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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 2018 발롱도르까지 트레블, 10년 '메날두 시대' 종식시킨 발칸의 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3·레알 마드리드)가 ‘메날두(메시·호날두) 시대’의 종지부를 찍고 2018 발롱도르의 새 주인이 됐다. 2008년부터 10년 동안 발롱도르 수상을 5번씩 반분했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쌍두마차의 질주가 끝났다.

AP‧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18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영예의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2018 발롱도르 수상자로 불려 트로피를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는 루카 모드리치. [사진=AP/연합뉴스]
 

‘발칸반도의 별’ 모드리치가 유럽축구 최고상으로 인정받는 62년 전통의 발롱도르 트로피까지 거머쥐면서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UEFA(유럽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 FIFA(국제축구연맹) 올해의 플레이어 등 주요 트로피를 싹쓸이한 것이다.

또한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책임지며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4차례나 빅이어를 치켜든 모드리치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조국 크로아티아를 역대 최고 성적으로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전설로 기억되는 이전 발롱도르 수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2018 발롱도르 수상자인 루카 모드리치. [사진=AFP/연합뉴스]

지난해 발롱도르 투표에서는 5위에 그쳤지만 1년 만에 영광을 안은 모드리치는 2018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한 위대한 선수들 사이에 포함됐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고의 순간은 절대 쉽게 오지 않는다’라는 명언을 이야기하고 싶다”라며 “이 상을 받기까지 쉽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월드컵 등 대형 국제대회가 펼쳐졌기에 2018 발롱도르 수상은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스타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았고 모드리치가 메날두의 아성을 깨뜨렸다.

2016, 2017년 수상자인 호날두는 발롱도르 투표 2위에 올랐고,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뒤를 이었다. 메시는 5위에 그쳤다.

이밖에 노르웨이 출신 아다 헤게르베르그(23·리옹)는 여성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음바페는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코파 트로피’를 받았다.

최민기 기자  webmaster@updow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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