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손태영 아들의 'MMA 특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손태영은 소속사 공식 입장을 통해 해명했지만 이후 누리꾼들이 해당 해명에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일 손태영은 '멜론뮤직어워드'(MMA) 시상자로 나섰다. 손태영은 아들은 이날 MMA에서 가수석에 앉아 '특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손태영은 "아이가 엄마 시상하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해 잘 보이는 자리를 찾았다. 주최 측에서 그 자리를 안내해줬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팬들의 직캠에서 손태영의 시상 당시 아들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이에 손태영의 해명이 명확하지 않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이 발생한 이후 명쾌한 해명, 사과를 하지 않아 논란이 된 스타들 역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원정 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신정화는 거짓 투병으로 비판을 받았던 예다. 원정 도박 이후 귀국하지 않고 도피 생활을 이어온 신정환은 뎅기열 투병으로 귀국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어진 연예 매체의 취재에서 신정환의 주장이 거짓으로 밝혀지며 대중들의 비난은 거세졌다. 이후 신정환은 2017년 방송에 복귀했다.
마이크로닷 역시 최근 적절치 못한 입장 표명으로 비판을 받은 스타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8년 사기 혐의로 피소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 과정에서 마이크로닷은 "해당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피해자들의 잇따른 폭로가 이어졌고, 과거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마이크로닷의 비난의 중심에 섰다. 마이크로닷은 뒤늦게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손태영은 계속된 논란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다. 손태영인 진실된 해명과 사과로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