋을 뽐내 패션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하곤 한다.12일 열린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도 과연 어떤 스타가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될지 이목이 쏠렸다. 그 영광의 자리는 낸시랭이 차지한 모습이다. 낸시랭의 블랙으로 온 몸을 휘감으며 과감한 노출로 영화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이 프랑스-크로아티아 맞대결로 성사됐다. 잉글랜드-크로아티아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가 연장 혈투 끝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다. 프랑스-크로아티아 리턴 매치가 20년 만에 성사됐다.크로아티아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대역전을 거뒀다.잉글랜드-크로아티아 결전은 월드컵 사상 28년 만에 나온 세 경기 연속 연장전 승부. 1990년 잉글랜드는 녹다운 라운드에서 벨기에, 카메룬과 연장 승부 끝에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20년 전 1998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월드컵 4강 프랑스-크로아티나 경기에서 전 세계 축구팬들은 ‘아트사커’의 화려한 미드필더 유리 조르카예프와 로베르 피레, 그리고 신예 티에리 앙리 활약에 주목했다. 하지만 당시 경기의 주인공은 두 골을 몰아쳐 프랑스를 결승으로 이끈 수비수 릴리앙 튀랑이었다.그리고 11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20년 전 선배 튀랑을 재현하듯 프랑스 수비수 사뮈엘 움티티가 결승골을 터뜨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LPGA 72홀 역대 최저타 기록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와 통틀어서도 최다 언더파 우승으로 포효했다.김세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 앳 오나이다 골프장(파 72, 6624야드)에서 열린 손베리 크리크 LPGA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63-65-64-65)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김세영은 지난해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1년 2개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오늘 날씨는 전국 장맛비 영향권에 속해있지만 다행히 태풍 마리아가 경로가 변경됐다. 내일 날씨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9일 전국 장맛비가 내리겠다. 북서진하고 있는 태풍 마리아 영향은 북태평양 고기압에 가로막혀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대만과 중국 쪽으로 향할 것으로 관측된다.오늘 날씨와 내일 날씨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는 30~80㎜ 내외다. 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 등은 최대 120㎜ 이상 올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1966년 북한 8강 돌풍, 2002년 한국 4강 신화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 3번째 월드컵 8강 이상의 진군을 노렸던 ‘사무라이 재팬’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일본-벨기에 매치에서 일본은 ‘원조 붉은 악마’ 벨기에에 두 골 앞서 8강 진출을 눈앞에 뒀지만 소나기 3골을 얻어맞으며 대역전패를 당했다.벨기에는 3일 새벽(한국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일본과 16강전에서 0-2로 뒤지다 막판 3골을 몰아넣어 3-2로 역전승했다. 나세르 샤들리는 인저리 타임 3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축구에서 승부차기는 ‘11m의 잔인한 룰렛’이라고도 부른다. 선수나 감독이 승부차기를 치르고 나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한다는 설도 있다. 그만큼 5번씩 플레이스킥을 차는 ‘11m의 전쟁’은 선수와 감독에게 엄청난 압박감과 긴장감을 가져다 준다.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크로아티아-덴마크, 러시아-스페인 16강전은 공교롭게도 모두 승부차기로 희비가 갈렸다. 특히 두 경기 각각 놀라운 선방쇼로 8강행을 이끈 크로아티아 다니엘 수바시치와 러시아 이고르 아킨페프, 두 수문장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월미도 놀이기구 추락으로 5명 부상이 발생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30일 오후 5시 10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도 내 한 소규모 놀이시설에서 '썬드롭'이 작동 중 7m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썬드롭에 타고 있던 A(23)씨 등 20대 남녀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썬드롭은 최고 42m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수직으로 낙하하는 놀이기구로 사고 당시 상승하던 중 갑자기 7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부상자 B(20)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외출이 불편해지는 시점이다. 특히 한 주내내 주말 데이트만을 기다려온 커플들에게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전국 장맛비 소식을 전해진 오늘 날씨에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서울 실내 데이트 명소 삼성 코엑스와 여의도IFC가 있기 때문이다.30일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낮 기온, 어제보다 2~3도가량 낮고, 서울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다음 주만큼은 날씨를 꼭 확인하고 외출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올해 첫 태풍 쁘라삐룬이 다음달 1일 밤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2일 낮에는 전라도 서해 부근에 이르러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태풍 경로와 함께 장마전선도 올라와 비가 예상된다.