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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아침 전국 영하권, 체감온도 –10도 이하… 오후 들어 평년 기온 회복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12.1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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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전국이 모두 영하권에 든 가운데 춘천과 안동은 –11.3도, -11.5도로 전국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다. 오후 들어서는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

오늘(10일)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늘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체감온도 영하 12~16도)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며 춥겠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고, 한파특보도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날씨누리 홈페이지 화면 캡처]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아침기온은 서울 –8.1도, 인천 –6.1도, 춘천 –11.3도, 강릉 –4.6도, 수원 –7.5도, 홍성 –8.4도, 청주 –8.2도, 전주 –7.7도, 광주 –3.8도, 목포 –3.2도, 여수 –0.6도, 창원 –3.9도, 대구 –8.2도, 부산 –2.2도, 울산 –4.3도, 포항 –4.1도, 안동 –11.5도, 울릉도·독도 1.5도, 제주 5.1도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의 추위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별 건강과 농·축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에 각별히 유의가 요구되고 있다.

오늘(9일)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춘천 0도, 강릉 5도, 수원 4도, 홍성 4도, 청주 4도, 전주 5도, 광주 8도, 목포 6도, 여수 6도, 창원 6도, 대구 6도, 부산 7도, 울산 7도, 포항 8도, 안동 5도, 울릉도·독도 5도, 제주 6도 등 영상권으로 올라가겠다.

현재, 중부지방(충남 제외)과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1일) 비 또는 눈이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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