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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한파주의보 이후 주말까지 본격 강추위...내일 오전 서울·춘천 기온은?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12.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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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한층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다. 내일(6일) 수도권에는 눈이다 비 소식이 예정돼 있으며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5일 웨더아이는 오는 6일 오전 서울 -1도, 청주 0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9도, 제주 9도 등이며 오후에는 서울 7도, 청주 6도, 춘천 7도, 강릉 9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7도, 부산 12도, 광주 7도, 제주 10도 등으로 내다봤다.

오는 6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는 오전까지 비 또는 눈, 강원 영서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일시적으로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그러나 밤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 서해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 = 네이버 날씨 화면 캡쳐]

 

에어코리아가 공개한 미세먼지 예보 정보를 보면 내일(6일) 오후에는 대기가 정체되면서 수도권에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초미세먼지는 전국과 수도권에서 보통~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이나 낮 시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분에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가 좋음~보통 수준에서 머무르겠다.

심혈관질환에 치명적인 미세먼지는 심장병이나 부정맥 등에 매우 나쁜 영향을 주며,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와 긴 소매 옷을 입고 신체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잠시 미세먼지가 떠난 사이에 강추위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옷차림을 단단히 하고 추워진 날씨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날씨 정보는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다양한 날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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