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내일날씨> 초강력 한파 소식에 서울·경기·충청 지역 비 또는 눈...낮에도 영하권 추위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12.06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경기, 충청, 강원 내륙 지역에 오늘(6일) 밤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오늘(6일)부터 찾아온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 관리에 걱정을 높이고 있다. 강추위에 옷차림을 단단히 해야 한다.

현재 서해 5도와 울릉도·독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전국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서울·경기도와 충청도는 오늘(6일)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 = 네이버 날씨 화면 캡쳐]

 

네이버 날씨 정보에 따르면 오는 7일 오전에는 서울 -9도, 춘천 -11도, 강릉 -4도, 청주 -4도, 대전 -5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1도, 부산 1도, 제주 5도 등이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4도, 강릉 1도, 춘천 -1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도 5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는 6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이다. 때문에 오는 7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및 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표(23시 발효)된 상태다. 

오는 7일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많고 가끔 눈(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경남 서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추운 날씨가 예고된 가운데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과 농·축산물관리, 수도관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해안에는 높은 물결과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각 해안마다 강풍특보, 풍랑특보 등이 발효된 상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는 대륙 고기압의 확장으로 다른 해상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충남 서해안, 전북과 전남 서해안에는 오는 7일부터 눈 소식이 예보돼 있다. 눈이 쌓일 경우를 대비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전국의 날씨 정보는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