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로 빠르게 북상하면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될 제주도는 30일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제주 산간과 제주 동부에 호우경보가, 제주북부·남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주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일본 축구는 수치다. 웃음거리를 보여줬다.”(영국 BBC)“일본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을 통틀어 가장 비스포츠적인 경기를 하고도 '페어플레이 점수'로 16강에 진출했다.”(독일 DPA통신)“한국은 아름답게 탈락했지만, 일본은 추하게 16강에 진출했다.”(안정환 MBC 해설위원)일본이 폴란드전에서 0-1로 지고도 아시아 최다 3회 월드컵 16강 대진표에 오른 뒤 쏟아진 평가다. 일본은 28일 밤(한국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리그 폴란드와 마지막 경기 막판에 10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상대는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야신상에 빛나는 월드클래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였다. 하지만 그는 전혀 주눅 들지 않았다. 오히려 맞은 편 골문을 지키는 노이어보다 더욱 존재감을 빛냈다. 경기 MOM(경기 MVP)까지도 그의 몫이었다. 바로 월드컵 데뷔무대 마지막 경기를 첫 크린시트로 장식한 한국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의 스타탄생 스토리다.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270분 간 장갑을 끼고 13차례 세이브쇼를 펼쳐 이 부문 랭킹에서 멕시코 기예르모 오초아(17회),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27일 밤 광화문 광장과 영동대로는 붉은 악마들와 축구팬, 시민들의 환호와 함성으로 다시 ‘붉은 함성’으로 가득 채워졌다. 모두가 함께 한 마음으로 한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쳤다. 세계 최강 독일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고 당당히 맛선 끝에 2-0 완승을 거둔 김영권-손흥민-조현우 등 태극전사들에 대한 찬사와 자부심이 물씬 묻어나는 뜨거운 함성이었다.꼭 24년 전 그날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에만 세 골을 내준 뒤 후반 황선홍 홍명보의 연속골로 2-3까지 따라붙어 독일을 혼쭐나게 한 그 선전을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축구의 신’이 어렵사리 자존심을 추슬렀다. 위기의 아르헨티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지각 마수걸이 골로 경기력을 되찾으면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경기에서 이번 대회 100호골을 작렬한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는 기사회생, 녹다운 라운드에 올랐다.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D조리그 3차전에서 메시의 선제골과 로호의 결승골로 2-1로 승리, 조 2위(1승1무1패)로 16강에 턱걸이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축구는 90분 경기가 아니다. 정규시간은 90분이 맞지만 인저리타임으로 불리는 추가시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B조리그 포르투갈-이란, 스페인-모로코 3차전은 축구의 이러한 묘미를 확연히 느끼게 해준 경기였다는 평가다.26일(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의 칼리닌그란드 스타디움에서는 스페인-모로코전, 사란스크의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는 포르투갈-이란전이 동시에 킥오프 됐다.90분 정규시간이 모두 지난 시점 포르투갈은 이란에 1-0으로 앞서 있었고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수비수 장현수 실수에 대해 국가대표팀 선배이자 지난달까지만 해도 신태용호의 동료였던 이근호 KBS 해설위원이 안타까움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부상으로 러시아행 최종승선 멤버에서 제외돼 마이크를 잡고 있는 이근호는 25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스웨덴, 멕시코전에서 잇따라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장현수 실수와 관련해 “잘해보려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와서 안타깝다”며 “지금 (독일과) 한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마지막에라도 명예 회복을 했으면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리그 2차전에서 일본이 세네갈과 공동 선두를 유지해 16강 가능성을 높였다. 일본-세네갈 결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사무라이 재팬‘은 2연패로 16강행이 좌절된 폴란드와 일전만을 남기고 있다.일본은 25일 새벽(한국시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H조리그 세네갈과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세네갈은 사디오 마네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일본 이누이 다카시가 승부를 바로잡았다. 후반 들어 세네갈은 무사 와귀에의 추가득점으로 다시 승기를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이번에는 한국에서 좋은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내 형제 박지성을 돕기 위해 내 어머니도 잃어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맨체스터에서 몇 년 동안 한국음식을 소개했기 때문입니다. 항상 웃고 활력 가득... 엄마 사랑해, 너를 보호해’번역기를 사용한 듯 자연스럽지 않은 이 문장은 지난 2월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인 박지성 SBS 축구해설위원의 어머니 장례식장에 참석한 파트리스 에브라가 자신의 SNS에 남긴 글이다. ‘절친’ 박지성을 향한 에브라의 따뜻한 마음을 확연히 알 수 있는 대목이다.잉글랜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